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의욕없는 모습 이젠 눈에 훤히 보입니다.

하라감독나빠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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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의욕이 없어질 때 두가지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나는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포자기 하는 거고,

또다른 한가지는 모 아니면 도, 누가 이기나 해보자 하는 악바리 근성으로 자신을

강하게 채찍질을 해서 무기력한 모습에서 탈피해 보려고 노력하는 모습.

 

스포츠에서 매너는 최소한의 페어플레이 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행해주고

경기에선 냉혹하게 변해야 합니다.

그저 스트라익 존에서 한두개 벗어난 코스의 공에도 스트라익 잡아주는 주심을

보고 허허 웃으면서 고개 저어버리고,

 

자신이 생각한 공이 아니라 다른 공이 와서 헛스윙 삼진당하고 묵묵히 벤치로

뛰어들어가고 찬스때 병살치고 제 빨리 뒤돌아서 들어가버리고

위협구가 들어오면 뒤로 궁뎅이 빼고 피하고 다시 타석에 들어서고...

 

올 시즌 끝난 거 아닙니다.

당장이 부진하고 엉망이여도 포스트 시즌 남은 경기 얼마든지 자신의 목표를

100타점 40홈런 이상으로 잡지않아도 내년을 위해서라도 충분히 다시 의욕을

불태울 목표가 많습니다.

 

타석에 들어설 땐 매섭게 투수에 집중하고 어이없이 삼진당했을 땐 자신을 자책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찬스때 병살쳐서 찬물을 끼얹졌으면 배트를 내동댕이 치고

스스로를 질책하고 다신 그렇지 않겠다고 다짐도 해야합니다.

 

위협구가 들어와서 기분나쁘면 손가락 치켜들고 투수에게 한번만 더 그딴 거

던져봐라 하며 죽일듯 한 기세로 투수를 압도해야 합니다.

뭐 이젠 너무 잘 당해서 몸쪽 위협구도 들어오질 않더군요.

 

무릎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파서 내년 생각하고 올해는 그냥 툭툭치다

몸사려서 내년에 부활하지 뭐 이딴 생각가지고 타석에 들어설꺼면 차라리 찬스땐

조용히 번트나 대고 노인들 풋살경기 하듯 천천히 1루 베이스 밟으러 가면 그만 입니다.

 

뭐하러 난 열심히 아픈 몸 이끌고 이렇게 나와서 파워넘치게

풀스윙하고 병살처리 되지 않느냐

하는 모습은 그만 보여줘도 된다 이 말입니다.

 

전혀 악기서런 모습없이 들어서는 타석에서의 모습은 모든 걸 체념하고 해탈한 듯한

부처의 얼굴로 멍하니 타석에 들어서지 말라 이 말입니다.

 

mbc나 sbs 해설진은 우리나라 선수라는 이유로 혹은 프런트나 위에서 누가 압박합니까?

해설을 왜 그런식으로 밖에 못하는지...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며, 초딩야구 정도의 지식으로 야구보는 것 또한 아닙니다.

 

그렇게 감싸려고 가식적인 맨트와 버터발린 소리로 승엽선수 비행기 태우지 마십시오.

sbs에선 플레쉬나 승엽이 케릭터 타석에 들어설 때 마다 틀 노력으로 해설진의

해설에 더 신경써주시던가...

 

승엽이 경기 다 지켜보고 인터넷 기사에 '이승엽 멀티히트' '이승엽 솔로포 작렬'

이런 기사 볼때마다 마치 언론에서 비꼬는 듯한 느낌밖에 들지 않습니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입니다.

 

특히 SBS보단 MBCe 허구연,임주완 캐스터...

우리 이승엽선수,안타제조기, 외야 플라이에도 아깝다 부상만 아니였음 넘어가고도 남았다

감싸기식 일색의 만담은 두분이서 술자리에서 주고 받으시고

 

왜 저렇게 밖에 못하는가 의욕적인 모습이 필요하다. 부상은 이제 핑계에 불과하다 라며

강하게 어필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