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싸이에 있던 전남친과의 과거들

또있더라2007.08.26
조회644

 

 

안녕하세요 .

전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직딩입니다.

 

 

매일 눈으로만 톡을보다가

손으로 쓰려니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막막하네요.

 

 

사건에 발단은 이렇습니다.

 

 

저희는 사귄지 100일 좀 넘은

커플입니다.

 

 

100일동안 크게 싸운적한번없고

주변에서도 부럽다 할만큼

서로 잘맞는다 생각하는 사이구요.

 

 

대략 한 한달전

여자친구집에 놀러간적이있었는데

방에 있던 예전 남자친구와의 사진들...

 

제가 잘못본건 아닌지

눈앞이 깜깜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마음맞는여자 만났는데

이런 자그만한 일로

크게 일만들긴 싫어서

장난스레

" 이거뭐야?ㅋㅋㅋ 웃겨진짜!! ㅋㅋㅋ 간직을해라 간직을해!! "

하면서 장난스러 넘기며

속으론

삼순이의 " 추억은 아무런힘도없다 "

라는 명언을 되새기며

그냥 한번은 좋게넘기기로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 10일 뒤

 

 

일이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같이 피시방을 가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있었습니다.

참고로 여친은 써든어택? 그게임을

무지 잘해서 전 수류탄에서도 막 맞아죽고요...

그렇게 서로 게임하면서 즐겁게보내다가

잠시 쉴겸 해서

싸이월드를 키고해서

컴퓨터를하다가

여친이 잠시 화장실간사이에

여친 싸이를 들어가서

게시판을 열어보니......두둥...!!!!!!!!

 

이게 뭐다요 ~~~ ㅜㅜ

 

예전 남자친구와 같이 썼던 게시판목록이

삭제되지 않고 고스란히 남이있더군요

거기다 더 가관인건

게시판 제목이

" 아직 이건못지우겠다...."

 

한번은 실수라쳐도

두번째부터는 습관이라고

생각되는 저에겐

 

믿음이 서서히 깨지기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날 그 게시판을 가지고

사소한 다툼도 했지만

잘풀엇습니다...

 

 

결말은 어제..!!!!!!!!!!!!!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제가

워낙 골프를 좋아해서

팡야 라는 게임을 접하고

게임방에 들리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 물론 폐인분들처럼 4~5시간 하는건 아니고 이틀에 1시간 정도..? )

 

 

 

팡야가 너무 하고싶은 나머지

여자친구를 꼬셔서 피시방에들려서

전 팡야에 몰두한채 혼자 신나게하고있었죠.

 

 

그러다

문득 여친 싸이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장난스레

게시판을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다행이다 싶어서

 

여자친구 사진첩을 누르는순간....

 

 

비공개폴더가 눈에 띄어서

눌러보니...

 

아직도 예전 남자친구와의 사진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게아닙니까...

 

당황한 제 여자친구는

당황해하며

"뭐..!! 뭐야!!! 하지말랬잖아!! 지...지웠어 됬지 ? "

 

이러더니 밖으로 말도 없이 나가더군요

 

 

전 여자친구가 저한테 미안하다는 말 이라도 할줄알았는데

오히려 당당한 모습에

할말을 잃고

쫓아가 헤어지자 말했습니다.

 

 

 

 

그러자 한 30분뒤에 전화가와서

다시 만나자고

울면서

실수로 못지웠따고 생각을못했다고 하면서

전화를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너무 여친을 좋아해서

알겠다고는 했지만...

 

 

너무 막막하고 이젠 앞으로

여친을 어떻게 믿어야할지도모르겠네요...

 

 

 

 

여러분들 ㅜㅜ 악플만 달지마시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