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에 들어오다 생긴 일이 생각나서 적어봐요.. 제가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10시30분경 ! 웬 여자한명이 치마를 입고 도로에 쭈그려 앉아 있는거에요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하면서 한참을 앉아있길래 술먹고 저러나부다 하고 지나가려던 순간!! 아 생각해보니까 먹자골목이라 술집에 모텔이 많은 그 소굴 한가운데 앉아있는거에여 !!!! 정신 멀쩡한 저한테도 술취한 아쟈씨들이 한두번 기분나쁜소리 한것도 아니구, 술 안취한 또라이도 밤만 되면 어디서 용기가 생기는지 손을 잡아끄는 이 무시무시한 동네에......... 술취한 ,치마입은 여자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앉아있다? 이건 완전 오마이갓인거자나요 ......... 근데 전 또 소심해가지구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어떻게 거나..... 여자분 깨워서 정신이라도 차리게 해야하나, 어떻게 차리게 하나 .. 핸드폰 뺏어서 지인한테 연락을 해줘야하나 고민하다가.. 괜히 나서지 말고 집이나 가쟈 나도 밤길 조심해야하는 여잔데 !!! 하면서 나름 합리화를 시키며 집으로 가다가!!!!!!!! 다시 되돌아가서... 지켜보다가.......집으로 가다가!!!!!!!!...되돌아가서 지켜보다가.........하는데 !!! 저에게 용기를 후왁 불어넣어주는 이가 있었으니.. 얼쩡 얼쩡 양복아자씨가 나타난거예요..!!!!!!!!!!!!!!!!!!!!!!!!!!!!!!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그 여자한테 점점 다가가는데 이건 도와줄라는 폼이 아니구 정말 음흉해보이는거에여!!!!! 와 진짜 딱걸렸어 딱걸렸어 하면서 ..참 저도 꼴에 여자라구 무서워서 선뜻 다가가지는 못하구 양복아저씨가 여자분한테 손대는 순간 왁 !! 소리지를라고 가까운곳에서 지켜만보고 있었어여 ㅠㅠ 핸드폰은 꽉~~쥐고ㅠㅠ. 비굴한 모습ㅠㅠ 근데 제가 자꾸 쳐다보는걸 아는지 양복아저씨랑 저랑 몇번 눈이 마주치고 두리번 두리번하다가 또 눈이 마주치고 하드니만 그 여자분한테서 점점 멀어지더니 제 갈길 가더라구요.. 그거 보구선 진짜 제가 다 심장이 후들거려서 젭싸게 여자분한테 막 뛰어가서 "저기요 ! 집어디세요? 술취하셨어요? 방금 어떤 아저씨가 어쩌고 저쩌고 @#$%#$%" 아.......지금생각해보면 제가 진짜 미쳤었는지 ㅠㅠ 그여자분은..술 하~~~~~~~~~나도 안취한 상태에서 누굴 기다리느라고 앉아있는거라구 또박 또박 말하는거에요. 그것도 엄~~청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절 확 ! 째려보면서 ㅠㅠㅠ 술취한 여자로 봤다는게 기분나쁜 것 같았어여.. 저는 진짜........이건 뭐 어떠케 반응해야 하는 상황인가.. 너무 너무 창피해서 얼굴 쌔빨게지구 ㅠ 그여자눈엔 내가 술취한 기지배로 보이고 .............. 심장은 아직도 떨리는 상황에다가.. 말은 더듬고.... 횡설 수설 하다가 너무 민망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계속 말하구선 막 뛰어서 집으로 왔어요 ㅠㅠㅠ 근데 초고속으로 달리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뭘 그렇게 죄송해서 몇번씩이나 사과를 한거지? 하는 생각도 드는거에요 ㅠ 술취한걸로 오해해서 기분나빴다면.. 한번만 말해도 될걸 난 증말 도와주려고 그랬떤건데 ㅠㅠㅠㅠ 속상한거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 암튼 속상도 속상이지만 참................창피해죽겠네요 ㅠ 주위에서 누가 봤다면 전 이미 진정 똘끼녀였겠지요............?...망할 ㅠㅠ 다망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술취한 여자분, 구해줘서 죄송합니다?
방금 집에 들어오다 생긴 일이 생각나서 적어봐요..
제가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10시30분경 !
웬 여자한명이 치마를 입고 도로에 쭈그려 앉아 있는거에요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하면서 한참을 앉아있길래
술먹고 저러나부다 하고 지나가려던 순간!!
아 생각해보니까 먹자골목이라 술집에 모텔이 많은 그 소굴
한가운데 앉아있는거에여 !!!!
정신 멀쩡한 저한테도 술취한 아쟈씨들이 한두번 기분나쁜소리 한것도 아니구,
술 안취한 또라이도 밤만 되면 어디서 용기가 생기는지 손을 잡아끄는
이 무시무시한 동네에......... 술취한 ,치마입은 여자가 몸을 가누지 못하고 앉아있다?
이건 완전 오마이갓인거자나요 .........
근데 전 또 소심해가지구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어떻게 거나.....
여자분 깨워서 정신이라도 차리게 해야하나, 어떻게 차리게 하나 ..
핸드폰 뺏어서 지인한테 연락을 해줘야하나 고민하다가..
괜히 나서지 말고 집이나 가쟈 나도 밤길 조심해야하는 여잔데 !!!
하면서 나름 합리화를 시키며 집으로 가다가!!!!!!!! 다시 되돌아가서...
지켜보다가.......집으로 가다가!!!!!!!!...되돌아가서 지켜보다가.........하는데 !!!
저에게 용기를 후왁 불어넣어주는 이가 있었으니..
얼쩡 얼쩡 양복아자씨가 나타난거예요..!!!!!!!!!!!!!!!!!!!!!!!!!!!!!!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그 여자한테 점점 다가가는데
이건 도와줄라는 폼이 아니구 정말 음흉해보이는거에여!!!!!
와 진짜 딱걸렸어 딱걸렸어 하면서 ..참 저도 꼴에 여자라구
무서워서 선뜻 다가가지는 못하구 양복아저씨가 여자분한테
손대는 순간 왁 !! 소리지를라고
가까운곳에서 지켜만보고 있었어여 ㅠㅠ 핸드폰은 꽉~~쥐고ㅠㅠ. 비굴한 모습ㅠㅠ
근데 제가 자꾸 쳐다보는걸 아는지 양복아저씨랑 저랑 몇번 눈이 마주치고
두리번 두리번하다가 또 눈이 마주치고 하드니만 그 여자분한테서
점점 멀어지더니 제 갈길 가더라구요.. 그거 보구선
진짜 제가 다 심장이 후들거려서 젭싸게 여자분한테 막 뛰어가서
"저기요 ! 집어디세요? 술취하셨어요? 방금 어떤 아저씨가 어쩌고 저쩌고 @#$%#$%"
아.......지금생각해보면 제가 진짜 미쳤었는지 ㅠㅠ
그여자분은..술 하~~~~~~~~~나도 안취한 상태에서
누굴 기다리느라고 앉아있는거라구 또박 또박 말하는거에요.
그것도 엄~~청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절 확 ! 째려보면서 ㅠㅠㅠ
술취한 여자로 봤다는게 기분나쁜 것 같았어여..
저는 진짜........이건 뭐 어떠케 반응해야 하는 상황인가..
너무 너무 창피해서 얼굴 쌔빨게지구 ㅠ
그여자눈엔 내가 술취한 기지배로 보이고 ..............
심장은 아직도 떨리는 상황에다가.. 말은 더듬고....
횡설 수설 하다가 너무 민망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계속 말하구선
막 뛰어서 집으로 왔어요 ㅠㅠㅠ
근데 초고속으로 달리다가 생각해보니
내가 뭘 그렇게 죄송해서 몇번씩이나 사과를 한거지?
하는 생각도 드는거에요 ㅠ
술취한걸로 오해해서 기분나빴다면.. 한번만 말해도 될걸
난 증말 도와주려고 그랬떤건데 ㅠㅠㅠㅠ
속상한거에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휴 암튼 속상도 속상이지만
참................창피해죽겠네요 ㅠ
주위에서 누가 봤다면 전 이미 진정 똘끼녀였겠지요............?...망할 ㅠㅠ
다망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