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사랑으로 감싸면

삼순2007.08.14
조회188

 

저희 강아지도 저의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당한적있어요

놀라서 뛰어가봤는데 도로 한가운데 쓰러져있더군요

다행히 죽진않았고 걷지를 못하더군요

저가 고등학생인지라 그때 설날 지나고 였을때니깐

세뱃돈을 다 합쳐서 병원을 데려갔더니

못걸을수도있다고.. 수술하려면 100만원정도의

수술비가 들고 대학병원까지 가야한다고하더군요

그때 집안사정으로인해 수술을 못시키고

엑스레이랑 상처치료하고 집에왔는데

그날 밤 저 머리위에 놔둬서 정성스럽게 치료해줬어요 ㅜ..ㅜ

아프다고 낑낑거리는 소리때문에 정말 가슴이찢어지고

눈물은 계속 흐르고 ..정말 이 어린생명한테

몹쓸짓을 했구나 라는 생각에 잠이 전혀안오더군요

매일 누워있는채 약먹고 그랬는데 한 5일정도인가 일주일정도인가

지나서 냄세때문에 목욕을 시켜줬어요

물을 몸에 부었는데 놀라서 그런지 갑자기

서서 도망가는것이였습니다 ㅜㅜ그때의 감격이란

못걷을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 때문에 정말 가슴아팠는데

아후..그때 이후로 계속 보살펴주고 우유 많이먹이고그랬는데

지금은 잘 걸어다니고 잘 뛰어다녀요~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사랑으로 감싸주면 안될께 없다는 생각이..

걍 몇자 적어봤어요 ㅎㅎ많이사랑해주세요~

항상 주인을 지켜보고있는 우리의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