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로 고생하는 내 아이…빨리 낫게 하는 의식주 돌보기

양탄자20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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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생활환경을 바꾸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토피 아이를 위한 쾌적한 환경 만드는 법을 제안한다.


▶숯이나 실내식물로 공기 정화를 시킨다!!
도시 혹은 아파트에 산다고 해서 모든 아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건조한 공기와 각종 건축자재와 매연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생기는 아토피는 명백한 ‘환경병’.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들도 몸 안에 각종 화학물질이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져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생활공간인 집안의 공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유해성분 없는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되 집안에서만 생활하기 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을 많이 접하게 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 만드는 노하우를 알아봤다.


01_숯으로 실내 정화를 한다 숯은 1g당 약 8~9평의 구멍이 나 있어 그 구멍으로 오염물질을 빨아들인다. 또한 물질의 산화, 부패를 막아줘 아이가 활동하는 실내 곳곳에 숯을 놓아두면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안에 독소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02_전용 살충제를 이용한다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매트리스나 소파, 인형 등은 전용 살충제를 이용해서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베란다에 널어 탁탁~ 털어준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전용 살충제를 사용하고 일광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03_수시로 물걸레질을 한다 방, 거실, 창틀에 쌓여 있는 먼지는 호흡기로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에는 물걸레질을 해주면 좋다.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는 수시로 물걸레질을 해 먼지 제거에 신경 쓰도록 한다.

04_적정 온-습도를 지켜준다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5%를 지킨다. 온도 변화가 심하면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므로 변화가 심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쓴다.

05_공기 정화 식물을 비치한다 실내 식물은 냄새를 흡수하고 수분을 방출할 뿐만 아니라 해로운 공기와 화학물질을 없애준다. 잎이 두껍거나 꽃이 많지 않은 식물이 공기 정화 작용 효과가 크다. 산세베리아, 관음죽, 벤자민고목나무, 스킨다부스 등을 들여놓는다.

06_침구류는 자주 세탁한다 아이가 사용하는 이불, 베게 등의 침구류는 자주 세탁해준다.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아이의 경우에는 매트리스를 과감하게 치워버리는 것도 방법. 침대 위에 솜이불을 두껍게 깔아 매트리스 대용으로 사용하자. 이불은 하루에 한 번씩 햇빛에 널어 일광소독을 하도록 한다.

▶음식 일지를 써서 피부 반응을 관찰한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영양 있는 음식조차도 마음 놓고 먹지 못해 성장의 불균형이 생기기 쉽다. 아토피는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아이가 아토피가 있다고 해서 특정 식품을 무조건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몸에 해로운 첨가물이 들어 있는 식품은 건강한 아이들도 가려 먹여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계란, 콩, 달걀 등 아토피 피부염에 좋지 않은 음식들은 사실 성장에는 도움이 되는 식품들. 무조건 제한하기보다 전문가와 상의한 후 아이의 반응을 살펴가며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재료와 안전한 밥상이 아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 친환경 제품을 고른 다음 천연 조미료로 정성스럽게 지은 엄마표 건강 식단으로 아이의 영양과 건강을 지켜주자.


01_돌까지는 모유수유를 한다 모유에는 분유에는 포함되지 않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면역체계를 튼튼히 해주는 면역글로불린 A가 들어 있어 알레르기를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 좋다. 피부가 예민한 아이에게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최상의 육아법이다.

02_이유식은 6개월 이후부터 시작한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은 음식에 대한 반응이 민감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은 생후 6개월 이후에 천천히 시작하도록 주의한다. 과즙이나 우유 등은 아이의 반응을 살피면서 천천히 시도하는 것이 좋다.

03_단백질 식품은 아이의 반응을 살펴 먹인다 우유, 계란, 닭고기, 돼지고기 등의 단백질 음식을 먹일 때는 아이의 반응을 잘 살피면서 먹여야 한다. 땅콩, 딸기, 사과, 복숭아 등도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시도한다.

04_음식 일지를 만들어 증상을 메모한다 만약 특정한 음식을 먹은 후 두드러기가 났다면 엄마 스스로가 잘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음식 일지를 만들어 아이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음식을 따로 구별하도록 한다.

05_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한다 아토피에 좋지 않다는 음식을 무조건 제한하기보다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성장을 고려한 식단을 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골고루 잘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06_발효 식품으로 면역력을 키워준다 알레르기에 대항할 힘, 즉 면역력을 길러줘야 한다. 발효 식품이나 유기농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면역 기능 훈련이 되어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이다. 청국장 가루나 플레인 요구르트 등을 간식으로 먹이면 효과적이다.

▶면 소재 옷으로, 자주 갈아입힌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입히는 데 주의가 필요하다. 화학 처리가 된 일반 옷보다는 유기농 제품의 옷을 입히면 안전하지만 만만찮은 비용 때문에 고민스럽다. 조금만 세심하게 신경 쓰면 안전하고 편안한 옷으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 일단 젖먹이들은 장식과 솔기가 적은 옷이 피부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특히 라벨은 밖으로 나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 면 100% 제품이더라도 꼭 세탁 후 입혀서 화학 성분이 몸에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에게는 헌 옷만 입히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몸에 꼭 붙는 기저귀는 번거롭더라도 천 기저귀를 사용하도록 한다. 엄마 품처럼 포근하고 편안한 옷 입히기 노하우를 알아봤다.


01_100% 면 제품을 사용한다 옷, 기저귀, 거즈, 수건 등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은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면이 가장 좋다. 석유나 석탄의 부산물로 만든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등의 합성섬유는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한다.

02_헌 옷을 입힌다 새 옷에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성분이 들어 있어 호흡기 질환이나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다. 면 소재라도 새 제품에는 포름알데히드가 들어 있다. 새 옷을 구입했을 때는 반드시 세탁한 후에 입히는 것이 안전하다.

03_천연 세탁 세제를 활용한다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소량의 화학성분이 함유된 세제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세탁 세제 대신 소금물에 빨랫감을 담갔다가 빨거나 달걀 껍데기를 물에 씻은 후 거즈에 싸서 물속에 넣고 빨래를 하면 좋다.

04_빨래는 여러 번 헹군다 세탁기로 빨래를 할 때는 무엇보다 헹굼에 신경 써야 한다. 헹굼 시간을 더 길게 해서 섬유 유연제가 옷에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여러 번 물로 깨끗이 헹궈내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을 없앨 수 있다.

05_오전에 빨래를 하고 자연광에 말린다 빨래는 오전에 하고 오후에 베란다에 널어 충분한 햇볕과 바람을 쐬며 말린다. 햇볕 아래 옷가지를 말리면 보송보송 까슬한 질감이 살 뿐만 아니라 소독에도 효과적이다.

06_헐렁한 옷을 입혀 자극을 줄인다 가려운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단순한 옷을 입힌다. 꼭 맞는 옷보다는 넉넉한 옷을 입혀야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염증이 심할 때는 피부를 긁을 수 있기 때문에 손 싸개로 손을 감싸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