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배란일 받으러 병원 다녀왔어요..

헬로마미2007.08.24
조회412

동네에는 그럴듯한 산부인과가 없어서..

전철타고 2정거장 댕겨왔네요. 여긴 강북인데 나름 강남필 나게 꾸며놓았더라고요.

여의사였는데 어찌나 말이 빠르던지~~

결혼한지 별루 안됐는데 벌써 배란일 받으러 오세요? 물어보더라고요..

신랑 나이때문에요~ 라고 했구요.

배란일에 관계를해도 임신할 확률이 30-40%라고 그러데요~

이야~~ 정말 아기는 하늘에서 주시는거구나 느꼈어요..

저번달에 배란일에 맞춰서 관계했는데 실패했거든요..사실 배란일 맞춰서 관계해본건 처음이였는데..

갑자기 추석이 다가오니.. 맘이 급해졌어요..~ 이번에 내려가서 임신 않했냐고 계속 물어볼까바~~ ㅡㅡ;;

저의 예상대로 26일날 은 꼭하고 28일 29일 시도하라고 하데요..

전 톡톡에서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말해주는 병원엘 가서 성공 하셨다는 분 말 보고

그렇게 얘기해주길 바랬는데..뭉뚱그려 얘기해주고..자궁에 염증이 있다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냐고 물어보고.. 그러곤 소독? 소독하면 정자가 죽지~~ 그러데요.

그리고 봉으로 몇번 넣더니~ 아파요? 물어서 아프다고 그랬더니 염증있어서 그런거에요.

다른 사람은 이렇게 하면 왔따가따 하는 느낌만 있다고 하면서..

난포는 잘자라고 있다고 그랬어요.

비용이.. 자그마치 34400원 나왔어요 ㅡㅡ; 처음가서 그런가??그래도 난포가 잘 자라고 있따고 그러니 에잇~~ 뭐 잘 자라고 있다니깐~~

아무튼 1만원댈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괜히 갔나 싶기도 하고.

월요일날 또 오래요. 배란테스트 해준다고. 월요일날은 얼마나 들까요?

아줌마 돼고나서 산부인과에 가니까 당당하니 좋데요?

저 이번에 성공할수 있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