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글‥≫ ] 주지못한 절반의 사랑을...(시같은 편지)

파란별2003.06.17
조회547

 

Sorry, no java browser현아...
네 그리움이 이토록...
가슴 깊이 새겨져 있을 줄은 몰랐다.
사랑할땐 사랑만으로
부족한것 같은 허전함이...
떠나고 난 뒤에 널 향한...
그리움으로 채워져 가는구나.
너 있을때 채워주지 못한
부족했던 사랑은...
둥지를 떠난뒤의 아스라히 남은...
여운마저도 그리움으로 돌아 오는구나.
이럴꺼면 네곁에 있을때
조금씩 아껴두었던 사랑...
다 주고 올걸 그랬지.
절반의 사랑만주고
나머지 절반은...
이별을 위해 남겨두고 있었나봐.
그래서인지, 다 주지 못한 절반의 사랑을
내 고통의 몸부림으로...
내 절규하는 울부짖음으로...
숨막히는 너의 그리움으로...
내 머리카락이 백발이 되도록...
이 새벽을 하얗게 채우려나봐.
이별이,
이렇게 아플줄 알았다면...
내사랑 다 줄걸 그랬지.
너의 지문이 새겨진
작은 쇼핑백 하나에도 ...
작은 달력 하나에도 ...
네가 그리워 눈물 보일꺼면....
현아야....
널 이렇게 불렀썼지...
언젠가 눈이 펑펑 내리던 날...
카페에 남긴 네 글을 보고...
난 너무 기뻤어.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일같은 건 덮어두고 밖으로 뛰쳐나와...
창이 큰 카페에 그 누군가와? 마주 앉아
케익 한 조각 커피 한잔을...
나누고 싶다고 했었지.
난 그 누군가가? 나라는...
사실에 무척 황홀해 했었어.
바로 눈 내리는 날...
우리의 첫 만남을 약속 했었으니까.
이제와 너 와의 지키지 못한
숫한 약속들이...
둘만의 아린 추억이되어...
흰눈 내리는 날...
서로의 가슴에 아련히 떠올라...
서로 그리워하기를 빌어본다.
현아, 우리의 핑크빛 겨울은 갔지만...
이루지 못한, 눈 내리는 날의 만남은...
5월 어느 따스한 햇살에 비췬
보라빛 장미처럼...
내 맘에 고이 간직할께...
때가되면 피어나는 붉은 저,태양처럼...오빠가...널 사랑해~♡(손혁준)
김현아 네 이름을 검색창에 쳐보렴.이 편지가 떠돌다 떠돌다 너에게 닿기만을...[≪‥슬픈글‥≫ ] 주지못한 절반의 사랑을...(시같은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