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울고모..어쩌면 좋을까요??

어쩜좋아요?2007.08.18
조회181

저희 아빠는 어렸을때 하는 소리가..

 

형제는 어려울때 도와야 된다 였습니다.. 그래서 몸소 실천하시었죠..

 

 

 

고모가 늘 힘들면 돈 보태주고 또 돈보태주고

..

 

고모부 용돈하라고 계속 돈드리고고...엄마 알게 모르게..(퇴직자..셔서..)

 

뭐 그부분은 일정부분 당연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모부는 "oo는 용돈하라고 백만웠줬다는데...Xx는 선물로 ~ 사왔다던데.."

 

그렇게 이야기 해요.. 정말 아빠가 용돈 계속드리는데 말이죠...

 

그래도 엄마는 이야기 안했어요.. 형재애 깨지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럼에도 불구하고. 고모는.

 

친척언니.. 들에게 돈 몇천을 들이는 거지요...

 

어디에 몇천만원.. 어디에 몇백만원.. 이렇게....

 

그리고 사돈에게 좀 있어 보일려고.. 벤츠를 샀다니까요...

 

그래도 아빠는 돈 또보내고 또보내고....

 

저번에는 고모한테 밍크코트 사주고..

 

뭐 우리집 못사는 편은 아닙니다.. 줄수는 있습니다..

 

 .. 하지만 점점.. 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형제어려울때 돕는것 맞아요..근데 뭔가 점점.......

 

저번에 홍천에 집짓는다고 할때 아빠가 또 몇천만원 돈내줬거든요..

 

그런데 그 돈 다 날려버리고..빚 갚는다고 벤츠 팔아버리고...

 

그때 까지는 엄마는 저한테만 속풀이하고 엄마가 아빠한테 뭐라고 하니까 아빠가

 

"당신은 나쁜 사람이야!!"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사실 내동생도 나한테 슬쩍이야기 하더군요

 

"고모는 그래도 정신차릴필요있어.혼나도 돼"<-내동생 건방지게 보여도 좀 봐주십시오...

 

이번에 어려워서 주식할려고 하니까 돈좀달라고 고모가 그러시더군요..

 

아빠 이번에 4천만원 준다고 하더군요..

 

결국 엄마가 폭발하더군요... 주식하라고 돈을 준다니 말이 되냐고...

 

고모 곧 가게 한다고 이야기 했거든요.??

 

가게 열때 4천줘도 괜찮다고..

 

가게 열때 돈없으면 어떡하냐고 하니까...

 

그때 또 돈주면 된다고....

 

울 아빠 가장으로써 좋은 아빠맞아요.. 그런데 가끔 못말릴 고집을 부리면 화가나고 아빠가 밉습니다..

 

아빠 지금 주식해서 돈 저렇게 모은건데...

 

그 주식자금 89년도에 엄마가 돈 모아서 주식자금 200만원 준거거든요....

 

엄마가..나도 그돈에 대해서 할 권리있다고 하니까..

 

아빠는 주식은 내가 한거라고 엄마는 할말 없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나도 아빠한테 고모가 진짜 필요할때 주자고....주식하라고 돈주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그러니까..아빠가.. 너 동생어려울때 안도와줄거냐고 하더라고요..

 

네 어려울땐 도와줘야죠.... 그런데.. 지금 주식한다고 돈주는 것은 말도 안되잖아요...

 

아빠는 그럽니다..IMF때 힘들때 도와주었던거 고모라고...

 

그래서 갚는거라고..

 

그런데요..   지금 까지 한건 또뭐고.. 이제는 고모는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안주면 오히려 화내고....

그려면 아빠는 주고.... 참.....

 

아빠는 살만하니 준다고 하는데...

엄마는 슬슬 쌓여 화를 냅니다.. 동생도 나도 이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러면 또 아빠는 너는 고모에대해이야기 하는거 아니야! 라고 못박아 버리고...

 

참.. 나눠주는거에도 정도가 있지요....

 

엄마가 폭발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우리 아직 집이없거든요? 집사려고 돈 모아둔것에서 4천만원 빼라고 했으니 엄마.. 화낼만 하지요??

우리 지금 살고 있는집.. 안좋은 집은 아닙니다만.. 부엌 싱크대선반들이 다 부셔졌거든요?

아줌마들은 부엌만 좋아도 뿌듯한생각이 든다는데.. 그거 볼때마다..

엄마 집사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데......

아빠는....

내가 아빠한테 그러니까 아빠가 구하면 이런집 안구한다고...

그 부엌 처음부터 안그랬습니다..근데 또 아빠가 박박 우깁니다..엄마가 구해서 그렇다고...

ㅠ.ㅠ 울 아빠의 못말리는 우김....

 

엄마 지금 고모 이야기 하면 머리 아프다 합니다......

 

참.. 뭐 내가 어쩔수는 없고..그날 속풀이 입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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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빠에 대해 오해 할까봐..고집은 쎄도 울아빠... 잘합니다...

나한테도 엄마한테도 잘해요....

아..울아빠.. 외할머니 한테도 잘합니다.

매달 30만원꼬박 꼬박 보내드리고.. 엄마가 말하기 전에 약해드리고..

이모 힘드니까 이모한태도 몇십만원 보내주고...

이종사촌언니 학비 힘드니까 학비 보태주고......

오히려 외삼촌보다 외할머니한테 더잘합니다...

근데요..다좋은데....

 

고집이...고집이....ㅠ.ㅠ.......

그래서 고모 한테 그렇게 하고도 할말이 있는건데....

아... 좀.. 자제좀 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