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내 생활영어 뭐가 문제니?

무심2007.08.13
조회649

때는 어제 저녁이었드랬습니다.

 

한 20대 남자분이 들어오시더군여

 

전 나름 상냥 나긋하게  인사를 했더랬습니다.

 

첨엔 그 20대의 남자분도  존댓말을 하시더군요 .

 

"디플 ( 금연자를 위한 잠깐 상식이라고한다면  디스플러스 랄까....) 주세요 "  라고 ..

 

그래서 전 "ㄴㅔ  2천 100원입니다 " 라고 담배를 건냈드렸드랬죠 ..

 

그리고  돈을 주길 초롱초롱한 눈으로 상대를 바라보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두눈을 마주보고있는데도  담배 비닐을 뜯어 바닥에 버리는 못배운짓을 하더군요 .

 

맘에 안들긴 했지만 뭐 힘없는 알바 인데 어쩌겠습니까.. 내가 치워야지...  

 

돈을 받고 거스름돈을 주려고 하는데    뜬금없이  반말 플레이 시작하시더군요 .

 

" 야  얼마는 천원짜리로 주고 얼만 백원짜리로 주라 "  라고 ..

 

참을인자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옛성인들의 말씀을 빌어 ..참고 꾹 참았습니다 ..

 

그리고 나름 상냥하게 네 거스름돈 얼마 여기있습니다 ..  라고  말하며 돈을 건넸드렸드랬죠 .

 

그러자 이 양반이  " 땡 큐 ~   " 이러더군요 .

 

옆에 기다리는 여자손님이 있어서  유식한척 하고싶었나봅니다.

 

그래서 저도 상냥하게 말했습니다 . 

 

 "  웰컴 ~  "   이라고 .........

 

 

그런데 다짜고짜 시비를 걸더군요 .

 

지금  뭐라 그랬냐고 나랑 장난하냐고 말입니다 .

 

아마 옆에 여자손님이 웃어서 열받았나봅니다.

 

 

하지만 ...

 

ㅅㅂㄴ ... 탱큐  해서 웰컴했잖아 .. 뭐가 문젠데..

 

생활영어 하잔말 아니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