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던벌어야 되는데....... 궁시렁대는 왠수와 영동고속도로에 접어든 건 지난 금요일 오후 경포대옆 포남동에사는 여친에초대를 받고서야 감히 도시를 떠나볼 엄두를 낸우린 어느새 마음은 동해바다 푸른물에 출렁거리는데 자정이 다 되어서야 도착한 바닷가엔 풀지못한 인연에 고리를 서로서로 확인하는 왠수들로 제법 붐비었다 가끔씩 터져대는 폭죽소리에 ( 그거좀 안하면 좋겠더만) 집중안되는 술자린 빈병만 늘어가고 괜시리 짜증에 갈증에....... 그곳에서 만큼 파도 이외 소리란 그져 소음 그 이상 아님에 왠수와 난 그져 마주볼뿐 친구를 대동하고 나온 여친도 이내 지루한지 환갑때 까지 기다리겠다던 의지 접고 집으로 들가고.... "여기 까지와서도 우리 둘이 자야되냐"......스빌..... " 쨔샤...바다가 안어주는데 모가 더 필요하리.....것두 안되면 일루와~ 내가 안어주리...^^ 바다 가장가까이 붙어있는 서울장여관 남자둘이 여행지서 방 얻으려니 졸던 여주인 위 아래로 흘끔흘끔.. 파도 소리에 잠은 안오고...옆에서 자는 왠수얼굴 측은함에 가슴이 싸~해서 괜시리 서글퍼 진다.......저늠도 나 자는 모습보며 맨날 그랬겠지......... 경포에 오면 꼭 먹어야 직성 풀리는 할머니순두부로 속 달래고 붐비기 전에 양양 까지 해안길로 접어들어 수산 덕산...작은 포구까지 일부러 찾아들어가 새꼬시 한접시 먹어치우고 떠나오면 남아있는 사람 생각 하는건 여전한 왠수 오징어 두어축 사서 한계령 으로 올라서니 간간이 흩뿌리는 안개비 사이로 경이로운 설악에 자태 절로 탄성이 나온다 양희은씨에 노래 한계령이 아니어도 위대한 자연앞에 우린 초라했다 얼마나 더 살아야 넒은 바다 같은 마음을 지닐까... 얼마를 견뎌야 저 산처럼 늠름하면서도 요란하지 않음을 배울까.... 이런저런 생각에 어느덧 정상.... 누가 먼져도 아닌데 현리 쪽으로 길 을 돌려서 홍천까지 가는 베스트코스 여태 아무말 없던 왠수..." 밥먹자".... 여행지 정보에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필례산장......오색약수 버금가는 필례약수로 지은 영양밥에 고산에서 키운 토종닭찜 으로 거 하게 저녘을 마쳤는데 왠수 긴급제한....." 여기서 하루더 묵으면 안되냐"?... 나: 너 가야 된다믄서? 왠수: 웅....근데...여기 오니까 옛날 삼순이 생각이 나서..... 나: 스바야 나 빼구 언제 이렇게 좋은델 왔었냥?... 왠수: 니가 헤어지라구 해서 이별 여행 왔었쟎어 쨔샤........--:: 나: 헉~``........................................................................... 나: 빙쉬....지 좋으면 그냥 하는거지 내가 헤어지라고 헤어지냐....... 왠수: .......방 예약해라.............. 나: 넵!!!!!........ 토요일 이라서 방 이 없다는 주인한테 "저요 방 못얻으면 저 인간한테 맞아둑거들랑요..." 기왕이면 혼자 오신 여자분 있음 부킹도 어찌 안될까요?........--; 밤새도록 왠수한숨 소리.......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서둘러 아침을 먹고는..(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하니깐 ) 안개낀 내린천 가 를 달려 방태산 휴양림 으로.......홍천강 맑은 물에 맘도 덜어내고... 불교신자도 아닌 왠수 지나다 절 있으면 꼭 들려야 직성풀리는 데... 월정사 위엄앞에선 절로 고개를 숙이며 한마디.... " 반성 하는덴 절이 최고다....." 나: 알긋다 스바야....이제는 언년을 만나도 상관 안할테니까 지발 장가좀 들어라... 정말로 반성 많이 했슴다 친구가 뭐라고....그대로 따르는 왠수나 무소불위 친구라는 권력을 휘둘러 여러 님 들에 맘 아프게 한 죄............................... 그라나 난 믿습니다 젊은 그때 그시절 일찌감치 아이낳고 오손도손 사는 내칭구도 좋지만 도전해야할 미래의 많은 기회들을 접으면서 다른 이가 만들어 주는 안락함이 영원토록 붙들어 주진 않았을거라는걸...... 김종필씨가 자주다닌다는 저렴한 시골 한정식 집에서 구수한 누룽지숭늉에 다시 평온함을 찾아 출발하니 어느덧 해는 저물어가고....단조로운 고속도로 피해 국도로 지방도로로.... 좋았던 시절 자주 다니던 양평이며 양수리며 퇴촌 으로.... 광주로 들어오는 고갯마루 " 쇠뫼기" 집 나무태운 내음에 ...고향생각나게 하는 시골음식에 다시 숙연해 오고..................................... 열두평 원룸도착하니 아로마테라피 풀어헤진 따스한 거품목욕 아니어도 내몸 익숙한 이곳 최고입디다.............. 궂이 반란? 을 꿈꾸지 않아도............ 추억을 더듬지 않더라도.................. 지금 계신곳에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여행이란 돌아오기 위한 떠남인가 봅니다.... 우린 지금 긴 여행 중 이구요.... 늦은밤 혹시라도 택시를 타신다면 그냥 한번 웃어주세요...수고 하십니다~ 해주시면 더 고맙구요... 혹시 그사람이 네겐 이세상 하나뿐인 best of best 왜 ㄴ 수 일지도 모르니까요..............^^ nice day !
두 남자가 사는 법 (여행)
주말에 던벌어야 되는데.......
궁시렁대는 왠수와 영동고속도로에 접어든 건 지난 금요일 오후
경포대옆 포남동에사는 여친에초대를 받고서야
감히 도시를 떠나볼 엄두를 낸우린
어느새 마음은 동해바다 푸른물에 출렁거리는데
자정이 다 되어서야 도착한 바닷가엔
풀지못한 인연에 고리를 서로서로 확인하는 왠수들로 제법 붐비었다
가끔씩 터져대는 폭죽소리에 ( 그거좀 안하면 좋겠더만)
집중안되는 술자린 빈병만 늘어가고
괜시리 짜증에 갈증에.......
그곳에서 만큼 파도 이외 소리란 그져 소음 그 이상 아님에
왠수와 난 그져 마주볼뿐
친구를 대동하고 나온 여친도 이내 지루한지
환갑때 까지 기다리겠다던 의지 접고 집으로 들가고....
"여기 까지와서도 우리 둘이 자야되냐"......스빌.....
" 쨔샤...바다가 안어주는데 모가 더 필요하리.....것두 안되면 일루와~ 내가 안어주리...^^
바다 가장가까이 붙어있는 서울장여관
남자둘이 여행지서 방 얻으려니 졸던 여주인 위 아래로 흘끔흘끔..
파도 소리에 잠은 안오고...옆에서 자는 왠수얼굴 측은함에 가슴이 싸~해서 괜시리
서글퍼 진다.......저늠도 나 자는 모습보며 맨날 그랬겠지.........
경포에 오면 꼭 먹어야 직성 풀리는 할머니순두부로 속 달래고
붐비기 전에 양양 까지 해안길로 접어들어 수산 덕산...작은 포구까지 일부러 찾아들어가
새꼬시 한접시 먹어치우고
떠나오면 남아있는 사람 생각 하는건 여전한 왠수
오징어 두어축 사서 한계령 으로 올라서니 간간이 흩뿌리는 안개비 사이로
경이로운 설악에 자태 절로 탄성이 나온다
양희은씨에 노래 한계령이 아니어도 위대한 자연앞에 우린 초라했다
얼마나 더 살아야 넒은 바다 같은 마음을 지닐까...
얼마를 견뎌야 저 산처럼 늠름하면서도 요란하지 않음을 배울까....
이런저런 생각에 어느덧 정상....
누가 먼져도 아닌데 현리 쪽으로 길 을 돌려서 홍천까지 가는
베스트코스 여태 아무말 없던 왠수..." 밥먹자"....
여행지 정보에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필례산장......오색약수 버금가는 필례약수로 지은
영양밥에 고산에서 키운 토종닭찜 으로 거 하게 저녘을 마쳤는데
왠수 긴급제한....." 여기서 하루더 묵으면 안되냐"?...
나: 너 가야 된다믄서?
왠수: 웅....근데...여기 오니까 옛날 삼순이 생각이 나서.....
나: 스바야 나 빼구 언제 이렇게 좋은델 왔었냥?...
왠수: 니가 헤어지라구 해서 이별 여행 왔었쟎어 쨔샤........--::
나: 헉~``...........................................................................
나: 빙쉬....지 좋으면 그냥 하는거지 내가 헤어지라고 헤어지냐.......
왠수: .......방 예약해라..............
나: 넵!!!!!........
토요일 이라서 방 이 없다는 주인한테
"저요 방 못얻으면 저 인간한테 맞아둑거들랑요..."
기왕이면 혼자 오신 여자분 있음 부킹도 어찌 안될까요?........--;
밤새도록 왠수한숨 소리.......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서둘러 아침을 먹고는..(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하니깐 )
안개낀 내린천 가 를 달려 방태산 휴양림 으로.......홍천강 맑은 물에 맘도 덜어내고...
불교신자도 아닌 왠수 지나다 절 있으면 꼭 들려야 직성풀리는 데...
월정사 위엄앞에선 절로 고개를 숙이며 한마디....
" 반성 하는덴 절이 최고다....."
나: 알긋다 스바야....이제는 언년을 만나도 상관 안할테니까 지발 장가좀 들어라...
정말로 반성 많이 했슴다
친구가 뭐라고....그대로 따르는 왠수나 무소불위 친구라는 권력을 휘둘러
여러 님 들에 맘 아프게 한 죄...............................
그라나 난 믿습니다
젊은 그때 그시절 일찌감치 아이낳고 오손도손 사는 내칭구도 좋지만
도전해야할 미래의 많은 기회들을 접으면서 다른 이가 만들어 주는
안락함이 영원토록 붙들어 주진 않았을거라는걸......
김종필씨가 자주다닌다는 저렴한 시골 한정식 집에서
구수한 누룽지숭늉에 다시 평온함을 찾아 출발하니
어느덧 해는 저물어가고....단조로운 고속도로 피해 국도로 지방도로로....
좋았던 시절 자주 다니던 양평이며 양수리며 퇴촌 으로....
광주로 들어오는 고갯마루 " 쇠뫼기" 집 나무태운 내음에 ...고향생각나게 하는
시골음식에 다시 숙연해 오고.....................................
열두평 원룸도착하니 아로마테라피 풀어헤진 따스한 거품목욕 아니어도
내몸 익숙한 이곳 최고입디다..............
궂이 반란? 을 꿈꾸지 않아도............
추억을 더듬지 않더라도..................
지금 계신곳에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여행이란
돌아오기 위한 떠남인가 봅니다....
우린 지금 긴 여행 중 이구요....
늦은밤 혹시라도 택시를 타신다면
그냥 한번 웃어주세요...수고 하십니다~ 해주시면 더 고맙구요...
혹시 그사람이 네겐 이세상 하나뿐인
best of best 왜 ㄴ 수 일지도 모르니까요..............^^
nic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