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맏며느리 입니다.. 원글을 쓰신 분에겐 죄송하지만, 그 글을 읽고 있자니.. 같은 맏며느리로써 조금은 서운한 감이 들더군요.. 물론 형님이란 분이 " 내가 대장이라는 둥.." 그런 말을 했다면. 의도된 거니... 형님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저의 겨우 저도 동서네가 한달에 한번 정도는 옵니다.. 물론 예전에는 더 자주 왔지여.. 참 이상한건 저 결혼전에는 명절때만 왔답니다..-_-+ 무슨 맘인지.. 저보다 먼저 결혼했는데 , 저 결혼하고 한달도 안되서 동서네 식구들이 와서 몇날 몇일을 살더군여.. 저희 부부는 신혼인데.. 집이 옛날 한옥 구조라.. 왠만한 말은 다 들립니다.. 그러니 저희 부부는 애정표현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보낸적도 많구여.. 그 이후에도 무슨 일만 있으면, 시댁(제가 살고 있는 집)으로 뽀르르 와서.. 몇날몇일을 동서와 애들 만 와서 있다가곤 했습니다.. -_-+ 그때만 해도 제가 결혼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시부모님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시부모님의 본성이 나오시더군여.. 가끔 오는 동서야 , 올때마다 손수 자신들의 밥상을 차려주고 설겆이까지 시모가 다 해.. 김치 해줘.. 쌀줘.. 용돈줘..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그건 동서가 있을때만.. 아니 저희 시모의 특성이죠.. 다른 이(시부,남편, 저를 제외한 다른이)가 있으면 주방에서 아주 삽니다. 그런데 그 다른사람이 없어지면.. 주방근처엔 아주 오지도 않으십니다.. 조금만 자기 기분이 않 좋아도 .. 밥 먹기 싫다며.. 밥먹다 말다가도 시모가 먹고 싶다는 과일사러 가야 하고... 냉장고에 음식은 쉰내가 나서 버릴때가 되어 버리면 버렸다고 뭐라 하시고.. 또 않 버리면 않 버렸다 뭐라 하시고.. 또 평소 짜증이 얼마나 많으신지.. 괜히 꼬투리 잡을것 없으면.. 자기 옷도 어디다 두었냐고 짜증을 내지 않나?( 평소 당신 물건 절대 손 못대게 하시면서..) 당신 먹으려고 사온 걸 냉장고에 넣은걸 시부가 잘 정리 한것을 제가 정리했을꺼라고 추측하고 냉장고 문을 확 열면서.. "이건 왜 이렇게 해 놓은거야~! 나 먹으려구 한건데.. 별나 정말.. " 이러십니다.. 물론 결혼 초기엔 그냥 얌전히 암 말 안하고 살았는데여.. 지금은 말 합니다.. 그날 " 제가 한것 아니데여.. 아버님이 그러셨는데.." 그 말하니깐.. 그때 아버님이 옆에 계셨었슴... 시모. 얼굴색 싹 바뀌더니.. 말 못핟군여.. 햐햐햐 웃기지 않습니까? 이궁.. 말이 길어지내여.. 보통 이럽니다.. 더 말하려면 칸이 모질라지여.. ㅠ.ㅠ 즉 저희 시모는 동네사람들... 동서.. 친척들.. 즉.. 한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곤 그 성격을 알수가 없습니다. 무지 다 착하신줄 알죠.. 전혀 자증 않내는 분으로 아십니다... 그려.. 저희 동서두 님과 같은 말을 했지여.. 시모 참 좋은 사람이라고.. -_-+ 님 글을 보면서.. 사실 저도 좀 찔렸습니다.. 저도 시모 아침 안 차려드립니다.. 자거든요.. 그러나 시모 들어오시고 나가시고 할때 인사하는 사람은 시댁에서 저 뿐이 없지여.. 그리고 현재 빨래도 않해드리거든요.. 물론 얼마 전까지 빨래 해드렸지여.. 그랬더니.. " 어디서 죄다 줓어다가 다 빨아놓았냐구.. 건들지 말라구.. 화를 버럭 내시는데.." 빨래 했다고 혼나는 사람 저 뿐이겠지여.. 물론 평소에 하지 말라구 했는데두 제가 그래도 내가 해드려야지 란 생각으로 했으니깐. -_-+ 저는 세탁기도 마음대로 못 돌리거든요.. 진지 차려드리는 것도 다 차려드리면 너저분하게 이 음식 저 음식 다 꺼내놓는다구.. 꼭 한 마디 하시고 드시지요.. 저희 시모는 않 마주칠수록 스트레스 덜 받는 사람입니다.. 그리 자주 오던 동서도 처음엔 님처럼 그랬습니다.. 살림을 맞고 있는 제 입장으로 들으면 살림 참견을 하더군여.. ( -_-+ 오해마시길 저의 경우에요..) 혼자 깔끔한 척을 하듯.. 이곳저곳.. 저도 남편이 두손두발 든 깔끔한 사람인데.. 동서가 자주 오면서 그런 태도를 보이니.. 일부러 동서오는 날엔 주방에 안 나갑니다.. 제가 좀 못되었지여.. 속으로 그럽니다.. ' 그래.. 잘하는 너가 하구 가라... 난 부족하니.. ' 제 말은.. 그 형님이란 분이 원래 성격이 삐툴러서 그럴수도 있지만, 또 님이 느끼지 못하는 시모의 단점들때문에 이미 지쳐서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 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님이 시모 모실 생각이시라면, 그런 형님을 고치려 할수 있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괜히 남편에게 말하고 또 남편이 형님에게 말하고.. 집안 싸움만되져.. 저는 님이 좀 덜갔슴 합니다.. 정 어머님 만나고 싶으시고 그럼 따로 님 집에 모셔서 점심 대접도 해드리고.. 또 외식도 시켜드리고.. ^^;;; 제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렇더군여.. 어쨌든.. 님 마음씀이 착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우리 형님
안녕하세요?
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맏며느리 입니다..
원글을 쓰신 분에겐 죄송하지만, 그 글을 읽고 있자니..
같은 맏며느리로써 조금은 서운한 감이 들더군요..
물론 형님이란 분이 " 내가 대장이라는 둥.."
그런 말을 했다면. 의도된 거니... 형님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저의 겨우 저도 동서네가 한달에 한번 정도는 옵니다..
물론 예전에는 더 자주 왔지여.. 참 이상한건 저 결혼전에는 명절때만 왔답니다..-_-+ 무슨 맘인지..
저보다 먼저 결혼했는데 , 저 결혼하고 한달도 안되서 동서네 식구들이 와서
몇날 몇일을 살더군여.. 저희 부부는 신혼인데.. 집이 옛날 한옥 구조라..
왠만한 말은 다 들립니다.. 그러니 저희 부부는 애정표현 제대로 못하고 그렇게
보낸적도 많구여..
그 이후에도 무슨 일만 있으면, 시댁(제가 살고 있는 집)으로 뽀르르 와서..
몇날몇일을 동서와 애들 만 와서 있다가곤 했습니다.. -_-+
그때만 해도 제가 결혼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시부모님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시부모님의 본성이 나오시더군여..
가끔 오는 동서야 , 올때마다 손수 자신들의 밥상을 차려주고 설겆이까지 시모가 다 해.. 김치 해줘..
쌀줘.. 용돈줘..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그건 동서가 있을때만.. 아니 저희 시모의 특성이죠.. 다른 이(시부,남편, 저를 제외한 다른이)가 있으면 주방에서 아주 삽니다.
그런데 그 다른사람이 없어지면.. 주방근처엔 아주 오지도 않으십니다..
조금만 자기 기분이 않 좋아도 .. 밥 먹기 싫다며.. 밥먹다 말다가도 시모가 먹고 싶다는 과일사러
가야 하고... 냉장고에 음식은 쉰내가 나서 버릴때가 되어 버리면 버렸다고 뭐라 하시고..
또 않 버리면 않 버렸다 뭐라 하시고..
또 평소 짜증이 얼마나 많으신지.. 괜히 꼬투리 잡을것 없으면.. 자기 옷도 어디다 두었냐고
짜증을 내지 않나?( 평소 당신 물건 절대 손 못대게 하시면서..)
당신 먹으려고 사온 걸 냉장고에 넣은걸 시부가 잘 정리 한것을 제가 정리했을꺼라고 추측하고
냉장고 문을 확 열면서..
"이건 왜 이렇게 해 놓은거야~! 나 먹으려구 한건데.. 별나 정말.. "
이러십니다.. 물론 결혼 초기엔 그냥 얌전히 암 말 안하고 살았는데여..
지금은 말 합니다.. 그날 " 제가 한것 아니데여.. 아버님이 그러셨는데.."
그 말하니깐.. 그때 아버님이 옆에 계셨었슴...
시모. 얼굴색 싹 바뀌더니.. 말 못핟군여.. 햐햐햐 웃기지 않습니까?
이궁.. 말이 길어지내여.. 보통 이럽니다.. 더 말하려면 칸이 모질라지여.. ㅠ.ㅠ
즉 저희 시모는 동네사람들... 동서.. 친척들.. 즉.. 한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곤 그 성격을 알수가 없습니다. 무지 다 착하신줄 알죠.. 전혀 자증 않내는 분으로 아십니다... 그려..
저희 동서두 님과 같은 말을 했지여..
시모 참 좋은 사람이라고.. -_-+
님 글을 보면서.. 사실 저도 좀 찔렸습니다..
저도 시모 아침 안 차려드립니다.. 자거든요.. 그러나 시모 들어오시고 나가시고 할때 인사하는 사람은
시댁에서 저 뿐이 없지여..
그리고 현재 빨래도 않해드리거든요.. 물론 얼마 전까지 빨래 해드렸지여..
그랬더니.. " 어디서 죄다 줓어다가 다 빨아놓았냐구.. 건들지 말라구.. 화를 버럭 내시는데.."
빨래 했다고 혼나는 사람 저 뿐이겠지여.. 물론 평소에 하지 말라구 했는데두 제가 그래도 내가 해드려야지 란 생각으로 했으니깐. -_-+ 저는 세탁기도 마음대로 못 돌리거든요..
진지 차려드리는 것도 다 차려드리면 너저분하게 이 음식 저 음식 다 꺼내놓는다구..
꼭 한 마디 하시고 드시지요.. 저희 시모는 않 마주칠수록 스트레스 덜 받는 사람입니다..
그리 자주 오던 동서도 처음엔 님처럼 그랬습니다.. 살림을 맞고 있는 제 입장으로 들으면 살림 참견을
하더군여.. ( -_-+ 오해마시길 저의 경우에요..)
혼자 깔끔한 척을 하듯.. 이곳저곳.. 저도 남편이 두손두발 든 깔끔한 사람인데..
동서가 자주 오면서 그런 태도를 보이니.. 일부러 동서오는 날엔 주방에 안 나갑니다..
제가 좀 못되었지여.. 속으로 그럽니다.. ' 그래.. 잘하는 너가 하구 가라... 난 부족하니.. '
제 말은..
그 형님이란 분이 원래 성격이 삐툴러서 그럴수도 있지만, 또 님이 느끼지 못하는 시모의 단점들때문에
이미 지쳐서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 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님이 시모 모실 생각이시라면, 그런 형님을 고치려 할수 있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괜히 남편에게 말하고 또 남편이 형님에게 말하고.. 집안 싸움만되져..
저는 님이 좀 덜갔슴 합니다..
정 어머님 만나고 싶으시고 그럼 따로 님 집에 모셔서 점심 대접도 해드리고..
또 외식도 시켜드리고..
^^;;; 제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렇더군여..
어쨌든.. 님 마음씀이 착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