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방황을 시작한 고2부터 고3시절.. 그때도 저 계속 믿어주시던 부모님 계셨지만 그것도 모르고 철딱서니 없이 방황하다가 수능치고야 정신 차렸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그래서 재수를 했습니다. 재수할때 정말.. 독하게 했었고..
결국 부모님께서 차마 말을 안하셨지만 바라셨던 그리고 저도 그토록 원하던 교대에 입학을 했구요.
저는 정말 저희부모님만한 분들.. 어디가도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제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저 이렇게까지 키워주신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구요..
그런데.. 이렇게 저희집 무시하는 집이랑.. 결혼을 해야되는가 싶고 속이 상하네요.
오빠 어머니 입장에서는 오빠병원 하나 차려줄 빵빵한 집안을 원하실수 있습니다. 아들하나 고생시켜서 의대보냈는데.. 물론 그 입장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 앞에서 저렇게까지 말을 하셔야 되는지...ㅜㅜ
솔직히.. 자존심 많이 상합니다. 아까적었다시피 언제나 저희집과 그리고 저에대해서 자부심 가지면서 살아왔습니다.
외모가 꿀리는것도 아닙니다. 제 입으로 이런말하기 뭣하지만 그래도 저 좋다는 남자들 늘 꾸준히 있었구요..
또 제가 학교 입학하면서 과외시작해서.. 4년동안 돈 1500만원 모았었고 지금도 계속 모으고 있구요.. 지금 제돈만 다 긁어모으면 2200? 정도 되네요. 더 모아서 직접 결혼자금 마련할거구요. 저 잘키워주신것만으로 부모님은 할 도리 다하셨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의사.. 그렇게 잘났나요?
전 26살 올해에 발령받은 초등교사 입니다. 여자구요;
4년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공보의구요..(의대생입니다)
전 벌써부터 결혼할 생각 없었지만.. 오빠쪽에서 나이도있고.. 서두르는것 같아서 저도 오래사겼으니까 오빠와 결혼할 생각은 있었기때문에.. 시기가 좀 앞당겨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결혼얘기가 나왔구요..
그런데 문제는.. 오빠 어머니께서 너무 비교를 하시네요.
~사자 들어가는 직업남편 잡기가 흔하냐, 넌 운도 좋다 부터 시작해서
열쇠 세개는 필요하다는 둥 저희집을 무시하는 발언까지....
장난반인말투로 하시는데.. 그게 어디 장난입니까, 진심이 가득 느껴지는데 ㅠ
오빠는 그냥 신경쓰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어떻게 신경이 안쓰입니까ㅠ
저희집 상황을 얘기해볼께요..
저희아빠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무일푼으로 독립하셔서.. 다른나라로 일하러 다니시고.. 진짜 열심히 사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딴눈한번 안 팔고 꾹꾹 돈모으고 엄마는 어렷을적 저희 남매 3명 혼자 뒷바라지하면서 일하셨구요..
엄마랑 열심히 모아서 제가 초등학교 입학하던 8살에 집도 장만하셨고, 지금은 시가 2억정도 되는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빠가 2년전 자영업 시작하셨는데 다행스럽게도 그게 잘되서 지금은 가게를 확장할까 생각중이구요..
처음으로 방황을 시작한 고2부터 고3시절.. 그때도 저 계속 믿어주시던 부모님 계셨지만 그것도 모르고 철딱서니 없이 방황하다가 수능치고야 정신 차렸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그래서 재수를 했습니다. 재수할때 정말.. 독하게 했었고..
결국 부모님께서 차마 말을 안하셨지만 바라셨던 그리고 저도 그토록 원하던 교대에 입학을 했구요.
저는 정말 저희부모님만한 분들.. 어디가도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제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저 이렇게까지 키워주신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구요..
그런데.. 이렇게 저희집 무시하는 집이랑.. 결혼을 해야되는가 싶고 속이 상하네요.
오빠 어머니 입장에서는 오빠병원 하나 차려줄 빵빵한 집안을 원하실수 있습니다. 아들하나 고생시켜서 의대보냈는데.. 물론 그 입장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 앞에서 저렇게까지 말을 하셔야 되는지...ㅜㅜ
솔직히.. 자존심 많이 상합니다. 아까적었다시피 언제나 저희집과 그리고 저에대해서 자부심 가지면서 살아왔습니다.
외모가 꿀리는것도 아닙니다. 제 입으로 이런말하기 뭣하지만 그래도 저 좋다는 남자들 늘 꾸준히 있었구요..
또 제가 학교 입학하면서 과외시작해서.. 4년동안 돈 1500만원 모았었고 지금도 계속 모으고 있구요.. 지금 제돈만 다 긁어모으면 2200? 정도 되네요. 더 모아서 직접 결혼자금 마련할거구요. 저 잘키워주신것만으로 부모님은 할 도리 다하셨다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
경제관념이 없는것도 아니고
초등학교교사라는 직업도 오빠집에서는 우습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만족하고 원했던 직업이구요.
제가 그렇게 오빠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까.. 의사가 그렇게 잘났나요ㅠ
솔직히 저희부모님께서는.. 오빠를 부담스러워하세요..
예전부터 은연중에 부부교사 해라는 말 많이 하셨는데, 제가 워낙 오빠를 좋아하는거 아니까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시구요..
지금 이제 겨우 약간? 결혼얘기 나왔는데 이정돈데.. 결혼해서는 더 힘들것 같기도하고,, 걱정되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차라리 오빠가 다른직업이었다면 하는생각도 드네요.. 그럼 더 편할텐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