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남자. 자신감은 줄어드네요.

한숨만2007.08.17
조회12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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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 되었네요;

어제 저녁만해도 기대도 안했었는데..

 

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

 

몇가지 해명아닌 해명을 하자면..

운동하기 전엔 55kg였고

최악의 상태에선 51kg까지 갔었습니다;;

 

먹는 건 잘먹는 편이지만.

역시 생활이 불규칙하다는 것과

예민한 성격 탓이 큰거 같군요.

 

운동은 6개월간 하면서 7키로 찌워서 62까지 만들었었지만

그만두니 다시 55로..

최근에 다시 운동하면서 60까지 올렸습니다.

 

지금은 일을 핑계로 헬스장을 안가고 있네요.

아직까지 덜 급한 모양입니다 ㅋ

 

이번달 말에 준비하는 시험도 끝내고

업무도 많이 적응한 상태니

9월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해봐야겠네요

 

여담이지만

183에 60이라하면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이윤*' 씨 입니다.

그 사람은 복부비만이란 진단이 나오긴 했지만 외관상으로 사람들이

거의 불쌍하다는 취급을 많이 했죠(방송 컨셉일지도 모르지만)

전에 영국 옴므모델인가. 그사람이 188에 60이란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같은 마른 남자지만 극과극의 대우를 받죠;

 

키와 몸무게는 단지 숫자놀음에 지나지 않는 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같은 키와 몸무게를 가지고 있더라도 지방보다 근육이 많은 사람이라면 훨씬 슬림해보이니까요;

 

여튼 헛소린 여기까지 지껄이고..

 

마른신 분들이나

뚱뚱하신 분들이나

자신의 컴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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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체&정신 멀쩡한 24살 남자입니다.

 

항상 톡톡만 봐오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그저 한숨만 나와서에요 -_-

 

일단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위에서 밝혔듯이 나이 24살(액면가는 26이상이지만-_-)에

키 183 몸무게 60에 직장인입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프로필(?)에 나와 있듯이 몸무게가 60입니다 -_-

징그럽게 말랐죠.;

 

다들 키큰 남자는 옷빨 잘받는다 어쩐다하는데..

저렇게 되다 보니..옷빨 정말 안받더군요;;

 

무슨 허수아비에 천 걸쳐논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마른거에 대해 상당히 콤플렉스가 심합니다.

 

뭐.

마른사람들 살찌운 경험담을 들어보면

운동으로 찌운 사람들이 가장 많더군요

 

그래서 시작한 헬스.

한 6개월동안 7kg가량 찌웠다가..

취업이다 뭐다 다른거에 신경쓰면서

게을리 하다보니 쪽 빠져버리고 마네요 -_-;

 

혹시 마른 분들 중에서 체성분 검사 받아보신분 계세요?

 

얼마전에 기회가 되서 받아보니..

체지방 비율이 9.9%;;

 

허허-

보통 몸짱들 체지방 비율이 15% 내외라고 들었습니다만;

 

몸에서 체지방을 안쌓을려고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려고 이거저거 다 해보고

탄수화물 보충제까지 먹어봤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보지 못했네요.

 

휴...;

 

사정이 이렇다보니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이런 몸땡이 때문인지;

외모에 대한 매력도 없는 거 같고

갈수록 자신감은 줄어들고;

 

보는 사람마다

무표정한 얼굴에 마른체형 때문에 그런지

'날카로워 보인다'

가 첫인상 1순위로 꼽힌답니다.

(낯가림과 말을 하는 것보단 듣는걸 좋아하는 것도 +@가 된듯.)

 

분위기만 무르익으면 나름대로 재밌는 사람인데!

 

그리고 보기와 달리

그렇게 날카롭지도, 냉정하지도 않고

한번 마음에 든 사람에겐

정말 잘해주는데;

 

그게 친구든. 회사 동료든간에요.

 

이제 직장도 생겼고;

나름 관리를 시작해서

인간관계 좀 넓히고 싶은데

 

다들 외적인 것에선 매력을 못 느끼는 모양입니다.

 

외모에 신경쓰지 말고 내면을 가꾸라고 말씀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솔직히.

외적인 면에서 끌리면 대화를 나눌 기회도 많아지지 않겠습니까?

 

내나이 24살

 

우울하게 살 순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