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그녀와...

못난놈....2007.08.22
조회452

헤어졌습니다....

만난지 500일이 막 지났는데....

지난주 왠지 낌새가 이상해서..

좋은곳 데려갈려고 휴가도 썼는데...

전화상으로 이런 말을 하더군여.....

자긴 이제 나에 대한 맘이 없어졌다고...

예전부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저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정말 뜬금없이 나온얘기라..

제가 물었습니다.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고..없답니다..

뭣땜에 그러는냐고...아무 이유없답니다.

예전부터 그런 생각하고 있었다면..

내가 당신 만나달라고...조르고..선물 사주고..

전화통화하면서 좋아한다 사랑한다...했을때...

당신도 맞장구 쳐주고 그랫던게...

하나같이 아무의미가 없는거냐...그땐 그랬다는...

재미있냐고...가지고 노니까....그건 아니라고...

암튼...정말 맘이 아펐습니다. 예전에도 여친이...

헤어지자해서 헤어졌다고 다시 만난거라..

이젠 붙잡을수가 없네여...붙잡아도 안 올것 같고...

그래서 깨끗하게..놔줬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좋은 남자는 아니어도...

괜찮은 사람으로 여친 뇌리에 남아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남자가 눈물을 흘리는건 좀 그렇지만....눈가에 눈물이 고이네여..

그래도 참을려고여...내가 그러면 그 친구 더 아파할 것 같아서...

 

YJ아 그동안 너한테...해준것도 별로 없는데..

나 좋아해줘서 고마웠고....좋은 사람 만나서..행복해야한다...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