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오신분들 or 현재 군인이신분들께요...

나름곰신2007.08.13
조회954

정말 고민 많이하고 쓰는 글이랍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부탁 드려요.

 

얘기를 하자면요....

 

오랫만에 친구들이랑 나이트에 갔어요

부킹을 했는데

정말 딱 제스타일인 거에요

원래 쑥스러워서 부킹하면 2~3분 앉아있다가

그냥 돌아가기가 일수인데

얘기도 잘통하고 생긴것도 잘생겨서 호감이 갔어요

얘기하다가 알게된건

저보다 두살어리다는 것과

곧 군대간다는 사실..

 

일단은 연락처도 주고받고 같은 동네라서

집에도 같이 가고 그랬구요..

다음날 영화도 같이보러 갔는데 진짜 좋아지는거에요.

원래 연하는 정말 때려죽여도 싫었는데

이친구는 동생 같지도 않고

생각하는 것도 어른스러워서

끌리더라구요

 

두번 만나고 사람이 좋아졌다는게 좀 웃기지만

첫눈에 반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얘기를 친구들한테 했더니

다들 미친거아니냐고 그러네요...

동생에다가 군인이라니...

그것도 두번 만난 사람을...

 

현재 그친구는 입대한 상태구요...

아직 들어간지 얼마안돼서 그런지

전화나 편지도 안왔네요....

 

그친구도 제가 좋다고 하긴 했어요

그말을 있는 그대로 믿고 싶은데

주변 친구들은 군대가기 전이니까

기지배들 많이 만들고 다닐거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지금 심정 같아서는 2년 기다릴 수 있을거 같아요..

기다렸는데 그 친구가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해도

후회는 없을 거 같아요..

 

하지만 정말 제가 궁금한건 지금 그친구 마음이 어떤건가가 궁금한거에요,,

정말 친구들 말처럼 머 외박이나 휴가나오면 가끔만나는

엔조이가필요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저를 진심으로 대하는 걸까요?

 

님들은 군대가기전에 어떠셨나요?

일단 많은여자 만나고 보자 이런식??

 

악플 괜찮아요

개의치 않아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