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과..동대장

상근예비역2007.08.24
조회198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상근예비역을 하고 있는 병장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냥 어디다가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이제 전역이 두달도 안남았습니다..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상근예비역이 머가 힘들어 하시겠지만..

 

저 지금 무쟈게 힘들어서..상담할 곳도 없어서 이러고있습니다..ㅠㅠ

 

제 후임은 저랑 6개월 차이가 납니다. 처음 왔을때부터 개념 상실이었죠;;

 

처음 오고나선 내 위에 선임과 다같이 술을 먹었는데;; 나에게 지x 을 합디다..열받아서 욕을 했죠;;

 

그덕분에 내 위에선임이었던 넘이 내 멱살잡고 죽일듯이 하고,,그 뒤로 그 선임은 전역;;

 

그 후에는 작년에 비가 오던때 우리 행정반이 지하에 있던 터라 물이 찰까봐..장마때면은 비상이었지요

 

내 후임은 집이 가까웠고 저는 택시타고 2500원정도 거리;; 그날도 장마가 심해서;; 걱정하여 저나를

 

했습니다.. 술먹고 있대요; 그래서 9시전까지는 들어간다고 해서 그러라고했죠;;

 

9시 40분정도였나..저도 친구가 올만에 사는지역에 온지라 술한잔 할라고 나와있었는데 비가 너무와서

 

저나를 했죠, 저나하니깐 술집...-0-;; 열받아서 너 오ㅐ 안들어갔냐니깐. 들어갔다 나왔다고 저에게

 

막 대들더군요,.,. 아...짜증나서 그넘있는곳으로 넘어갔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그새x 친구들에게 죠낸 밟힐뻔했죠;; 이 사건은 대충대충 잊혀지고있었습니다.

 

참고로 내 후임은 보호관심병사로 자살우려있는넘입니다.덕분에 동대장도,대대장도,연대장도 아닌

 

사단장 관리;;; 그래서 더 각별했죠;;동대장에게는;;

 

처음 오고 일주일뒤에 그 사실을 알았죠; 동대장이 하는말

 

"너 후임에게 일도 시키지 말고 욕하지도 말고 갈구지도 말고 그냥 편하게 해줘라"

 

이러네요;; 처음에는 머...그럴수도있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 말을 일주일에 한번씩.. 부대에서 사고터졌을때마다 한번씩;;아주 사람 피를 말립니다.

 

어제 그저께 저희 작계훈련이있었습니다.. 작계훈련이라하면은 동대에서 하는건데;;

 

저 혼자 했습니다..후임님이 아프다고 몸살났다고 중대장이 집에가서 쉬라고 하는것입니다..

 

어이 만땅 차있는데; 동대장이 또 부르더니

 

"니 후임 많이 아프니깐 병원가따 오자마자 부르고 너 혼자 해라..

 

개 힘들자나 개 자살하면은 어떡하냐 니가 참아라 개 일시켜도 안하지?

 

그러면은 시키지말고 니가 해!! "

대충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후임은 시켜도 일도 안하고 나에게 업무적으로 욕먹고

기분 나쁘면은 사물에다가 대고 욕을 하질 않나, (꼭 나 들으라는 식...)

 

우리 동대장은 후임말이면은 껌벅 죽습니다. 분대장이 아프던 말던 무조건 후임;; 아파서 병원다니는데;

 

한달다니다가 안다니고, 뭔놈의 병원을 그러케 댕기냐고 후임 혼자있는거 모르냐고;;

 

아..징짜 짜증이 납니다. 동대장이 저 불러서 머라고 할때마다 징짜..자살충동 계속 느낍니다.

 

후임도 이제는 짬좀 먹었다고 내 말 씹고, 대답도 안하고 지 하고싶은대로 하고,

 

짜증나서 이러케 글 올립니다.ㅠㅠ

 

주저리 주저리 쓰다가 보니깐 길어졌네요;; 원래 글 솜씨가 없던 지라. 좀 이상할듯..ㅎㅎ

 

저는 어떻게 하면은 조을까요;; 지금 두넘 얼굴만 쳐다봐도 그냥 죽빵한대씩 날리고 싶은 기분.ㅠ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