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다 하실수도 있겠지만....결혼하면 아인 꼭 있어야 하나요?

여우비2003.06.18
조회29,910

 

결혼해서 꼬~옥 아일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전 요즘 심각하답니다.

그래서 결혼하신분들에게 여쭤봤죠...

제 주변엔 특별히 결혼을 안하겠다거나 아일 가지지 않을꺼라고 생각해보신 분들이 없답니다.

다들 한마디로 일관하시더군요...'순리'되로 사는거 아니냐고....

정말루 제가 철이 없는 걸까요?

전 솔직히 많이 두렵답니다.

임신에서 출산의 고통까지....

그리고 전...좀 개인적이다라면 개인적인 면이있는데...

'내것'이라는 것에 대한 고집이나 집착또한 무섭다고 할수 있겠죠....

뭐 구덕이 무서워 장 못담근냐...는 말도 있지만....물론 닥치면 할수도 있겠죠...

그래도 생각할수로 불공평하기까지 하잖아요...끔찍하나 고통의 출산...

결혼해서두 가정 경제를 위해서 맞벌일 해야하니, 가사 분담을 한다하더라두 알느니 죽는다구...

미숙하구 하기 시른거 억지루 해낼거 뻔한 남편 ..... 벌써부터 끔찍하답니다.

가사와 집안 대소사는 기본으루 챙겨야 하는거구....ㅜ.ㅠ

글구...또다시 말생하는 문제...

육아.......어쨌던 낳았으니 키워야 하는거잖아요...

근데 둘이 벌다 하나만 번다면.....ㅡㅡ^

아니면...시댁에서 아일 키워준다.....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전 이거 넘 싫어여ㅡㅡ;;

- 흉이라면 흉인데...

지금 예비 시댁에선 두 누나중 한분이 맞벌일 하셔서 애길 봐주시고 있는데....

애가 넘나 오냐오냐 해서 버릇이....(오죽하면 애가 엄마아빨 꺼립니다...무섭다구...야단치는게...)

전..이쁘다이쁘다 해두 절대루 버릇없는건 시러여...말에두 귀한자신일수록 엄하게 키워야 하는건데...(글구 저희집 분위기가 좀 그랬거덩여..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넘 위압적이셔서.....가끔 널러가서 하는거 보면 막 패주고 시퍼여  정도가 지나쳐서...)

이거 아니더라두 저두 클때 엄마손(?)이 고팠던 터라 애는 엄마가 당근 키워야 된다 주의거덩여..

휴~ 이러저러해서 전 저희들 생활에 구지 애들이 있어야 할까 했습니다.

글구 저희들 여행을 무지 좋아합니다.

아직은 국내에 머물고 있지만 뭐 기회가 된다면 더 멋진곳도 가보고 싶구요...

그렇지만 아이가 생기게 되면 아이때문에 묶이는 것두 있겠지만 경제적 여유가 그렇게 되어줄지...

둘다 머 대단한집 아니라 물려 받을 유산이 많을것두 아니구 그저 열씨미 일하는 길인데...

전 진즉에 요행은 포기 했기에 더욱 그렇죠....

그러니.... 제가 혼랍스럽습니다.

둘이서만 즐겁게두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덜 저의 이런 생각을 무지 철없다 그러네여...

울 남친두 자꾸만 딸하난 있어야 된다구...그러구....난 장난으루 델구와서 니가 키워라 그러구...

정말 한날은 말도 안되게 싸웠습니다...

내가 낳아주면 니가 열달을 혼자 키워라~ 그러면서여....

저 글구 솔직히 말하지만 자신없어요...

좋은 엄마 되는거 착한 아이루 키우는거~

글구 무엇보다 이 험한 세상에서 울 아일 지켜낼 자신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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