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파괴탄에 대한 대응

퓨퓨2007.08.14
조회441
활주로 파괴탄에 대한 대응
활주로 파괴탄에 대한 대응


활주로를 파괴하는 것은 싹부터, 뿌리부터, 발본색원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즉, 활주로에 구멍을 숭숭 뚫어놓으면,
전투기들은 경운기 보다도 못한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제 아무리 장거리 사이드와인더, 장거리 레이더, 많은 폭탄을 탑재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구멍 뚫린 활주로에서 이륙한답시고 달려가다가는 바퀴가 빠져버린다든지,

한쪽으로 쳐박혀버린다든지.... 참으로 볼만 할 것입니다.
설혹 이륙했다손 치더라도 착륙할 수가 없습니다.
조종사는 비상착륙을 하든지, 전투기를 버리고 낙하산으로 착륙해야 합니다.
그래서 본격전으로 접어들면 적 공군기지는 공격 1순위가 되는 것이며 기를 쓰고 파괴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대책이 수립되어 있을 겁니다.
조밀한 방공망, 비상활주로.....

하지만 완벽이란 없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이 개발한 ARC34 활주로 파괴용 확산폭탄은

34개의 자탄을 무작위로 폭파시켜 적 활주로를 장시간 무력화 시키는 폭탄입니다.
한 개의 모탄속에 34개의 자탄이 들어 있는데, 50∼95m의 범위로 살포되며,

각 탄은 너비 3∼4m, 깊이 0.5메다로 활주로를 파괴합니다.
그리고 콘크리트 관통능력은 보강콘크리트 35cm 이상이죠.
특히 이스라엘의 ARC 34 활주로 파괴폭탄의 특징은 고고도 폭격이

가능도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7,500∼12,000ft 의 고도에서 활주로를 파괴하므로,

걸프전 때처럼 추락당할 위험성도 줄어들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활주로 파괴폭탄은 활주로에

우수수 확산되어 구멍을 숭숭 뚫어놓으므로,
활주로 파괴탄 대 여섯 발이면 활주로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전투기를 경운기 보다 못한 수준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활주로가 파괴되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파괴되지 않도록 방어하는 방법만 있을 뿐, 특별한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있다면.....
활주로가 파괴되어도 운용가능한 전투기를 일정수량 보유하는 것 뿐입니다.

 

사진은 JP233 활주로 파괴폭탄입니다.
걸프전에서는 토네이도가 이 폭탄을 떨구다가 추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