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수영장에서 비키니 입고 미끄럼틀 타다가....

비키니증후군2007.08.25
조회22,402

안녕 하세요 ;

23살의 건장한(?) 대학생 입니다.

야외수영장에서 웃지 못할 헤프닝,,, 뭇 남성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 사연을.... 소개 해 볼까요

 

저는 또래 아이들 못지 않게 효녀라서..( 응?)

저번주 일요일날 엄마랑 같이 야외수영장엘 다녀 왔어요

 

엄마 , 엄마 친구분 , 엄마친구의 자제분 2명 (여중생 1명 남자초등학생 1명) , 그리고 저

 

이렇게 수영장에서 고기 꾸어먹을 준비를 하고 ,

수영장엘 갔지요 , , ,

 

여성 전용 썬텐장에서는 늘씬한 비키니 미녀들이 살을 태우고

온몸에 용을 휘감은 오빠들이 수영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유롭게 비키니로 갈아 입고 ( 새로 산 비키니...)

기쁜 마음에 앉아서 고기를 먹고 물에 들어가 한바탕 놀고 들어 왔을 때였습니다.

 

바로 옆이 미끄럼틀 타는 곳이였는데 이녀석들이 미끄럼틀을 타러 가자는 것이였습니다 ㅠ_ㅠ

 

나이 23... 철들었지만 저도 미끄럼틀 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 비키니가 여성분들은 아실 테지만 끈으로 묶는 형식이였습니다. 혹시나 잘못 해서

마찰력 때문에 수영복 팬티가 벗겨지면 어쩌나 , 끈이 풀리면 어쩌나 오만 걱정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뭐 인생 뭐 있습니까? 막장까지 간거였죠 ,,,,

그렇게 엄마한테 천원을 받고 (1회에 천원이래요) 미끄럼틀을 타러 갔습니다.

 

렌즈를 꼇기 때문에 물이 눈에 들어 가면 안되기 때문에 수경을 착용 하고 ,

신나는 마음에 힘껏! 발동을 걸고 출발.~

 

아이들 보다 제가 덩치가 커서 그런지 ( 그렇다고 돌골렘이나 오우거 수준의 여자는 아니구요 ;;키 170에 몸무게 50대 초반의(?))

스피드가 장난 아닌 겁니다...

 

갑자기 수경이 벗겨 지더군요..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눈을 질끈 감고 ,

미끄럼틀이 직각이 아니라45 도 했다가 직진 이였다가 45도 했다가 직진 했다가 하는 구조 였는데

직진 하는 부위에서 물이 촤아아악~~~ 하면서 눈 속으로 물이 파고들어 오는 것이였습니다!!!

 

 

렌즈 끼시는 분들 아실거예요 -_-;;;;

거기서 부터 눈이 미치도록 따갑기 시작 ,

마지막 종착지 직진점에 다다랐을때 물이 퐈아아아아아아악~~~~~~~~~~~~~~~

하면서 .........

.

.

.

아랫 도리 수영복이 한쪽으로 쏠리더군요 -_- 다급한 마음에 얼릉 수습을 했습니다.

눈은 아직도 감은 상태지요 ,

렌즈가 이리저리 돌아 다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ㅠㅠ

수경은 이미 날아가 버린지 옛날이구...

 

그리고 눈을 감은 채로 눈을 꾸~욱 누른 상태로 조심히 일어 나서 ,,,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수영복 쏠려서 훤히 보인일이 없었다는 듯이.. 일어 나서 뜨문뜨문

걸어 가고 있을때 뒤늦게 도착한 중학생 여자애가 저에게 말을 합니다..

 

 

 

" 언니.. 비키니.. 브,....라....자..."

 

 

 

양쪽으로 펄럭 펄럭 열려 있더군요 -_- 황급하게 팔로 감쌋지만 (끈이 풀린게 아니라... 뒤집어짐...)

팔로 조금씩 움찔움찔 수영복을 옮겨 간신히 수습을 하고 주위를 둘러 봤더니

 

안전 요원들....

표정이 ...

구리빛 피부에 멋져 보여야 할 그 오빠들이 ㅠ_ㅠ....

눈이 접시만해져서... 아흑...ㅠ_ㅠ

 

 

몇몇 중,고등학생 남자애들도 본거 같은데 ,

얼마나 웃겻을까요...

 

 

 

출발을 한 비키니 녀 ,

출발하고 1번 직진점에서 수경이 날라감 -

2번 직진 점에서 아랫도리 수영복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그대로 노출...

그걸 황급하게 수습 하고 눈이 아파 눈을 꾹 누르고 조심스럽게 일어남....

가슴을 열어둔 채로....

 

 

... 완전 파노라마와 같은 드라만데 ㅠ_ㅠ

아 어뜨케요 쪽팔림...

 

 

그때 쌩얼 이라 알아 보는 사람 없겠죠 ㅠㅠ?

화장 하면 , 못알아 보겠죠?

 

왜 하필 동네를 갔을까... 멀리 갔었으면 얼굴 팔릴 일도 없을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