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기 참 힘들다,,

우유女2007.08.27
조회144

저는 대학생입니다.

알바로 과외를 하고있어요.

초등학교4학년

과외시작하기전에 그아이 부모님께서 아이가 무슨 H어쩌구 증후군을 앓고있다면서

잘 부탁한다고 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초딩이 증후군같은걸 앓아봤자지모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할지,,

이애 정말 골때리는 아이입니다.

한시간 삼십분을 수업하는데 10분도 집중을 못해요

저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가고

말하고 가라고 하면 화장실갓다올게요 말하면서 가고

제가 맨날 숙제를 내주는데

숙제 내준거 까먹으니까 수첩에 써주는데

숙제하기 싫어서 수첩 없애버리고

연필 딱 하나만 준비해놓고 연필깎기 숨겨 버리고

저도 나름 카리스마 있는 편인데

너무 화가 내서 화를 냈는데

잠깐만요 하더니 냉장고가서 혼자 초코렛 까먹고

그래서 초코렛 책상 밑에 숨겨놨더니

제가 화내고 있는 도중에 또 몰래 초코렛 꺼내서 먹고

그리고 또 먹고 나면

저 보는 앞에서 이빨에 모 꼈다고 손가락 쑥 집어넣어서 이빨에 낀거 다빼내고

방귀뀌고

트림하고

말도 참 싸가지 없게해요

제가 과자, 아이스크림 이런거 사가지고 자주 가는데

그러면 아이가

"이거 얼마짜리예요?"

"이거 700원"

"참나,, 싸구려네"

이래요

또 미스터 피자가서 피자를 먹는데 샐러드 안먹는다고 나초를 갖다달래요

샐러드 푸고 나초가져와야지 하다 나초를 안가져왔는데 애가

" 과자는요?"

" 아! 맞다. 갖고 올게!!"

"참나,,, 까먹을게 따로있지,,"

이래요

제가 딱 도착하면

잠깐만요 하더니 지혼자 밥먹어요

그래서 제가 너 나오기전에 밥먹어야지 나오고나서 먹으면 어떻게

이러면

지 밥먹을때까지 기다리라 그러고

화내도 무서워하지도 않아요

진짜 하는짓 얄미운게 한두개가 아니예요

그리고 숙제 안해놓고 했는데 없어졌다고 거짓말하고

맨날 공부안하고 시간 보낼 궁리만 하고

모 설명하면 하나도 안듣고

먹고, 놀 궁리만 하고

그리고 몸을 가만히 못두고 있어요

아마 그 증후군이 산만한 그런건가봐요

그래도 이건 심하지 않나요?

30만원 벌기 더럽게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