두 여인의 러브레터

오두막200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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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의 러브레터

두 여인의 러브레터
수도녀 엘로이즈의 러브레터***



'...우리들이 맛본 저 쾌락은 너무나

달콤해서 잊어버릴수가 없습니다

자고 있는 시간에도 그대의 모습은

네게로 다가옵니다

미사를 올릴때에도

쾌락과 음란한 이미지가

나의 혼을 붙잡아 놓치않으며

저는 기도를 잊은채

부끄러운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아내라고 하는 이름은

어쩌면 딴 사람들에게는

존귀한것 건전한 것이라는

의미로 들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는

애인이라고 불리는 쪽이

훨씬 감미롭습니다

아무쪼록

노여워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대의 정부 그대의 창부라고 불리워지길

갈망합니다'



♥My.. 러 브 레 터♥


남자여
눈보라 치는 추위와
뜨거운 햇살피할 그늘을 위해
양식할 일용거리를 구해

저 매서운 저자에
뜨거운 햇살아래
새악시 푸른이마 은근히 유혹하는
거리에선 내 남자여

당신의 넓고 따스한
품에서 잠들기 위해
나는 기도합니다

당신의 대지와 같은 넓적다리를
허황된 욕망으로 꿈틀대는 제 가슴에 얹어
팔딱대는 부질없는 욕심을 잠재워 주십시오

당신의 지혜롭고 따스한 눈으로
온갖 잡념에 흐린 눈을 씾어 주십시오

아~~ 무엇보다
아침마다 솟아 오르는
유두를 지긋히 깨물어
낮의 건조한 노동에 힘을 실어주세요

나의 붉은 입술을
단정한 당신의 입술로 맞춤하고
미지의 세계로 꿈틀거리는
내 허리를 당신의 억센 두팔로
껴안고 깊은 눈으로 말하여 주세요

오~~아름다운 내사랑!!
당신을.
사아랑하오...

아...
나의 눈동자는
감미로움에 떨리우듯 감기우고
나의 두팔은 대우주를 껴안은듯
가슴은 희열로 벅차 오르고
황홀한 열낙에 온몸이 흐느끼며

당신 안에서
태초의 소리로 흘러 내려
꿈꾸며 노래합니다



기쁨의 노래를

환희의 노래를

쾌락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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