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누가봐도 머리카락 한올없이 깨끗히 여러번 닦아도 더럽다며 오시면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대청소하십니다.
엄마의 집에서 저의 집까지 무려 1시간이 걸림에도 저의 동내가 후지다고 굳이 그 먼 동내에서 손수 장을 봐서 낑낑거리며 들고 저의 집까지 오십니다.
장도 3명이 들어도 손이 모자랄 정도로 심하게 많이 보시고 먹지도 않는 유효기간 짧은 음식을 사와서는 냉장고만 가득 채우고 가십니다.
돈낭비에 시간낭비에...
요새 이틀간격으로 병원가서 무릎뼈에 주사맞으시고 매일 약을 드셔야할 정도로 몸이 많이 안좋으신 저의 엄마의 부모와 자식간은 관계는 무조건 복종이랍니다.
무거운거 들으면 안되고 짜고 매운거 드셔도 안되는 저의 엄마에게 전 욕들을 껄 각오하고 "가끔씩 아주 가끔씩 용기내서 짜고 매운거 그만 드시라, 오실때 그냥 가벼히 오시고 장보기도 제게 맡겨달라." 하고 말하면 되레 호통치십니다...
때문에 엄마의 그런 병같은 습관이 고치고자 일부로 청소도 안하고 오실때 마중도 안나갔습니다.
그럼 알아서 고치시겠지하고요.
마음은 아프지만..그리고 혼날꺼 생각하니 두렵고 짜증나지만 그래도 큰맘먹고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그러자 짐들고 길바닥에서 우시고.... 몇시간씩... 사람들의 시선은 아량곳하지않으시고...
저 잡으먹을듯...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청소를 했는데...
스트레스 푸실려고 저만 시키셨습니다.
저 그날 저의 집 벗겨지도록 5번 이상은 닦고 빨고 닦고 빨고 ㅠㅠ
음식도 버리면 다 먹으면서 괜히 먹기싫다하시는줄알고 일부로 그대로 냄겨놓고 그랬는데..
그 상한걸 아깝다며 드시면서 계속 화내시고 우시고...
그래서 버리면 버린다고 또 화내시고...
여기까지 엄마와의 갈등이었습니다.
저의 엄마 원랜 정말 착하고 여리시고 화는 늘 속으로 삭히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겨우겨우 이혼하긴했지만 아빠의 폭력과 머리에 다리미가 떨어져 뇌가 살짝 다치신이후 그리고 어떻게든 저희 키우기 위해 악착같이 벌어서 술집내고 손님들 비유 맞춰주실려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 매일 한병 두병 마시고 토하시고 마시고 토하시고를 반복하시다가 또 이상한 손님만나 한달에 두어번은 억울하게 맞고 만신창이가 되서 오시고...
사기꾼인지도 모르고 사기꾼 채용했다가 돈 홀딱 날리시고..
그러시다가 결국 술에 중독되셔서 매일 술에 빠져사시고..
그러다보니 나이에비해 노화가 급진전됐고 성격은 괴팍하게 변하시고..
남아있는건이제 재생불량이라 언제 병원에 실려갈지 모를 아들하나와 무조건 복종을 거부하는 저. 이렇게 자식밖에 없고...
불쌍한 저의 엄마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렇게 지내면 서로 힘드니깐 정신과에 다녀보실껄 권했지만 오히려 여기저기에서 욕만 얻어먹었습니다.
뇌수술... 요새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해도 손하나 뼈서 병원간 사람 식물인간되거나 죽어나오는 그런 가선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뇌수술한번 받아볼거 권하기 두렵고... 엄마스스로도 싫어하시고..
저의 오빤 10년전부터 그리 변한 저의 엄마에 무조건 복종만하다가 학창시절 왕따에 구타까지 실컷받아 지금은 엄마가 옳은 말해도 따르지 않습니다.
애정이 거의 올가미수준인 저의 엄마인지라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데...
저는 혼날지언정 사춘기때부터 복종에 어느선까지 거부한적이있어 학창시절에 친구들사이에서 피해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평범하게 지냈죠.
하지만 너무 지치고 힘들어 저의 집얘기를 하면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래도 다 이럽니다.
도대체 너가 어떻게 했길래 니네 엄마가 그러냐고..
저만이 아니라 저의 오빠도 친구에게 그런소릴 들었답니다.
"걘 너무 가난하니깐 사귀지마."
"쟨 공불 못하니깐 사귀지마." "쟨 외모가 이상하니 사귀지마."
"이성과는 사귀지마." "이거먹고 저거 먹지마."
...
뿐만아니라 모순되는 말씀도 많이하십니다.
"친구들과 만나지마." 이러시면서
"넌 왜 친구들을 통솔하지 못하니?"
이러시고
"남기지말고 주는 대로 다먹어." 이러시면서
"넌 왜 미련하게 먹니?"
이러시고...
아..너무 많네...;;
시도때도 없이 오는 전화 한번 안받으면 2분간격으로 하루종일 부재중전화에 음성에 여러종류의 메시지가;;;
오빠도 저도 두손 두발다 들었습니다.
둘다 본의 아니게 신경이 예민해지고 살짝 우울증까지 있고...
이나이 먹도록 벗어나고파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엄마의병에 무기력함까지 느끼고있습니다.
일..
일하는거 허락치 않습니다.
그래서 몰래몰래했는데 그러다 걸려서 관둔것도 꽤 있고...
지금요?
몰래 한가지 하고있지요.
주중에 아침 7시부터 딱 5시간 하는걸로요.
공부한다 뻥치고 겨우나와서 일하고 들어갑니다.
용돈받기 싫어서 자립심 키우고프고 자존심도 있는지라 저는 그렇게 제 스스로 용돈과 데이트비와 폰, 교통비, 공부비용을 법니다.
이렇게 기본적인것만 절약절약해서 써도 저축할 처지가 못됩니다.
하루는 친척어른신이 그러시더라구요.
온실속 화초라고요...
남들은 다 스스로 잘하는데 너흰 뭐냐고.
그 나이에 용돈이나 받아쓰고 제대로 꾸미지도 않고.. 밖에 니 또래들 좀 보라고... 좀 배우라고...그리고 엄마에게 잘좀하라고...
알지도 못하면서 그리말씀하시며 비꼬시고 훈계하시는 친척분들이 얄미울 따름입니다.
저도 잘하고싶은데 잘하고 싶은데 엄마가 딱 선을 긋고 너무 권위적으로만 나오시니 깝깝하네요.
저희가 잘 안따라오면 금새 화를 내시며 친척들께 오바스레 상황을 얘기하시면 그걸 그대로 믿고 아니 더 부풀려서 저희를 양아치보듯하는 친척분들께도 실망이 이만저만아닙니다.
어떠헥 오해를 풀어볼까 대화를 시도하면 듣기는 커녕 무조건 역정만 내시고
그럼 안된다. 못쓴다. 그렇게 안봤는데 언제 철들래? 이렇게만 말씀하시고..
그러니 니가 남자친구가 없는거야.
한심하다 한심해.
또한번 그러면 가만안둔다.
...이런 말씀까지 서슴없이 하십니다.
되레 화낼 사람은 전데도 말이지요.
특히 어린 친척동생들 앞에서도 다 들리게 저희 욕하고 그러면 정말... 후아...
친척들 얼굴 보기가 꺼림칙해집니다.
새벽6시에 일어나 7시에 교통비 아끼고자 자전거타고 알바나가서 1시에 알바끝내고 2시까지 답답한 마음 해결하고자 공원에서 산책하고 4시까지 씻고 점심먹고 청소하고 그리고 공부하고... 물론 공부가 안될땐 이렇게 톡을 보며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2~3년간 못본 친구들 안부나 묻고 그렇게 외롭게 지내다 주말되면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소박하게 하는데(데이트비용 총 3만원)
이런 제가 게으르고 사치스럽다는 친척어른들과 엄마...
남친있다고 말하면 어떤 거름뱅이겠지하고 만나지도 못한 제 남친 헐뜯고...그래서 잘난남친 얘기하면
"그런 사람이 널 왜만나?"
이러시고...
피 한방울 안섞인 다른 어른분들은 저 맡며느리감이다, 참하다, 기특하다, 소박하다, 검소하다, 요즘애들하고 다르다 이러시며 이뻐하시는데 왜왜 피가 섞인 엄마나 친척어른들은 절 미워하고 구박하고 괴롭히고 헐뜯는 것일까요?
남자친구는 이런 제가 안쓰럽데요.
가기싫은 대학 엄마의 자살소동으로 억지로 아무대학의 아무과에 가서 우울증을 겪다가 결국 제가 하고자하는 공부가 있어 자퇴하고 열심히 21살때부터 해뜨면 일하고 해지면 공부하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제가 님들보기에도 그리 한심한가요?
물론 그런 상황에 어떻게 남친 만났냐 물으시겠지만...
제겐 사치와도 같은 연애생활...
20살때 친구때문에 땜방으로 미팅갔다가 그렇게 만나서 지금껏 3년간 교재 중입니다.
엄마 몰래요..
서로 열심공부해서 당당한 고시커플되고자 저저번달엔 독서실1층과 4층에서 저녁시간빼고는 계속 라이벌처럼 공부하고그랬었어요.
지금은 저 이런저런 집안내의 스트레스땜 저번달부터 책에 손도 못대고 맘도 못추스리고 이러고 지낸답니다.
제가 왜 미움받아야하죠?
글재주는 없지만 정말 정말 제가 왜 미움 받아야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올립니다.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20살 말부터 홀어머니 곁을 떠나 (친)오빠랑 단둘이 살고 싶습니다.
월세와 요금, 밑반찬때문에 엄마의 왕래가 주 1~2회씩 랜덤오시긴하지만 집안 청소밑 빨래, 밥은 제가 다 하고 삽니다.
장보기와 요리하는 거 저 무지 좋아해서 제가 하고싶어하지만 저의 엄마, 영역침범한다고 무지 싫어하시고 혼내시기까지합니다.
방에 화분하나 키우고자 사다놓으면 엄마집이라고 쓸대없이 돈낭비한다고 그냥 버리십니다.
심지어 제 옷,신발(물건)도 마음대로 못삽니다.
이쁘지도 않는 본인 취향 옷가지와 구두를 사와서는 만족해 하십니다.
쓸고 닦고 또 닦고.
정말 누가봐도 머리카락 한올없이 깨끗히 여러번 닦아도 더럽다며 오시면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대청소하십니다.
엄마의 집에서 저의 집까지 무려 1시간이 걸림에도 저의 동내가 후지다고 굳이 그 먼 동내에서 손수 장을 봐서 낑낑거리며 들고 저의 집까지 오십니다.
장도 3명이 들어도 손이 모자랄 정도로 심하게 많이 보시고 먹지도 않는 유효기간 짧은 음식을 사와서는 냉장고만 가득 채우고 가십니다.
돈낭비에 시간낭비에...
요새 이틀간격으로 병원가서 무릎뼈에 주사맞으시고 매일 약을 드셔야할 정도로 몸이 많이 안좋으신 저의 엄마의 부모와 자식간은 관계는 무조건 복종이랍니다.
무거운거 들으면 안되고 짜고 매운거 드셔도 안되는 저의 엄마에게 전 욕들을 껄 각오하고 "가끔씩 아주 가끔씩 용기내서 짜고 매운거 그만 드시라, 오실때 그냥 가벼히 오시고 장보기도 제게 맡겨달라." 하고 말하면 되레 호통치십니다...
때문에 엄마의 그런 병같은 습관이 고치고자 일부로 청소도 안하고 오실때 마중도 안나갔습니다.
그럼 알아서 고치시겠지하고요.
마음은 아프지만..그리고 혼날꺼 생각하니 두렵고 짜증나지만 그래도 큰맘먹고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그러자 짐들고 길바닥에서 우시고.... 몇시간씩... 사람들의 시선은 아량곳하지않으시고...
저 잡으먹을듯... 잡으셨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청소를 했는데...
스트레스 푸실려고 저만 시키셨습니다.
저 그날 저의 집 벗겨지도록 5번 이상은 닦고 빨고 닦고 빨고 ㅠㅠ
음식도 버리면 다 먹으면서 괜히 먹기싫다하시는줄알고 일부로 그대로 냄겨놓고 그랬는데..
그 상한걸 아깝다며 드시면서 계속 화내시고 우시고...
그래서 버리면 버린다고 또 화내시고...
여기까지 엄마와의 갈등이었습니다.
저의 엄마 원랜 정말 착하고 여리시고 화는 늘 속으로 삭히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겨우겨우 이혼하긴했지만 아빠의 폭력과 머리에 다리미가 떨어져 뇌가 살짝 다치신이후 그리고 어떻게든 저희 키우기 위해 악착같이 벌어서 술집내고 손님들 비유 맞춰주실려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 매일 한병 두병 마시고 토하시고 마시고 토하시고를 반복하시다가 또 이상한 손님만나 한달에 두어번은 억울하게 맞고 만신창이가 되서 오시고...
사기꾼인지도 모르고 사기꾼 채용했다가 돈 홀딱 날리시고..
그러시다가 결국 술에 중독되셔서 매일 술에 빠져사시고..
그러다보니 나이에비해 노화가 급진전됐고 성격은 괴팍하게 변하시고..
남아있는건이제 재생불량이라 언제 병원에 실려갈지 모를 아들하나와 무조건 복종을 거부하는 저. 이렇게 자식밖에 없고...
불쌍한 저의 엄마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렇게 지내면 서로 힘드니깐 정신과에 다녀보실껄 권했지만 오히려 여기저기에서 욕만 얻어먹었습니다.
뇌수술... 요새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해도 손하나 뼈서 병원간 사람 식물인간되거나 죽어나오는 그런 가선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뇌수술한번 받아볼거 권하기 두렵고... 엄마스스로도 싫어하시고..
저의 오빤 10년전부터 그리 변한 저의 엄마에 무조건 복종만하다가 학창시절 왕따에 구타까지 실컷받아 지금은 엄마가 옳은 말해도 따르지 않습니다.
애정이 거의 올가미수준인 저의 엄마인지라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데...
저는 혼날지언정 사춘기때부터 복종에 어느선까지 거부한적이있어 학창시절에 친구들사이에서 피해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평범하게 지냈죠.
하지만 너무 지치고 힘들어 저의 집얘기를 하면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래도 다 이럽니다.
도대체 너가 어떻게 했길래 니네 엄마가 그러냐고..
저만이 아니라 저의 오빠도 친구에게 그런소릴 들었답니다.
"걘 너무 가난하니깐 사귀지마."
"쟨 공불 못하니깐 사귀지마."
"쟨 외모가 이상하니 사귀지마."
"이성과는 사귀지마."
"이거먹고 저거 먹지마."
...
뿐만아니라 모순되는 말씀도 많이하십니다.
"친구들과 만나지마."
이러시면서
"넌 왜 친구들을 통솔하지 못하니?"
이러시고
"남기지말고 주는 대로 다먹어."
이러시면서
"넌 왜 미련하게 먹니?"
이러시고...
아..너무 많네...;;
시도때도 없이 오는 전화 한번 안받으면 2분간격으로 하루종일 부재중전화에 음성에 여러종류의 메시지가;;;
오빠도 저도 두손 두발다 들었습니다.
둘다 본의 아니게 신경이 예민해지고 살짝 우울증까지 있고...
이나이 먹도록 벗어나고파도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엄마의병에 무기력함까지 느끼고있습니다.
일..
일하는거 허락치 않습니다.
그래서 몰래몰래했는데 그러다 걸려서 관둔것도 꽤 있고...
지금요?
몰래 한가지 하고있지요.
주중에 아침 7시부터 딱 5시간 하는걸로요.
공부한다 뻥치고 겨우나와서 일하고 들어갑니다.
용돈받기 싫어서 자립심 키우고프고 자존심도 있는지라 저는 그렇게 제 스스로 용돈과 데이트비와 폰, 교통비, 공부비용을 법니다.
이렇게 기본적인것만 절약절약해서 써도 저축할 처지가 못됩니다.
하루는 친척어른신이 그러시더라구요.
온실속 화초라고요...
남들은 다 스스로 잘하는데 너흰 뭐냐고.
그 나이에 용돈이나 받아쓰고 제대로 꾸미지도 않고.. 밖에 니 또래들 좀 보라고... 좀 배우라고...그리고 엄마에게 잘좀하라고...
알지도 못하면서 그리말씀하시며 비꼬시고 훈계하시는 친척분들이 얄미울 따름입니다.
저도 잘하고싶은데 잘하고 싶은데 엄마가 딱 선을 긋고 너무 권위적으로만 나오시니 깝깝하네요.
저희가 잘 안따라오면 금새 화를 내시며 친척들께 오바스레 상황을 얘기하시면 그걸 그대로 믿고 아니 더 부풀려서 저희를 양아치보듯하는 친척분들께도 실망이 이만저만아닙니다.
어떠헥 오해를 풀어볼까 대화를 시도하면 듣기는 커녕 무조건 역정만 내시고
그럼 안된다. 못쓴다. 그렇게 안봤는데 언제 철들래? 이렇게만 말씀하시고..
그러니 니가 남자친구가 없는거야.
한심하다 한심해.
또한번 그러면 가만안둔다.
...이런 말씀까지 서슴없이 하십니다.
되레 화낼 사람은 전데도 말이지요.
특히 어린 친척동생들 앞에서도 다 들리게 저희 욕하고 그러면 정말... 후아...
친척들 얼굴 보기가 꺼림칙해집니다.
새벽6시에 일어나 7시에 교통비 아끼고자 자전거타고 알바나가서 1시에 알바끝내고 2시까지 답답한 마음 해결하고자 공원에서 산책하고 4시까지 씻고 점심먹고 청소하고 그리고 공부하고... 물론 공부가 안될땐 이렇게 톡을 보며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2~3년간 못본 친구들 안부나 묻고 그렇게 외롭게 지내다 주말되면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소박하게 하는데(데이트비용 총 3만원)
이런 제가 게으르고 사치스럽다는 친척어른들과 엄마...
남친있다고 말하면 어떤 거름뱅이겠지하고 만나지도 못한 제 남친 헐뜯고...그래서 잘난남친 얘기하면
"그런 사람이 널 왜만나?"
이러시고...
피 한방울 안섞인 다른 어른분들은 저 맡며느리감이다, 참하다, 기특하다, 소박하다, 검소하다, 요즘애들하고 다르다 이러시며 이뻐하시는데 왜왜 피가 섞인 엄마나 친척어른들은 절 미워하고 구박하고 괴롭히고 헐뜯는 것일까요?
남자친구는 이런 제가 안쓰럽데요.
가기싫은 대학 엄마의 자살소동으로 억지로 아무대학의 아무과에 가서 우울증을 겪다가 결국 제가 하고자하는 공부가 있어 자퇴하고 열심히 21살때부터 해뜨면 일하고 해지면 공부하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제가 님들보기에도 그리 한심한가요?
물론 그런 상황에 어떻게 남친 만났냐 물으시겠지만...
제겐 사치와도 같은 연애생활...
20살때 친구때문에 땜방으로 미팅갔다가 그렇게 만나서 지금껏 3년간 교재 중입니다.
엄마 몰래요..
서로 열심공부해서 당당한 고시커플되고자 저저번달엔 독서실1층과 4층에서 저녁시간빼고는 계속 라이벌처럼 공부하고그랬었어요.
지금은 저 이런저런 집안내의 스트레스땜 저번달부터 책에 손도 못대고 맘도 못추스리고 이러고 지낸답니다.
한심하다고 말하기 딱 좋은 상황이 지금인데...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저의 엄마, 그리고 친척분들.. 어쩌면 좋죠?
이제 곧 추석인데..
저 음식때문에 친척집에 가야해요...
아마 그날이 저 잡는 날일 거예요...
정말 불안하고 미치겠네요.
제 할일도 못하고 도대체 이게 뭐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