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적성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원펀치쓰리강냉이2007.08.14
조회228

 안녕하십니까~ ?

 

만날 톡 즐겨 읽기만 하다가 최근 고민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국어 실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조금 틀리더라도 양해바래요.

 

학력은 지방의 전문대학을 졸업했고 나이는 20대 중반입니다.

 

전문대학을 졸업하기전 조기취업으로 안산에 위치한 중소기업에 반도체생산직으로

 

6개월정도 일하다가 회사가 도산하여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잡았던 교대 생산업무가

 

저의 적성이라는 느낌이 확 와닿았습니다. 바로 그런 쪽으로 취업자리를 알아보다가

 

운좋게 어느대기업계열사 정직원으로 작년 중순에 입사를했구여.

 

좀더 좋은 조건을 찾다가 같은 직종내 다른 계열사로 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직을하면서 찾던 조건의 회사에 가고싶었던 곳으로 하고싶은 일을 하러가는 거였기에

 

친구들도 불러서 술도 한잔사고 밥도먹고 같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고 생각한것은 저만의 착각

 

이였나봅니다. 그 친구들 무리중에는 저와 같은 적성에 같은 직종 같은 그룹사 내에서

 

일하는 친구들이있습니다. 그친구들은 무리들에게 생산직, 설비직 과같은 현장직이란

 

말을 부끄럽다는 이유로 하지않았고 저는 성격상 스스럼없이 친구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달라지는 태도를 보고 최근에 좀 정신적으로 데미지를 받은 상태인데요.

 

친구1왈 "나는 돈을 얼마를 받던지 간에 공돌이는 안해"

친구2왈 "교대 근무 한다며? 몸버리면서 돈많이 받으면 좋으냐? 마누라 바람난다."

 

등이였습니다. 그중 한친구와는 심하게 말다툼을 한 이후로 연락까지 끊긴 상태구여.

 

옛말에 직업에 귀천이 없다. 란 말도 있듯이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일을하며 어렵게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고 한데 지금와서 저는 저런 이야기를 듣고 "아 난 진로 선택을 잘못한건가?"

 

하고 흔들릴정도로 주변에서 말이 많습니다. 여자분들을 봐도 공장에서 현장직으로 일하는사람은

 

별로 내키지 않는 모습인것같더라구여. 제가 진로 선택을 잘못한 것일까요?

 

아니면 친구를 잘못 사귄걸까요? 여러분은 현장(공장)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어느 일하는지 궁금해 하실분들이 계실것같아서 간단히 설명드릴께요.

 

      클린룸에서 방진복입고 기계셋팅하고 공정이 잘돌아가는지 지켜보고

 

      에러나면 설비과분들께 신고하고 이런정도의 일을하고 있습니다. 오퍼레이터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