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남자..빼빼로?--여자들 조아하자나요 ㅡ.ㅡ

틱틱2007.08.20
조회1,047

안녕하세요.

신체&정신 멀쩡한 24살 남자입니다.

 

항상 톡톡만 봐오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그저 한숨만 나와서에요 -_-

 

일단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위에서 밝혔듯이 나이 24살(액면가는 26이상이지만-_-)에

키 183 몸무게 60에 직장인입니다.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프로필(?)에 나와 있듯이 몸무게가 60입니다 -_-

징그럽게 말랐죠.;

 

다들 키큰 남자는 옷빨 잘받는다 어쩐다하는데..

저렇게 되다 보니..옷빨 정말 안받더군요;;

 

무슨 허수아비에 천 걸쳐논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마른거에 대해 상당히 콤플렉스가 심합니다.

 

뭐.

마른사람들 살찌운 경험담을 들어보면

운동으로 찌운 사람들이 가장 많더군요

 

그래서 시작한 헬스.

한 6개월동안 7kg가량 찌웠다가..

취업이다 뭐다 다른거에 신경쓰면서

게을리 하다보니 쪽 빠져버리고 마네요 -_-;

 

혹시 마른 분들 중에서 체성분 검사 받아보신분 계세요?

 

얼마전에 기회가 되서 받아보니..

체지방 비율이 9.9%;;

 

허허-

보통 몸짱들 체지방 비율이 15% 내외라고 들었습니다만;

 

몸에서 체지방을 안쌓을려고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려고 이거저거 다 해보고

탄수화물 보충제까지 먹어봤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보지 못했네요.

 

휴...;

 

사정이 이렇다보니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이런 몸땡이 때문인지;

외모에 대한 매력도 없는 거 같고

갈수록 자신감은 줄어들고;

 

보는 사람마다

무표정한 얼굴에 마른체형 때문에 그런지

'날카로워 보인다'

가 첫인상 1순위로 꼽힌답니다.

(낯가림과 말을 하는 것보단 듣는걸 좋아하는 것도 +@가 된듯.)

 

분위기만 무르익으면 나름대로 재밌는 사람인데!

 

그리고 보기와 달리

그렇게 날카롭지도, 냉정하지도 않고

한번 마음에 든 사람에겐

정말 잘해주는데;

 

그게 친구든. 회사 동료든간에요.

 

이제 직장도 생겼고;

나름 관리를 시작해서

연애도 해보고 싶은데.

 

다들 외적인 것에선 매력을 못 느끼는 모양입니다.

 

외모에 신경쓰지 말고 내면을 가꾸라고 말씀하실 분들이 계시겠지만

솔직히.

외적인 면에서 끌리면 대화를 나눌 기회도 많아지지 않겠습니까?

 

내나이 24살

 

창창한 나이에 나도 연애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