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서 이직두 못하구,, 속상해요

흑흑2007.08.21
조회1,658

너무 속상해서 몇 자 적어보네요,,

횡설수설하게 쓴 점 죄송해요,,

 

집안형편 때문에 학교를 2년이나 휴학했어요,,

학교다니면서두 계속 아르바이트 했었구요,,

당연히 성적은 안 나왔구,,,

돈은 돈대루 안 모이구,,

(집안 형편 어려우신 분들,, 괜히,, 지금 당장 힘들다구,,

알바 무리하게 하지 마시길,, 그리구 집에도 돈 주지 마시길,,,

돈은 돈대로 안 모이구,,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구,,,)

그러다보면,,

당연히 부모원망 하게 되구,,

가고 싶은 회사는 당연히 못가구,,

 

학교 졸업하니깐 성적도 형편없이 나이만 먹은 사람,,

뽑아주는데 없더라구요,,

겨우겨우 중소기업에 총무과로 취직했는데,,

하는 일이라곤

전화받고 커피타는 일이 전부네요,,

조그만 회사에 쳐박혀서,,

하루종일 전화받고 커피타다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이게 아니였는데,,, 라는 후회만 생기구,,,

 

학교다닐 때 일본어를 좋아해서

일본계 회사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일본어 전공자 만큼은 못해요,,

지금이라두 회사 관두고

워킹으로라도 갈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가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 여기보다는 보람차고 행복할 것 같구,,

 

사실 경리과는 업무상 경력이 인정되잖아요,,

그치만 총무과는 그거도 아니구,,

정말 큰 회사 아니면 별루 할 일두 없구,,

중요한 업무는 남자직원한테 다 돌아가구,, (월급계산, 보험처리 등등)

전 완전 회사전체의 비서가 된 기분,,,

에휴,,

너무 힘드네요,,

나이 먹어서 받아주는데도 없구,,

오늘도 그냥 꾹~ 참구,, 커피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