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수원에 사시는 분이라고..수원 26,800원인데..차비라도 좀 빌려주시면 안되겠냐구요..
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별로 달갑게 보지 않았죠..
그리고 그런 경험이 있어서 솔직히 내키지 않는다구요..
그런데 그 분이 저는 절대 그럴려고 그러는거 아니라고..수원에 가는 막차가 9시 반인데..저녁이 되니까 다급한데..공업탑 부근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말을 걸수가 없어서 걷다보니 저희 동네로 왔다구요..
그래도 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그분이 아니면..대구까지는 만원이면 된다면서..거기 외삼촌이 계시니까..외삼촌한테 연락해서 돈 받아서 KTX를 타고 가던지 하겠다고..
그래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죠..많은 돈도 아니고..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조금 흔들리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폰에다가 연락처 적어드린다니까..폰에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종이랑 펜이 있으면 적어주시면 안되겠냐고 하시길래..그때 다시 이상하다라고 느꼈지만..그래도..정말 그런일 당해서 못가고 계시는 분인데..나 때문에 혹시나 못가시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3만원 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번처럼 아무것도 모른체 빌려주지는 말자..
이름이랑 연락처를 받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해보지 않은게 후회가 되기는 하네요..
그리고 고속터미널 가는데 택시비로 얼마 드냐고도 물어보시길래..알려드리고는 그렇게 돌아섰습니다..
오늘 12시에 은행가서 꼭 넣어드리겠다고 입금 시키기 전에 연락 드리겠다는 말을 믿고 돌아섰죠..
그런데..지금 3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으시길래..어제 받은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이 번호는 당분간 정지된 번호입니다.."이렇게 안내멘트가 나오더군요..
얼마나 황당하던지..정말 이렇게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은거였나요?
전 어제 여기 네이트 톡톡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돈을 받았다는 도움의 글을 읽고..그래도 아직은 따뜻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후회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서 살고 있는 한 여자 입니다..
제가 올해 6월달에 서울 어느 모병원에 근무하는 사람한테 20만원 사기를 당했었습니다..
물론 제가 그런 큰 돈을 빌려준 제 잘 못이 크기도 했죠..
그래도 사람을 믿고 빌려준 거였는데..그걸 악용하시는 분들!! 정말 너무하네요~
그리고 어제 또 그런 빌미로 저한테 말을 거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이번에는 수원에 사시는 분이라고..수원 26,800원인데..차비라도 좀 빌려주시면 안되겠냐구요..
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별로 달갑게 보지 않았죠..
그리고 그런 경험이 있어서 솔직히 내키지 않는다구요..
그런데 그 분이 저는 절대 그럴려고 그러는거 아니라고..수원에 가는 막차가 9시 반인데..저녁이 되니까 다급한데..공업탑 부근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말을 걸수가 없어서 걷다보니 저희 동네로 왔다구요..
그래도 전 별로 좋게 보지는 않았어요..
하지만..그분이 아니면..대구까지는 만원이면 된다면서..거기 외삼촌이 계시니까..외삼촌한테 연락해서 돈 받아서 KTX를 타고 가던지 하겠다고..
그래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죠..많은 돈도 아니고..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조금 흔들리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폰에다가 연락처 적어드린다니까..폰에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종이랑 펜이 있으면 적어주시면 안되겠냐고 하시길래..그때 다시 이상하다라고 느꼈지만..그래도..정말 그런일 당해서 못가고 계시는 분인데..나 때문에 혹시나 못가시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3만원 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번처럼 아무것도 모른체 빌려주지는 말자..
이름이랑 연락처를 받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해보지 않은게 후회가 되기는 하네요..
그리고 고속터미널 가는데 택시비로 얼마 드냐고도 물어보시길래..알려드리고는 그렇게 돌아섰습니다..
오늘 12시에 은행가서 꼭 넣어드리겠다고 입금 시키기 전에 연락 드리겠다는 말을 믿고 돌아섰죠..
그런데..지금 3시가 넘도록 연락이 없으시길래..어제 받은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이 번호는 당분간 정지된 번호입니다.."이렇게 안내멘트가 나오더군요..
얼마나 황당하던지..정말 이렇게 양심 없는 사람들이 많은거였나요?
전 어제 여기 네이트 톡톡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돈을 받았다는 도움의 글을 읽고..그래도 아직은 따뜻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분을 만나서 아니겠지 하는 생각에 빌려드렸는데..너무하시네요..
나이도 20대 중, 후반으로 밖에 안보이셨는데..제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셨는가보죠?
저야 똥 밟았다고 잊으면 그만이지만..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그쪽은 잠 편히 올까 모르겠네요..
어른들 말씀이 죄짓고는 못산다고 하잖아요..
3만원이라는 돈 어떻게 보면 가볍게 볼 수 있는 돈이지요..
하지만..그 작은 돈으로 사람 한분의 양심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되는거죠..
수원에 사신다는 그분!!
그 돈 받고 집에 가시니까 좋던가요?
물론 좋겠죠~그리고 발 뻗고 잤겠죠..그 카메라를 찾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양심 팔고 잘 살아 보세요~
언젠가는 그 두배의 실연이 올지 모르죠..그때까지 푹~~~~~~~~~~편하게 지내세요~
어제 해가 지고 있을 무렵이였지만..전 당신의 얼굴을 자세히 봐뒀었거든요..
덕분에 몽타주 그리기는 쉬울거 같네요..
전 제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볼까 생각중이에요..이름..틀릴수도 있겠죠..
핸드폰 번호..다른 사람 것일수도 있겠죠..
하지만..이대로 그냥 넘어가기는 싫네요..
우리나라에 그쪽 같은 사람이 있는게 싫어서 말이죠..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저보고 바보라고..누가 요즘 그런걸 믿고 빌려주냐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우리나라 아직은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수의 따뜻한 사람들이 소수의 부도덕하고 양심 팔아 먹는 사람들때문에 이미지가 그렇게 변한거 같다고 생각되니까요..
그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그냥 한 처자의 한풀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정말 양심 없는 인간들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지기는 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