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어린 학생입니다. 20살이니까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참,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저도 서글프기도 하고.. 별별 감정이 다 들었지만 결론은 같았습니다. 아빠같은 남자는 만나지 말아야지.
딸들은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느니, 무의식중에 아빠같은 사람을 찾는다느니 그런 말들이 있던데..
제가 그렇지 못 한게 씁쓸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정신 바짝차리고 남자 만나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는데 그냥 막연하게 우리집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까 하층인 것 같더라구요.
(더 어려우신 분들이 많은 건 알고 있습니다..
너네 집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많다 그런 얘기 하지 말아주세요..)
커가면서 엄마랑 가끔 이야기를 나눌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 엄마는 은연중에 속아서 결혼했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셨어요.. 제가 보기에도 약간은 그런면은 있어요..
선봐서 결혼하셨는데 3번 정도 만나고 날짜를 잡았으니까요..
알고 보니까 시집은 다 쓰러져가고.. 뭐, 아빠 형제들이 머리는 나쁘지 않았으나.. 할아버지가 돈이 없어서 돈벌러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착한 것 같긴 한데.. 집도 없고 살림도 없고 할아버지는 술 드시고 친구분들이랑 어울리시기 좋아하시고..
사실 전 아직도 우리아빠 학력이 어느 정도 인지도 몰라요. 초등학교 때 부모님 학력 적어서 내라고 하면 아빠는 대학 4년제 엄마는 전문대 졸업이라고 적어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고등학교 때 물어보니까 아빠는 전문대 엄마는 고졸 이라고 하시더군요.. 엄마는 어느 고등학교 나왔는지 아는데 아빠께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고..
엄마가 시집와서 보니까 아빠는 서울에서 일한다고 하긴 하는데.. 월세가게에... 납품하는 일을 하다보니까 뭐, 이것 저것 내고나면 남는 것도 없고 생활비를 제대로 받아본 적도 없고 매번 5만원 10만원 이런 식으로 가져다주시니까 답답하셨겠죠.. 전 당연히 우리아빠가 남들처럼 월말에 몇 백만원 갖다주는지 알았지만...
엄마랑 얘기하다가 안 사실인데 엄마는 아직도 아빠가 한달에 얼마 버는지 모르시더군요. 그런 얘기 꺼내면 아빠가 화내신대요..
전 그것도 무척 답답하거든요. 아무리 아빠의 자존심이라고 해도 부부간에 서로의 수입도 모르고 산다니.. 그렇다고 집에 생활비를 넉넉하게 주는 것도 아니고..
아빠의 이런 면도 답답하고 짜증나게 느껴지더군요..
아빠가 한나라당 지지하는 것도 짜증이 나고 전 무조건 한나라당은 싫습니다.
아빠의 막힌 생각이 왠지 한나라당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서..
왠지 비리당 같고.... 경제 살리기 전에 청계천이 썩을 것 같더군요..
학교 다니면서 학교 운영비 밀려본 경험이 꽤 되네요.. 집안이 넉넉한 애들은 돈 걱정같은 거 안하면서 .. 학원비나 급식비 늦게 내도 그냥 그러려니 하던데 전 지레 찔려서 그런 게 너무 부끄럽더군요..
변명하기 급급하고..
아빠가 교육을 못 받으셨으니까 자식들이 좋은 대학에 갔으면 한 것은 당연한거죠. 그렇지만 엄마도 아빠도 교육제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셨고 대학 이름도 잘 모르셨고 아빠는 맨날 서울대 서울대..
참.. 속으로 답답하기도 많이 답답했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공부하는 법도 가르쳐주지 않았고 보고 배울만한 형제도 없었고 본보기가 될 사람도 없었어요. 집에서 숙제를 봐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냥 뭐든지 알아서 했습니다.
제가 정말 야무져서 알아서도 뭐든지 잘했으면 좋으련만 한계가 있더군요.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데.. 알아서 고3 시절을 견뎌내기란...
어쨌든 서울에 중위권 대학에 어찌해서 들어가긴 했어요.
그 때도 속으로 불만이 많았어요. 집에 오면 누가 책 한권 읽고 있는 걸 본 적도 없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같은 것도 안들고.. 그런데 부모님들은 맨날 유명한 대학만 찾고
아, 정말 사람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구나 하고 속으로 많이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이게 부모님을 욕먹이는 거겠지만... 그래도 속으로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고3때 친구들 엄마는 학교에도 오시고 입학설명회도 가시고 그러는데 저희 집은 맞벌이를 해서 한번도 못 오셨죠. 중, 고등학교 내내 담임선생님을 만나보신 적이 없어요.
제가 알아서 하면 된다고 속으로 마음은 먹지만.. 고3이 얼마나 불안한지 아시잖아요? 왠지 엄마가 입시설명회에 한번만 와준다면, 담임선생님과 상담 한번만 받는다면 나에게 좀 더 힘이 될 것 같았는데 말이죠..
한번 학교 좀 오시라고 하면 "너가 알아서 잘 하잖아" 이러면서 넘어가시더군요..
사실 우리 아빠는 굉장히 자식을 사랑하세요... 늘 사랑한다고 말해주셨거든요.... 그렇지만 전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어요.
우리 부모님은 구체적인 관심은 보이지 않으셨거든요. 제가 몇반이고 성적은 어느정도고... 제 친구는 누구누구고.. 그런 것들..
몇반 몇번인지에 관심은 없으셨지만 어쨌든 절 사랑하셨다는 건 알아요..
늘 붙잡고 기도해주셨죠........
그래도 맨날 아빠는 열심히 일해도 손에 쥐어지는 건 몇 푼 안되는 푼돈이고.. 엄마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비를 거의 내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아빠가 한심스럽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절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라며 다단계에 손 대시려 했을 때 절정이였죠.. 참, 이런거 누가 빠지나 했더니 그게 우리아빠라니..
정말 저 장문의 편지를 써가며 말렸습니다. 가족들 모두..
그 때 전 처음으로 아빠께 아빠도 이런걸로 돈 벌 생각 하시지 마시고.. 자격증이라도 따시라고.. 아빠는 이제 와서 뭘 어떻게 하냐고 하셨고 전 속으로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굉장히 의지가 없어 보였거든요..
엄마 아빠 수입은 똑같은데 집은 점점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건 왜 인지..
엄마는 처음부터 가난한 집이였다고 어쩔 수 없다고 하시고..
전... 사실 중년 남성들을 굉장히 안 좋아해요. 왜냐구요? 남자들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기 생각만 옳은 줄 알거든요.. 생각을 바꾸는 것에 인색하죠..
우리 아빠 맨날 우리 이씨가 옛날에 양반집이였다고 하는 말도 지치고.. 이제는 할아버지부터가 원망스럽습니다..
할아버지는 술 마시고.. 돈도 못 벌고 자식들 교육기회도 막고... 선견지명 같은 건 바라지도 않지만 유명 중학교에 자식이 붙었으면 어떻게 해서든 뒷바라지 해주는 게 부모 맘이련만 돈벌라고 보내버리고.. 덕분에 아빠 형제들 중에 고소득도 없고 고학력도 없고 물려받은건 전부 꽉 막힌 생각과 그 놈의 양반 타령.. 또 맨날 좋은 대학 타령..
답답하죠..
우리 엄마는 그 연배 사람 같지 않게 키도 크고 몸매도 좋고 어디 나가면 열살은 어리게 보는데.. 젊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시고.. 그래서 집도 잘 사는 줄 알거든요. 그래서 엄마 나름대로도 스트레스 받으시죠... 사람들은 잘 사는 줄 아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으니까..
엄마와 이런 저런 집안 사정에 대해 이야기하던 날 밤.. 전 다짐했어요.
절대 아빠같은 남자하고는 만나지 않을 거라구요.
돈도 잘 벌고 생각도 열린 사람 만날거라고 다짐했어요.. 진짜 이런 생각하게 되는 것도 비참하고.. 씁쓸하고..
그리고 저는 꼭 공부 많이하고 오래해서.. 좋은 직장 다닐거고.. 제 자식들 키울 땐 다르게 키울거라고 다짐했습니다..
너무 못된 생각인가요? 아빠같은 사람 만나고 싶지 않다는 게..
속으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빠는 나를 사랑하지만, 나는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는 것이..
고등학교 때 연애도 못 해본 내가 .. 20살인 내가 벌써 이런 생각을 해야한 다는 것이 .....참..
아빠같은 사람은 만나지 않기로 했어요..
글이 꽤나 깁니다..
참고 읽어주실 분은 읽어주시고
악플은 받지 않습니다.
다만 정당한 지적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아직 어린 학생입니다. 20살이니까요..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참,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저도 서글프기도 하고..
별별 감정이 다 들었지만 결론은 같았습니다.
아빠같은 남자는 만나지 말아야지.
딸들은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어한다느니,
무의식중에 아빠같은 사람을 찾는다느니
그런 말들이 있던데..
제가 그렇지 못 한게 씁쓸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정신 바짝차리고 남자 만나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는데 그냥 막연하게 우리집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했는데
커서 생각해보니까 하층인 것 같더라구요.
(더 어려우신 분들이 많은 건 알고 있습니다..
너네 집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많다 그런 얘기 하지 말아주세요..)
커가면서 엄마랑 가끔 이야기를 나눌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 엄마는 은연중에 속아서 결혼했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셨어요..
제가 보기에도 약간은 그런면은 있어요..
선봐서 결혼하셨는데 3번 정도 만나고 날짜를 잡았으니까요..
알고 보니까 시집은 다 쓰러져가고..
뭐, 아빠 형제들이 머리는 나쁘지 않았으나..
할아버지가 돈이 없어서 돈벌러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착한 것 같긴 한데.. 집도 없고 살림도 없고
할아버지는 술 드시고 친구분들이랑 어울리시기 좋아하시고..
사실 전 아직도 우리아빠 학력이 어느 정도 인지도 몰라요.
초등학교 때 부모님 학력 적어서 내라고 하면
아빠는 대학 4년제 엄마는 전문대 졸업이라고 적어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고등학교 때 물어보니까 아빠는 전문대 엄마는 고졸 이라고 하시더군요..
엄마는 어느 고등학교 나왔는지 아는데 아빠께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고..
엄마가 시집와서 보니까 아빠는 서울에서 일한다고 하긴 하는데..
월세가게에... 납품하는 일을 하다보니까 뭐, 이것 저것 내고나면 남는 것도 없고
생활비를 제대로 받아본 적도 없고
매번 5만원 10만원 이런 식으로 가져다주시니까 답답하셨겠죠..
전 당연히 우리아빠가 남들처럼 월말에 몇 백만원 갖다주는지 알았지만...
엄마랑 얘기하다가 안 사실인데 엄마는 아직도 아빠가 한달에 얼마 버는지 모르시더군요.
그런 얘기 꺼내면 아빠가 화내신대요..
전 그것도 무척 답답하거든요.
아무리 아빠의 자존심이라고 해도 부부간에 서로의 수입도 모르고 산다니..
그렇다고 집에 생활비를 넉넉하게 주는 것도 아니고..
아빠의 이런 면도 답답하고 짜증나게 느껴지더군요..
아빠가 한나라당 지지하는 것도 짜증이 나고 전 무조건 한나라당은 싫습니다.
아빠의 막힌 생각이 왠지 한나라당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서..
왠지 비리당 같고.... 경제 살리기 전에 청계천이 썩을 것 같더군요..
학교 다니면서 학교 운영비 밀려본 경험이 꽤 되네요..
집안이 넉넉한 애들은 돈 걱정같은 거 안하면서 ..
학원비나 급식비 늦게 내도 그냥 그러려니 하던데
전 지레 찔려서 그런 게 너무 부끄럽더군요..
변명하기 급급하고..
아빠가 교육을 못 받으셨으니까 자식들이 좋은 대학에 갔으면 한 것은 당연한거죠.
그렇지만 엄마도 아빠도 교육제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셨고 대학 이름도 잘 모르셨고
아빠는 맨날 서울대 서울대..
참.. 속으로 답답하기도 많이 답답했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공부하는 법도 가르쳐주지 않았고 보고 배울만한 형제도 없었고
본보기가 될 사람도 없었어요.
집에서 숙제를 봐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냥 뭐든지 알아서 했습니다.
제가 정말 야무져서 알아서도 뭐든지 잘했으면 좋으련만 한계가 있더군요.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데.. 알아서 고3 시절을 견뎌내기란...
어쨌든 서울에 중위권 대학에 어찌해서 들어가긴 했어요.
그 때도 속으로 불만이 많았어요.
집에 오면 누가 책 한권 읽고 있는 걸 본 적도 없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같은 것도 안들고..
그런데 부모님들은 맨날 유명한 대학만 찾고
아, 정말 사람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구나 하고 속으로 많이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이게 부모님을 욕먹이는 거겠지만... 그래도 속으로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고3때 친구들 엄마는 학교에도 오시고 입학설명회도 가시고 그러는데
저희 집은 맞벌이를 해서 한번도 못 오셨죠.
중, 고등학교 내내 담임선생님을 만나보신 적이 없어요.
제가 알아서 하면 된다고 속으로 마음은 먹지만..
고3이 얼마나 불안한지 아시잖아요?
왠지 엄마가 입시설명회에 한번만 와준다면, 담임선생님과 상담 한번만 받는다면
나에게 좀 더 힘이 될 것 같았는데 말이죠..
한번 학교 좀 오시라고 하면 "너가 알아서 잘 하잖아" 이러면서 넘어가시더군요..
사실 우리 아빠는 굉장히 자식을 사랑하세요...
늘 사랑한다고 말해주셨거든요....
그렇지만 전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어요.
우리 부모님은 구체적인 관심은 보이지 않으셨거든요.
제가 몇반이고 성적은 어느정도고... 제 친구는 누구누구고.. 그런 것들..
몇반 몇번인지에 관심은 없으셨지만 어쨌든 절 사랑하셨다는 건 알아요..
늘 붙잡고 기도해주셨죠........
그래도 맨날 아빠는 열심히 일해도 손에 쥐어지는 건 몇 푼 안되는 푼돈이고..
엄마가 벌어오는 돈으로 생활비를 거의 내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아빠가 한심스럽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절 위해서 가족들을 위해서라며 다단계에 손 대시려 했을 때 절정이였죠..
참, 이런거 누가 빠지나 했더니 그게 우리아빠라니..
정말 저 장문의 편지를 써가며 말렸습니다. 가족들 모두..
그 때 전 처음으로 아빠께 아빠도 이런걸로 돈 벌 생각 하시지 마시고..
자격증이라도 따시라고..
아빠는 이제 와서 뭘 어떻게 하냐고 하셨고 전 속으로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굉장히 의지가 없어 보였거든요..
엄마 아빠 수입은 똑같은데 집은 점점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건 왜 인지..
엄마는 처음부터 가난한 집이였다고 어쩔 수 없다고 하시고..
전... 사실 중년 남성들을 굉장히 안 좋아해요.
왜냐구요?
남자들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기 생각만 옳은 줄 알거든요..
생각을 바꾸는 것에 인색하죠..
우리 아빠 맨날 우리 이씨가 옛날에 양반집이였다고 하는 말도 지치고..
이제는 할아버지부터가 원망스럽습니다..
할아버지는 술 마시고.. 돈도 못 벌고
자식들 교육기회도 막고... 선견지명 같은 건 바라지도 않지만
유명 중학교에 자식이 붙었으면 어떻게 해서든 뒷바라지 해주는 게 부모 맘이련만
돈벌라고 보내버리고..
덕분에 아빠 형제들 중에 고소득도 없고 고학력도 없고
물려받은건 전부 꽉 막힌 생각과 그 놈의 양반 타령.. 또 맨날 좋은 대학 타령..
답답하죠..
우리 엄마는 그 연배 사람 같지 않게 키도 크고 몸매도 좋고
어디 나가면 열살은 어리게 보는데.. 젊은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시고..
그래서 집도 잘 사는 줄 알거든요.
그래서 엄마 나름대로도 스트레스 받으시죠...
사람들은 잘 사는 줄 아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으니까..
엄마와 이런 저런 집안 사정에 대해 이야기하던 날 밤..
전 다짐했어요.
절대 아빠같은 남자하고는 만나지 않을 거라구요.
돈도 잘 벌고 생각도 열린 사람 만날거라고 다짐했어요..
진짜 이런 생각하게 되는 것도 비참하고.. 씁쓸하고..
그리고 저는 꼭 공부 많이하고 오래해서.. 좋은 직장 다닐거고..
제 자식들 키울 땐 다르게 키울거라고 다짐했습니다..
너무 못된 생각인가요? 아빠같은 사람 만나고 싶지 않다는 게..
속으로 많은 생각이 듭니다.
아빠는 나를 사랑하지만, 나는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다는 것이..
고등학교 때 연애도 못 해본 내가 .. 20살인 내가 벌써 이런 생각을 해야한 다는 것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