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변해버린 남자의 태도..

속터진다2007.08.21
조회615

음.. 서로 대화도 잘 통하고 느낌도 통해서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가끔 만난 오빠가 있어요.

한달정도를..

오빠가 한달정도는 저한테 엄청 잘했어요.

재미있게 해주고 애교도 부리고 이뻐해주구..

항상 연락도 먼저하고 챙겨주구..

오빠가 날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게끔 행동을 했어요

만나서 데이트할 때는 정말 연인처럼..

그러다가 어느날

제가 넘 힘든 날이 있었어요.

몇달전에 헤어진 전 남친이 생각이나서..

전혀 감정은 없는데 그냥 이유없이 우울해져서..

메신저에서 얘기하게 되었어요.

이러이러해서 지금 우울하고 울고싶다고..

오빠도 그땐 저한테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평소처럼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 바로 다음날 부터.. 연락이 뜸해지고

뭔가 달라졌단 느낌이 확 들게끔 하더라구요.

나름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건 알게되었지만

전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그것만으론..

어쩜 그렇게 한순간에 변하나요.

제가 먼저 하지 않는 한 연락을 안해요. 며칠이건..

근데 제가 하면 또 잘 받아줘여.. 참 헷갈리게;

그렇게 한달정도를 또 지내다가

제가 먼저 고백했어요. 좋다고..

그랬더니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며 그런마음 갖지 말라고 하네여..

하..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모른척에 냉정함까지..

도대체 뭐죠? 왜이러는 거예요? 저한테 장난한거예여..? 심심해서 놀아본건가..

난 오빠 정말 많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너무 슬프네요.

어찌됐든 전 계속 들이대볼 계획인데.. 용기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