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나도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전 25살 직장인입니다.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도 있구요. 현재 남자친구가 저에게 거짓말을 한다거나 이상한 행동을 절대로 보이지도 않았는데도 자꾸 남친을 의심하게 되는 소위 의부증이라 칭하여지는 의심이 자꾸 생깁니다. ㅠㅠ 다름이 아니라 제가 18살때부터 매우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1년여동안 그 남자를 좋아하다가 19살때 그 남자와의 정식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제 불행은 시작됐나봅니다. ㅠㅠ 저 19살 / 그남자 21살.. 그 남자는 군인이었고, 그 남자를 너무나도 좋아하던 저는 군인이고 뭐고 눈에 뵈는게 없었죠~ 휴가 나오고.. 외박 나오고 할때마다 남자친구라는 명목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군인이라도 해도 전화가 일주일에 한번, 보름에 한번꼴로 오는겁니다.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죠.. 대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후.. 그에게 헤어지자는 이별통보가 왔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모두 망쳐버렸습니다. 그는 정말 잔인하게도 잊을만 하면 전화와서 사람 속 다 뒤집어놓고.. 그게 또 진정될만 하면 전화해서 사람 속 뒤집어놓는 걸 반복하다가.. 어느날 다시 또 사귀자고 하더군요. 그를 못잊고 있던 저는 단번에 좋다고 하고 다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사귀게 됐어도 여전히 전화는 일주일에 한번, 보름에 한번 왔었고.. 역시 힘들긴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참고 몇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가 외박 나온 날.. 우연히 그의 지갑을 보다가 그의 주민등록번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그의 주민번호로 이메일 비밀번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뭐라고 하실분들 많으실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말 '군인이니까...'라고 참아왔던 것이 주민번호를 보자마자 폭발했나봅니다. ㅠㅠ 그리고 그당시에는 비밀번호 알기가 매우 쉬워서 아이디와 주민번호만 알면 pw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이메일 아이디로 로그인 한 뒤 그의 메일을 보니 저 말고도 두명의 여자와 만나고 있더군요 -_- 심하게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제 첫사랑이었고.. 정말 믿었고 정말 좋아했는데.. 그에게는 그냥 제가 노리개정도였나봅니다. 세명의 여자들의 각 개인 폴더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더군요.. 휴.. ㅠㅠ 전 참았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했고.. 제가 기다리면 저에게 돌아올줄 알았던거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고 병x같은 행동이지만 그 당시 연애경험도 부족했고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약 3년을 참았습니다. 그가 제대하고도 한참을 참았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걸 알면서 마음은 칼로 난도질 되어있는데도 그를 만날때는 항상 웃으며 만났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 고백을 하더군요. 나 말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있었다.. 근데 곰곰히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그 세명의 여자중의 결정된 여자는 저라며,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더라구요. 남자의 눈물;; 그거 쉬운거 아닌거 알기에 용서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_-; 아.. 병x.. 그리고 몇달쯤 지나 도저히 그 힘듬을 견디지 못하고 제가 떨어져 나왔죠.. 여기까지가 첫번째 남자와의 이별입니다. 이 사람은 순수해야하는 제 첫사랑의 기억을 무참히 밟아버리고.. 그를 만나는 기간에는 항상 힘듬.. 어려움.. 눈물뿐이었습니다 이제부턴 이야기를 간단하게.. ㅋ 두번째로 사귄 남자친구는 제 친구와 바람나서 저랑 헤어졌습니다 -_-; 그래서 둘 다 연락 끊어버렸습니다. 세번째로 사귄 남자친구는 회사 여직원하고 바람났습니다. -_-; 처음엔 남자친구도 달래보고 회사 여직원도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다 해봤습니다. 안되더군요.. ㅠㅠ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그 후로 거의 2년동안 애인없이 혼자 지내다가 만나게 된 남자친구가 지금의 남자친구입니다. 제가 남자에게 마음의 상처가 컸던지라 정말 신중하게 선택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본인도 거짓말을 싫어할 뿐더러 본인도 저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의심될만한 행동을 하지도 않구요. 물론 저에게 잘 해줍니다. 제가 정말 배울것이 많다고 느낄정도로 지식도 많구.. 현재로써는 모든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제 상처때문인지... 자꾸 이 사람을 의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새벽에 문득 잠이 깨어 한두시쯤에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을때.. 가끔 "아는 xxx랑 같이 xxx에서 술한잔 하고 있어~"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럼 .. 전 그사람이 집에 들어갈때까지 잠을 자지 못합니다. ㅠㅠ 왠지 모를 불안감;; 초조함;; ㅠㅠ 물론 그 사람에게 티를 내진 않습니다. 계속 tv보면서 .. 기다립니다. 그사람에게 집에 들어가는 길이라는 문자가 오면 통화를 하며 집이라는걸 확인 한 후에서야 겨우 잠이 듭니다. 그리고 가끔 바쁘거나 깊히 잠든 경우.. 전화를 못받을때도 있지 않습니까..? 저 .. 미칩니다. ㅠㅠ 미x년처럼 전화를 받을때까지 계속 하진 않습니다만 .. 그에게서 전화가 올때까지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를 못합니다. ㅠㅠ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너 의부증이다~"라고 웃어넘깁니다. 하지만 전 그게 아니거든요.. ㅠ_ㅠ; 정말 심각해요.. ㅠㅠ 앞서 말씀드렸지만 그 남자가 저에게 거짓말을 한다거나 의심되는 행동을 한적은 전혀 없는데도 평소에 일어날 수 있는 별일도 아닌일에 제 자신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는거죠.. ㅠㅠ 물론 예전의 남자친구들에게 많이 당했다는건 핑계일 수도 있지만.. ㅠㅠ 저 이런 거 어떻게 해야될까요..? 악플.. 각오하고 있습니다만 진실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와는 정말 예쁘게 사랑하고 싶어서 저런 집착있는거 티 안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ㅠㅠ 휴.. ㅠㅠ 도와주세요~ 정말 따끔할정도로도 좋으니 충고 부탁드립니다.
아픈 기억들 때문에 자꾸 남친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냥 너무나도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전 25살 직장인입니다.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도 있구요.
현재 남자친구가 저에게 거짓말을 한다거나 이상한 행동을 절대로 보이지도 않았는데도
자꾸 남친을 의심하게 되는 소위 의부증이라 칭하여지는 의심이 자꾸 생깁니다. ㅠㅠ
다름이 아니라 제가 18살때부터 매우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1년여동안 그 남자를 좋아하다가 19살때 그 남자와의 정식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제 불행은 시작됐나봅니다. ㅠㅠ
저 19살 / 그남자 21살..
그 남자는 군인이었고, 그 남자를 너무나도 좋아하던 저는 군인이고 뭐고 눈에 뵈는게 없었죠~
휴가 나오고.. 외박 나오고 할때마다 남자친구라는 명목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군인이라도 해도 전화가 일주일에 한번, 보름에 한번꼴로 오는겁니다.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죠..
대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후.. 그에게 헤어지자는 이별통보가 왔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모두 망쳐버렸습니다.
그는 정말 잔인하게도 잊을만 하면 전화와서 사람 속 다 뒤집어놓고.. 그게 또 진정될만 하면
전화해서 사람 속 뒤집어놓는 걸 반복하다가.. 어느날 다시 또 사귀자고 하더군요.
그를 못잊고 있던 저는 단번에 좋다고 하고 다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사귀게 됐어도 여전히 전화는 일주일에 한번, 보름에 한번 왔었고.. 역시 힘들긴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참고 몇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가 외박 나온 날.. 우연히 그의 지갑을 보다가 그의 주민등록번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그의 주민번호로 이메일 비밀번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뭐라고 하실분들 많으실꺼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정말 '군인이니까...'라고 참아왔던 것이
주민번호를 보자마자 폭발했나봅니다. ㅠㅠ 그리고 그당시에는 비밀번호 알기가 매우 쉬워서
아이디와 주민번호만 알면 pw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이메일 아이디로 로그인 한 뒤 그의 메일을 보니 저 말고도 두명의 여자와 만나고 있더군요 -_-
심하게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제 첫사랑이었고.. 정말 믿었고 정말 좋아했는데..
그에게는 그냥 제가 노리개정도였나봅니다.
세명의 여자들의 각 개인 폴더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더군요.. 휴.. ㅠㅠ
전 참았습니다. 정말 제가 좋아했고.. 제가 기다리면 저에게 돌아올줄 알았던거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고 병x같은 행동이지만 그 당시 연애경험도 부족했고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약 3년을 참았습니다. 그가 제대하고도 한참을 참았습니다.
저 말고도 다른 여자들을 만나는걸 알면서 마음은 칼로 난도질 되어있는데도 그를 만날때는 항상 웃으며 만났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 고백을 하더군요.
나 말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있었다.. 근데 곰곰히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그 세명의 여자중의 결정된 여자는 저라며,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더라구요.
남자의 눈물;; 그거 쉬운거 아닌거 알기에 용서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_-; 아.. 병x..
그리고 몇달쯤 지나 도저히 그 힘듬을 견디지 못하고 제가 떨어져 나왔죠..
여기까지가 첫번째 남자와의 이별입니다.
이 사람은 순수해야하는 제 첫사랑의 기억을 무참히 밟아버리고..
그를 만나는 기간에는 항상 힘듬.. 어려움.. 눈물뿐이었습니다
이제부턴 이야기를 간단하게.. ㅋ
두번째로 사귄 남자친구는 제 친구와 바람나서 저랑 헤어졌습니다 -_-;
그래서 둘 다 연락 끊어버렸습니다.
세번째로 사귄 남자친구는 회사 여직원하고 바람났습니다. -_-;
처음엔 남자친구도 달래보고 회사 여직원도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다 해봤습니다.
안되더군요.. ㅠㅠ 그래서 헤어졌습니다.
그 후로 거의 2년동안 애인없이 혼자 지내다가 만나게 된 남자친구가 지금의 남자친구입니다.
제가 남자에게 마음의 상처가 컸던지라 정말 신중하게 선택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본인도 거짓말을 싫어할 뿐더러 본인도 저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의심될만한 행동을 하지도 않구요. 물론 저에게 잘 해줍니다.
제가 정말 배울것이 많다고 느낄정도로 지식도 많구.. 현재로써는 모든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제 상처때문인지... 자꾸 이 사람을 의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새벽에 문득 잠이 깨어 한두시쯤에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을때..
가끔 "아는 xxx랑 같이 xxx에서 술한잔 하고 있어~"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럼 .. 전 그사람이 집에 들어갈때까지 잠을 자지 못합니다. ㅠㅠ
왠지 모를 불안감;; 초조함;; ㅠㅠ 물론 그 사람에게 티를 내진 않습니다.
계속 tv보면서 .. 기다립니다. 그사람에게 집에 들어가는 길이라는 문자가 오면 통화를 하며 집이라는걸 확인 한 후에서야 겨우 잠이 듭니다.
그리고 가끔 바쁘거나 깊히 잠든 경우.. 전화를 못받을때도 있지 않습니까..?
저 .. 미칩니다. ㅠㅠ 미x년처럼 전화를 받을때까지 계속 하진 않습니다만 ..
그에게서 전화가 올때까지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를 못합니다. ㅠㅠ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너 의부증이다~"라고 웃어넘깁니다.
하지만 전 그게 아니거든요.. ㅠ_ㅠ; 정말 심각해요.. ㅠㅠ
앞서 말씀드렸지만 그 남자가 저에게 거짓말을 한다거나 의심되는 행동을 한적은 전혀 없는데도
평소에 일어날 수 있는 별일도 아닌일에 제 자신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한다는거죠.. ㅠㅠ
물론 예전의 남자친구들에게 많이 당했다는건 핑계일 수도 있지만.. ㅠㅠ
저 이런 거 어떻게 해야될까요..?
악플.. 각오하고 있습니다만 진실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와는 정말 예쁘게 사랑하고 싶어서 저런 집착있는거 티 안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ㅠㅠ 휴.. ㅠㅠ
도와주세요~ 정말 따끔할정도로도 좋으니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