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베니테즈 감독 "토레스 영입에 만족"

레드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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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베니테즈 감독 "토레스 영입에 만족" 스티븐 제라드의 그림같은 오른발 프리킥 한 방으로 지긋지긋한 개막전 징크스에서 탈출한 리버풀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의 '야심작' 페르난도 토레스(Fernando Torres)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 원정길에 나선 리버풀은 전반 31분 상대 수비수 라우르센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카이트가 공을 간신히 살려내 중앙으로 밀어준 상황에서, 공의 진로에 있던 라우르센이 걷어내지 못하고 그만 자책골을 기록한 것.

그러나 홈팀 빌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빌라가 쉴새없이 시도한 측면에서의 크로스는 제공권이 뛰어난 리버풀의 수비진에 번번히 걸려 별다른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결국 후반 40분 제이미 캐러거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내기에 이른다. 이를 주장 개럿 배리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1:1 동점. 동점골 성공 이후 기세가 오른 빌라의 모습에서 리버풀의 괴롭히던 개막전 징크스는 이번에도 계속되는 듯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동점골 허용한 지 약 2분 만에 팀의 주장 제라드가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비중이 적지 않았던 제라드는 이날 본인이 선호하는 중앙에서 게임 메이커 역할에 충실했고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골까지 성공시키며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라파 베니테즈 감독은 리버풀의 경기력이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토레스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토레스가 보여준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 그는 열심히 뛰었고 카이트와 함께 상대 수비진에게는 골치거리였을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리버풀의 공격 최전방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였던 토레스는 비록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데뷔전 치고는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카이트와 함께 리버풀의 빠른 공격 속도를 주도한 것은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품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만약 스튜어트 테일러 빌라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이 아니었다면 리버풀은 좀 더 편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한편 패장 마틴 오닐 빌라 감독은 제라드의 결승골 당시 주어졌던 프리킥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동시에 자책골을 넣은 라우르센에 대해서는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며 두둔하기도 했다.

- 사커라인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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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 됐습니다~.

정말이지 기다리고 기다렸던 EPL이..

주말에 화려한 막을 올렸죠..

역시..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경기 수준이 틀리더군요

한동안 큰경기 찾아보면서

잠자기는 틀려버린것 같습니다..쿠쿠

거기다... 프로토...ㅋㅋ 재미가 2배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