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앞세워서 명품가방 사준다는 남자친구...

..2007.08.15
조회533

안녕하세여...매일글만읽다가 이렇게 글은 처음써보네여..그냥 조금짜증나서 이렇게 글로써 스트레스좀 날려보려구여...

저는 거의 3년사귄남자친구가있습니다..

남자친구가 항상 말로만 "몇월달에 모사줄께", "이거해줄께, 저거해줄께"

이러거든여..사실제가 모해달라 사달라말한적없는데 자기가 먼저 그러는거예여..

사실사람이라는게..기대는 안해도 그런말들으면 기대하게 되잖아여...

저는 사실 말로그러는것보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 (십원이든 가격이 중요하진 않습니다.)실천으로 옮겨지는게 좋거든여...그런데 몇달전에 자기 친구가 한달도 안된 여자친구한테 명품지갑을 사줬답니다..그러더니 저한테 그 이야기를 하면서 "미안하다..오빠가 8월달쯤에 우리 여자친구 가방하나사줄께"

이럽디다..저는 사실  기대도 안하고 말이라도 고맙다고 됐다했거든여...

근데 이번에는 진짜 사줄거 처럼 하면서...역시나.."야 명품가방얼마냐"

이러더라구여...대충명품이라하면 아주 적어도 50정도 되잖아여...참고로 남친은 자기 셔츠하나에도 구찌거 입고다님...

그래서 가격대충말해줬더니..15만원짜리 하래여..(.첨엔 기대도 안했지만..저도 사람인지라..).조금놀랬습니다..그래서 됐다했더니...진짜 사준다고 장난이라하면서 자기가 그전여자친구한테는 147만원짜리 샤넬가방사줬다고 하더라구여..(말이라도 안하면...왜 하냐고요~어쩌라고..)

그러면서 몇주동안 사준다 안사준다 너이러면 내가 가방안사조..자꾸 약올리는거 있져...그래도 저는 너무 비싸면 부담될거 같아서 인터넷에서 사면 더 싸잖아여..인터넷에서 산다니깐 사준다면서...

오늘도 변덕을부리면서 안사준다 사준다..이러더라구여..

차라리 안사줄꺼면 말지 왜 약을 올리냐구요..지키지도 못할말은 안했으면 좋겠어여...왕년에는 어쩌구저쩌구 여자친구가 가지고 싶었던것 다 사줬다는 말만하고여..어쩌라구..저한테 사주는게 아깝나봐여...차라리 약올리지나말지..애초부터 기대도안했는데 기대했던 제가 바보같아여...참고로 남친은 벨트 지갑 옷 다 명품입고다님...

휴~그나마 글좀 쓰고 났더니..기븐이 나아졌어여..악플삼가해쥬셨으면 좋겠어여..

그냥 답답해서 저혼자 주저리써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