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님 이하 이와 비슷한 처지에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 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많이 망설이다 이글을 올립니다. 전 재혼한지 2년차 이구요, 네버님과 반대로 제 신랑이 총각이였습니다. 처음만나 정들고 사랑하기 전에 전 제 입장을 확실히 밝혀습니다. 이혼한 사실과 이혼경위, 그리고 아이가 하나 있는데 현재는 시댁에서 키워주시고 있지만 조만간 나한테 오게 될거라고.... 그리고 난 2살이나 연상이라고... 그사람 그러더군요, ' 남에 일이라면 아마 자신도 말렸을거라고, 헌데 내일이다 보니 그런 환경보다는 그냥 너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든다고..., 그리고 자기도 총각 아니라고 ,,여자도 사귀어보고 잠자리도 해봤다고, 전에 사귀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임신도 있었는데 여자가 낳지 않기를 원해서 죄지은것도 있다고....., 물론 저 마음 안정 시킬려고 한 소리지만 고맙고 그 사람의 그 수수한 눈빛이 참 좋더라구요. 결국 전 새출발을 하게 됬네요. 그리고 1년후 아이를 데려오게 됬어요, 처음엔 신랑이 아이 데려온다고 하니 좀 당황해 하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데려온다고는 했지만 그게 그렇게 빨리 이루어질줄은 몰랐을거예요. 솔직히 한 지붕아래 살 자신은 없지만. 아이 가끔 만나고 아이를 위해선 뭐든지 한다고 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막상 아이를 보더니 아이의 그 환한 미소와 조그만하고 앙증맞은 손에 그가 먼저 악수를 청하더군요. 그렇게 우린 한 식구가 됬어요. 서먹함. 그런것도 없구요. 가식적인 것도 없어요. 저 또한 제 입장이 불리한 입장이라곤 생각지 않고요, 아이 때문에 신랑앞에서 약해지지도 않아요. 매사 당당해요. 그렇지만 아이와 신랑사이에서 제 역활이 무척 중요하다는건 알았어요. 항상 제가 중심이 돼어 우리 가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어요. 이사람이나 저나 부자는 아니예요. 그리고 누구하나 썩 잘나지도 않구요. 허나 마음 하나는 자신합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내 집 마련과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동생하나 보는게 소원인 가족입니다. 제 신랑이 아이와 같은 키높이로 상대 해 주고 아이또한 살갑게 다가가니까 이 가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전 아이한테 제 신랑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지않아요. 그냥 편하게 '삼촌'이라고 하라고 합니다. 아이한테 어떤 혼란과 반항심을 키워주지 않을려고 해요. 하지만 솔직하게 얘기도 해요. '삼촌'이 엄마와 결혼한것과 다시는 아빠와 살수 없는것과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와 삼촌이라고... 아이도 인정하고 워낙 지 아빠가 한 행동이 있어서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해해요. 아이들도 생부,생모를 떠나서 사람으로서의 됨됨이를 보는것 같아요. 깨끗하고 화목한 가정을 아이한테 선사할거예요. 사람마다 생각은 틀리지만 저희집 같은 경우도 있고 저희 신랑같은 사람도 있어요. 아마 신랑도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니자식 내자식을 떠나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저흰 가정을 이룬것 같아요.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고 평생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돼요. 제가 사무실이라 이젠 퇴근을 해야해서 이만 줄입니다. 다들 행복하셨슴해요.
재혼
네버님 이하 이와 비슷한 처지에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 이나마 위안이 되고자
많이 망설이다 이글을 올립니다.
전 재혼한지 2년차 이구요, 네버님과 반대로 제 신랑이 총각이였습니다.
처음만나 정들고 사랑하기 전에 전 제 입장을 확실히 밝혀습니다.
이혼한 사실과 이혼경위, 그리고 아이가 하나 있는데 현재는 시댁에서 키워주시고 있지만
조만간 나한테 오게 될거라고....
그리고 난 2살이나 연상이라고...
그사람 그러더군요, ' 남에 일이라면 아마 자신도 말렸을거라고, 헌데 내일이다 보니 그런 환경보다는
그냥 너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더 든다고..., 그리고 자기도 총각 아니라고 ,,여자도 사귀어보고
잠자리도 해봤다고, 전에 사귀던 여자와의 사이에서 임신도 있었는데 여자가 낳지 않기를 원해서 죄지은것도 있다고....., 물론 저 마음 안정 시킬려고 한 소리지만 고맙고 그 사람의 그 수수한 눈빛이 참 좋더라구요.
결국 전 새출발을 하게 됬네요.
그리고 1년후 아이를 데려오게 됬어요,
처음엔 신랑이 아이 데려온다고 하니 좀 당황해 하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데려온다고는 했지만 그게 그렇게 빨리 이루어질줄은 몰랐을거예요.
솔직히 한 지붕아래 살 자신은 없지만. 아이 가끔 만나고 아이를 위해선 뭐든지 한다고 한 사람이거든요.
근데 막상 아이를 보더니 아이의 그 환한 미소와 조그만하고 앙증맞은 손에 그가 먼저 악수를 청하더군요.
그렇게 우린 한 식구가 됬어요.
서먹함. 그런것도 없구요. 가식적인 것도 없어요.
저 또한 제 입장이 불리한 입장이라곤 생각지 않고요, 아이 때문에 신랑앞에서 약해지지도 않아요.
매사 당당해요. 그렇지만 아이와 신랑사이에서 제 역활이 무척 중요하다는건 알았어요.
항상 제가 중심이 돼어 우리 가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어요.
이사람이나 저나 부자는 아니예요.
그리고 누구하나 썩 잘나지도 않구요.
허나 마음 하나는 자신합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내 집 마련과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동생하나
보는게 소원인 가족입니다.
제 신랑이 아이와 같은 키높이로 상대 해 주고 아이또한 살갑게 다가가니까 이 가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전 아이한테 제 신랑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지않아요.
그냥 편하게 '삼촌'이라고 하라고 합니다.
아이한테 어떤 혼란과 반항심을 키워주지 않을려고 해요.
하지만 솔직하게 얘기도 해요.
'삼촌'이 엄마와 결혼한것과 다시는 아빠와 살수 없는것과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은 너와
삼촌이라고...
아이도 인정하고 워낙 지 아빠가 한 행동이 있어서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해해요.
아이들도 생부,생모를 떠나서 사람으로서의 됨됨이를 보는것 같아요.
깨끗하고 화목한 가정을 아이한테 선사할거예요.
사람마다 생각은 틀리지만 저희집 같은 경우도 있고 저희 신랑같은 사람도 있어요.
아마 신랑도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니자식 내자식을 떠나서 하나의 인격체로서 저흰 가정을 이룬것 같아요.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고 평생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돼요.
제가 사무실이라 이젠 퇴근을 해야해서 이만 줄입니다.
다들 행복하셨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