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열애끝에 결혼한지...어언 1년이 지났다.. 나 26..(엄밀히 말하면 빠른 79라서 25이다) 울 신랑...31..(오늘은 화나니까 그넘이라 불러야지) 난 임신 9개월째구...만삭의 몸으로 직장에 다니고 있다.. 이유인즉..그넘의 돈땜시... 잘난 서방덕에....총각때 진빚 갚느라 만삭의 몸으로 이더운 여름날 출근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어제 발생했다.....너무너무 화가 치미는 문제.... 일하던중 이메일이 왔길래 확인을 해봤다 제목인즉 LG카드 이용명세서 난 의아해 하며...카드 쓴일이 없는데 몬가 싶어 얼른 열어봤다 근데...36만원이라는 거금이...찍혀져 있는게 아닌가 가맹점명이라고 확인해보니 "애상" 애상??? 술집이름이 분명했다.. 난 기억의 기억을 더듬어.....36만원이 찍힌 날짜....5월 25일을 되새겨봤다 일요일....술집이름...금액 36만원...헉... 결과는 뻔하다... 얼른 그넘한테 전화했다 "오빠 LG카드 쓴적 있어여?" ---난 그넘한테 존대를 한다---- "어? (짐짓놀라다가) 아~~~(태연한척) 그거 내가 쓴거 아니구 우리 과장이 모 쓸일 있다구 빌려준거야..회사일땜에" "근데 왜 술집이름이야 그리구 왜 일요일이지?" "몰라..금요일날 쓴게 일요일날 승인 됐나부지.... 그거 결재난거라 사장한테 돈 받으면 돼" "아....알았어여" 그렇게 통화를 하고난후....퍼득 스치는게 있었다 5월 25일..카드에 찍힌 5월 25일은 그넘이 친구들 만나고 새벽 5시에 들어온 날이였다 마침 국민카드로 술집에서 술값낸 영수증이 있어 그날인걸 확인할 수 있었다.. 세상에...아니나 다를까......그날이 그날이였다... LG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 가맹점 전화번호랑 그런걸 알아냈다 가맹점명:애상 위치:광명시 소하1동....(소하동은 그넘살던 동네다..친구들도 다 그동네 산다) 이용/미용--이건 업태같은거 같다 딱걸렸어.... 카드 긁은 시간까지 확인했다 새벽 2시에 27만원 새벽 3시반에 9만원... 딱걸렸어 그날 친구들한테 전화했을때 3시반쯤에 헤어졌다고 햇엇다 근데 집에온건 5시였다.... 3시반에 헤어졋는데 3시반에 마지막 전표가 끊겼다... 이건 증거가 충분하다....누가 생각해도 증거가 충분하다... 흥분을 가라앉혔다...뒷꼴이 땡겼다.... 우선 애상에 전화를 했다 "저 전화번호가 찍혀서 그러는데 거기가 어디져?" " 아..여기여?(상대는 남자였는데 넌 몬데 묻느냐는 식으로)" "네..어제 번호가 찍혔는데" "(더듬더듬하면서) 여기....거긴 어딘데여.." "네?? 저 거기 가정집인가여?" "어.....(뜸들인후) 네 " 그러구 끊엇다..근데 첨에 전화받을 때 그남자 "네...XX 입니다" 그러구 받앗엇는데 가정집이라니.. 분명 이상한데가 분명하다....그래서 여자가 전화하니까 그냥 가정집이라고 했겠지...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그넘한테 전화했다 "나한테 모 할말 없어여? 그거 과장이 쓴거 맞아여?" "맞어...운전중이니 끊어" "한번만 더묻자...과장이 쓴거 맞어?" "맞다니까!!!" 단호하게 맞다면서 끊어버린다..도둑이 지발 저리나.... 그렇게 오후내내 그넘이랑 그나쁜넘이랑 실랭이 하다 다시 전화했다 " 나 오늘 저녁할 기분 아니니까 밥먹구 들어와여" 내깐엔 굶을까봐 그래두 신경써 전화했더니 이넘 하는말 " 웃기네.." 그렇게 끊고 친정으로 갓다 10시쯤 집에갔는데..헉...이넘 아직두 안들어왓다 기다리다 내풀에 지쳐 전화했다 밥먹구 들어오랜다구 친구들 만났단다.... 기회는 이때다 싶었는데..온갖 친구들 다불러내놓구 술펐나부다... 암튼 그렇게 이넘은 새벽 2시에 들어왔다 끝까지 과장이 쓴거란다 왜 소하동이냐고 물었더니 과장이 소하동에 있는 사람 접대한거란다 계속 과장이 쓴거라고만 되풀이 한다... 확인 시키라고 했다 그렇게 한단다...근데 전화 안온다,,,, 혼자 화 삭히느라....밤새 끙끙댔다.... 과장이 썻건 그넘이 썻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문제는 거짓말...... 남자가 친구만나구 술마시다 보면 좋은데 갈수도 있다.. 근데...배부른 마누라 한푼이라두 벌겠다구 낑낑대는 판에 지는 새벽 5시에 들어온게 잘한건가.... 그것두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속일 필요가 있는건가... 암튼...믿어주기로 했다 근데 한편으론 화가난다.... 그넘은 1년동안 살면서 자길 그렇게 못믿냐고 되려 큰소리다 과장이 쓴건데 자초지종도 모르면서 따진다고 화낸다 근데 내 입장에서 보면 어느누가 의심을 안하겠는가.... 믿어주자...믿어주자....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낫겠지 갑자기 열이 치민다...덥다...에어컨 틀어야겠다....어휴~~~
알수없는 카드명세서...36만원....
5년의 열애끝에 결혼한지...어언 1년이 지났다..
나 26..(엄밀히 말하면 빠른 79라서 25이다)
울 신랑...31..(오늘은 화나니까 그넘이라 불러야지)
난 임신 9개월째구...만삭의 몸으로 직장에 다니고 있다..
이유인즉..그넘의 돈땜시...
잘난 서방덕에....총각때 진빚 갚느라 만삭의 몸으로 이더운 여름날 출근했다
그런데 문제는 어제.....어제 발생했다.....너무너무 화가 치미는 문제....
일하던중 이메일이 왔길래 확인을 해봤다
제목인즉 LG카드 이용명세서
난 의아해 하며...카드 쓴일이 없는데 몬가 싶어 얼른 열어봤다
근데...36만원이라는 거금이...찍혀져 있는게 아닌가
가맹점명이라고 확인해보니 "애상"
애상???
술집이름이 분명했다..
난 기억의 기억을 더듬어.....36만원이 찍힌 날짜....5월 25일을 되새겨봤다
일요일....술집이름...금액 36만원...헉...
결과는 뻔하다...
얼른 그넘한테 전화했다
"오빠 LG카드 쓴적 있어여?" ---난 그넘한테 존대를 한다----
"어? (짐짓놀라다가) 아~~~(태연한척) 그거 내가 쓴거 아니구 우리 과장이 모 쓸일 있다구 빌려준거야..회사일땜에"
"근데 왜 술집이름이야 그리구 왜 일요일이지?"
"몰라..금요일날 쓴게 일요일날 승인 됐나부지.... 그거 결재난거라 사장한테 돈 받으면 돼"
"아....알았어여"
그렇게 통화를 하고난후....퍼득 스치는게 있었다
5월 25일..카드에 찍힌 5월 25일은 그넘이 친구들 만나고 새벽 5시에 들어온 날이였다
마침 국민카드로 술집에서 술값낸 영수증이 있어 그날인걸 확인할 수 있었다..
세상에...아니나 다를까......그날이 그날이였다...
LG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그 가맹점 전화번호랑 그런걸 알아냈다
가맹점명:애상
위치:광명시 소하1동....(소하동은 그넘살던 동네다..친구들도 다 그동네 산다)
이용/미용--이건 업태같은거 같다
딱걸렸어....
카드 긁은 시간까지 확인했다
새벽 2시에 27만원
새벽 3시반에 9만원...
딱걸렸어
그날 친구들한테 전화했을때 3시반쯤에 헤어졌다고 햇엇다
근데 집에온건 5시였다....
3시반에 헤어졋는데 3시반에 마지막 전표가 끊겼다...
이건 증거가 충분하다....누가 생각해도 증거가 충분하다...
흥분을 가라앉혔다...뒷꼴이 땡겼다....
우선 애상에 전화를 했다
"저 전화번호가 찍혀서 그러는데 거기가 어디져?"
" 아..여기여?(상대는 남자였는데 넌 몬데 묻느냐는 식으로)"
"네..어제 번호가 찍혔는데"
"(더듬더듬하면서) 여기....거긴 어딘데여.."
"네?? 저 거기 가정집인가여?"
"어.....(뜸들인후) 네 "
그러구 끊엇다..근데 첨에 전화받을 때 그남자
"네...XX 입니다" 그러구 받앗엇는데 가정집이라니..
분명 이상한데가 분명하다....그래서 여자가 전화하니까 그냥 가정집이라고 했겠지...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그넘한테 전화했다
"나한테 모 할말 없어여? 그거 과장이 쓴거 맞아여?"
"맞어...운전중이니 끊어"
"한번만 더묻자...과장이 쓴거 맞어?"
"맞다니까!!!"
단호하게 맞다면서 끊어버린다..도둑이 지발 저리나....
그렇게 오후내내 그넘이랑 그나쁜넘이랑 실랭이 하다 다시 전화했다
" 나 오늘 저녁할 기분 아니니까 밥먹구 들어와여"
내깐엔 굶을까봐 그래두 신경써 전화했더니 이넘 하는말
" 웃기네.."
그렇게 끊고 친정으로 갓다
10시쯤 집에갔는데..헉...이넘 아직두 안들어왓다
기다리다 내풀에 지쳐 전화했다
밥먹구 들어오랜다구 친구들 만났단다....
기회는 이때다 싶었는데..온갖 친구들 다불러내놓구 술펐나부다...
암튼 그렇게 이넘은 새벽 2시에 들어왔다
끝까지 과장이 쓴거란다
왜 소하동이냐고 물었더니 과장이 소하동에 있는 사람 접대한거란다
계속 과장이 쓴거라고만 되풀이 한다...
확인 시키라고 했다
그렇게 한단다...근데 전화 안온다,,,,
혼자 화 삭히느라....밤새 끙끙댔다....
과장이 썻건 그넘이 썻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문제는 거짓말......
남자가 친구만나구 술마시다 보면 좋은데 갈수도 있다..
근데...배부른 마누라 한푼이라두 벌겠다구 낑낑대는 판에
지는 새벽 5시에 들어온게 잘한건가....
그것두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속일 필요가 있는건가...
암튼...믿어주기로 했다
근데 한편으론 화가난다....
그넘은 1년동안 살면서 자길 그렇게 못믿냐고 되려 큰소리다
과장이 쓴건데 자초지종도 모르면서 따진다고 화낸다
근데 내 입장에서 보면
어느누가 의심을 안하겠는가....
믿어주자...믿어주자....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낫겠지
갑자기 열이 치민다...덥다...에어컨 틀어야겠다....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