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자친구.. 흔들립니다..

흔들리는고무신2007.08.20
조회3,081

 

안녕하세요..

21살 고무신입니다.

 

푸념하듯 얘기하겠습니다.

어찌됐건 이 얘기는 순전히 제입장에서 하는 얘기이니

너무 상처주는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저에게는 22살의 군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20살때부터 알던 오빠였는데 군대 휴가나와 둘이 사귀게 되었씁니다.

사귄지 현재는 100일이 좀 넘은상태이고

현제 계급은 일병입니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정기휴가를 나왔을때 휴가기간동안 한번 깨졋었습니다.

이별의 이유는 그때 제가 글을 올렸었는데.. 모든리플이..다 남자친구가 절 좋아하지않는다고

헤어지라는 말이었습니다.. 친구들도 그냥 깨지라고 했었죠..

 

군인남자친구를 군 여자친구분들은 아실거예요 휴가 하루하루가 굉장히 소중하고

아까운걸.. 그렇지만 남자친구의 무심함과 저를 피하는듯한 행동에 제가 먼져 이별을 고했었지만

이내 제가 다시 붙잡았었요..

 

그때 너무 상처를 받았었는지.. 다시사귀게 되었지만 예전 같진 않더군요..

예전엔 하루에 한통이라고 전화가 안오면 불같이 화를 내던 저인데

지금은 전화가 안와도 그냥 넘어가고 전화를 받아도 그냥 시큰둥..

 

그러던중에. 제가 어떤분이랑 펜팔을 하게됐습니다.

안좋은일로 현재 구치소에 계신 분이신데

...일단은.. 현재..그 생활이라는걸 하시는 분이십니다.

서로 펜팔을 주고 받으면서 그분이 자신이 제일 힘들때 제가 힘이 되준다며

저 때문에 너무나 행복해 하시는거예요..

남자친구는 편지를 써줘도 답장도 안하고 좋아하는 기색조차 없는데

이분은 답장은 물론 편지를 더 써부치시면서 매일매일 제 편지때문에 행복하다고 하시는데..

이분은 9월달에 나오십니다..

 

제가 이분이랑 사귀겠다고 제가 이분이 좋아서 남자친구와 헤어지겠다는게 아니라..

제 편지한통에도 너무 행복해 하는사람이 있는데..

제가 편지를 써줘도 무심하고 휴가를 나와서 꼭 만날이유가 없다면 만나지도 않고..

제가 이분과 펜팔을 한다고 말하니까 조폭 무섭다고

조폭 만나면 남친있다고 말하지말라고 하는 남자친구..

 

펜팔하지말라는 말은 절대 안하더군요..

 

저는 펜팔하는분과는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싶습니다.

제가 흔들리는건 남자친구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의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겁니다..

 

 

솔직히 인정하면 이분이 나타나서 더욱 흔들리게 된건 맞지만..

 

정말...지금 너무 복잡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지좀 말씀해주세요..

펜팔하시는분에대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그분이 어떻구를 떠나서 이건 좀 다른문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