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모습으론 더는 버티기가..

사는 낙이 엄다..2007.08.21
조회1,072

결혼 6년째

4살 2살 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이대로 살수도 그렇다고 안살수도 없는 현실이네여..

사랑없이 결혼햇기에 지금 현실에 불만이고 섭섭함이고 다 마음에 안고 삽니다

허나 절 마음없이 만나따해서

얘들까지 외면당하는 현실이 참 버겁습니다

말이 결혼이지 드레스도 이렇다할 반지하나 받아본적 없습니다..

첫아이가 생겼을때 한품고 잘살라더군여 그때 뱃속의 아이 7개월이였네여

동거아닌 동거가 그때부터였죠

배아파서 동동거릴때 그사람 티비보면서 팔깍지 끼고 누워서 실실 웃더군여

아푸다고 돠달라구해도

맨날 외박에 늘 딴여자에 늘 저혼자였죠 옥탑방 그 긴긴날들..

결국은 아이두 알었는지 태어나 며시간 안되서 하늘나라 갔더랬죠

그래도 믿었습니다..

이사람 그렇게 나뿐사람 아닐꺼라고

그래서 혼인신고만 하구 친정들어와 산지 지금 오년째

그많은 세월 글로선 나열하기가 어렵네여

죽어라 뒷바라지 해줘뜨니..

이젠 자기몫 자기 챙길만큼 되니

나가 산답니다

이제 별거 넉달째네여

지금 아이가 4살 2살인데

이제껏 손수 아이 장난감 하나 사온적 없구여

자기부다 50년 차이나는 장모에게두 깍듯이 어른대접 해준적 없네여

늘 "장모장모"

그래도 저희 엄마 싫은기색 몬냈습니다

늘 생활비 대주고 아이들 옷가지에 살림살이 생활비 다 대주시면서도

당신은 이렇다할 불평도 안했네여.. 아니 못핸네여 아이들 혹은 저때문에..

그런데 이사람..자기가 먹구 살만하니까

생활비 명목으로 얼마 띠어주더니 다 본인이 알아서 하더군여

물론 월세비 유지비 식비 주비 다들겠지만서두여

일주일에 아이 걱정인지 먼지 안부차로 연락오는건 한번 있을까말까구여

얼마전부터 집에 ㄷ ㅐ공사가 있어

물건 나르고 짐나르고 하는데도

얼굴한번 내비친적 없네여

한다는 말은 그저

필요하면 부르란말..

그래서 부르면 바뿌단 대답만

넘 자식 대리다 키운것두 아니구여

늘 적선하듯이 말하곤 합니다

해준다 해줄꺼다..

본인일이고 본인이 해야할일

저희집서 다하고 다 거둡니다

이젠 저희어머니 제 아이들없인 안된답니다

정이 들어서겠져

그런데도 넘두 이뿌다허는데

외모가지고 널닮어서 어찌생겼느니

자기 안닮어서 몬생겼느니

수도없이 하네여

얼마전 일입니다

대리운전기사가

경찰입회하에

핸폰 추척들가서 집이란 번호에 제핸드폰이 있어서 연락했다 합니다

갔더니 정신은 다 빠져서 쭉 늘어져있드라거여

다 챙겨주고 누일래떠니

나두라 고집을 부려서 나두고 오는도중에

핸드폰을 늘 잠궈났던ㄱ ㅔ 생각나서 가서봣지여

아니나 다를까 늘 여자를 밝히었던 이사람

같은 여자 이름으로 도배가 되었더군여 통화목록에

현재 아이둘과 전 친정에 살구여

그사람은 살만하니 월세방 얻어서 나가서 별거하는 중이구여

그사람도 저도 서로에게 연락은 일주일에 한번할까말가입니다

물론 사랑했습니다 전

머에 씌였는지

집안끼리의 결혼이란거에

다 무시하고 덤볐다가

드레스도 몬입어보구

여자로서 느낄수 있을만한 조금의 마음도 단한번도 몬느껴보구 살았습니다

길가다가 아빠가 자식에게 해주는 그 이뿐 모습만 봐두 눈물이 먼저나구여

물론 가슴에서지만여 이젠 면역이 되서..

그런데 어찌해야는지

하나도 아니고 둘을 다 돌보려니

벅차고 숨막히네여

그래서 설계는 커녕 늘 술로 하루를 넘어가고 합니다

도저히 개선책이 없는건지 궁급합니다

당사자인 저도 제 현실을 모르겠구 알더라구 모르겠네여

그사람은 지금 총각행세하면서

혹은 자유롭게 아무나 만나고 하루든 나날이든 지낼꺼 알고 잇습니다

저로선 아이들의 엄마로선

어찌해야 하는걸가요

물론 조언의 말이라도 구해볼까 하구

오죽했으면 이런글을 쓰고 있네여

쓰면서 내내 울고 있구여

유모차 끌다가두 울게되구

아이들 이뿐모습에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암만 내가 시러두 자기 자식이 둘이나되는데

이런생각에 또한 늘 눈물입니다

답이 없는거 압니다

당사자가 이렇게 답이 없는데

네티즌님들은 오죽 할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럼에두 불구하고

들어보구 싶습니다

대체 어찌해야 하는지

자식들 위해 내 인생 첨부터 끝까지 그래야는건지..

아니면.. 또다른 방법이라도 있는지..

이제 갓 서른..

여자로서 참으로  우울하고 서글푸네여..

전생에 참 죄를 많이 지었다 싶기두 하구여..

신은 감당할수 있을만큼의 벌을 준다지만

벅차고 서럽습니다

딱히 어떤 말로 형용하기가 힘들뿐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