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톡중에 이런 글이...

이런 젠장2007.08.28
조회545

10월예식입니다.

9월내에는 집을 마련해야할것 같아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자금이 적어서 힘드네요..

결혼얘기 오갈때 남친이 모은돈을 살짝 불려말했는데

지금 따져보니 3000만원. 시댁에서는 한푼도 안보태주시구요.. (저희집은 모르고있어요)

신혼여행, 예식비 등 결혼비용도 이돈에서 전부 해결해야 합니다.

물론 반반씩 부담하긴 합니다.

저도 유학갔다 온지 이제 1년된지라 모은돈이 없어 친정에서 보태주시구요.

양쪽 집안 모두 생략하고 둘이 조그맣게 시작해서 둘이 살으라는 식으로 나와서

결혼 결심하게 되었구요..

 

오늘 예단비 1000만원에 이불 125만원 꽃바구니 10만원해서 들고갔는데

어머니 집사러 가신다 하더라구요..

저희가 살집 아니구요.. 곧 재개발이 되는 집을 사서 전세 내놓으신다고..

휴.. 돈때문에 집구하기 어려워 쩔쩔매고 있는데

그말듣고 나니 기분이 팍 상하네요..

물론 부모님이 꼭 집에 돈을 보태주셔야 한다는건 아니죠..

저도 첨부터 도움 안주실거란거 알고있었던지라 괜찮았는데

이런건 저모르게 비밀로 해야하는거 아닌지 싶어요.

 

예단도 500만 보낼 계획이었는데 엄마 친구분들이 다 1000만원 이상 보내고 받고 하신지라..

남들도 다 1000만원이상 하는줄 알고계세요..

저희집 잘사는건 절대 아니구요. 평균 이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댁친척이 좀 드센 사람이 있는데다 말도많고.. 친척도 너무 많고.. 

제가 밉보이진 않을까 해서 제대로 남들 하는만큼은 해주고 싶어하십니다.

전 예물도 순금10돈이랑 14K커플링 받을것 같고..

처음에 진짜 다 생략하는줄 알고 다이아 안받겠다 그랬는데 해달라할것을..ㅠㅠ

다 생략하자 하셔서 이불도 생략할까 하다가 엄마가 해야한다해서 했는데

오늘 받으시면서 안그래도 자그마한 이불이라도 한채 해달라고 전화할 생각이셨다고..

그말 들으니 안했음 말나왔을뻔 했네요.

은수저랑 반상기도 해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남친이 저희집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데 밥도 거의 저희집에서 매일 해먹이고

남친 입는 옷도 반은 저희집에서 해준거고. 아들처럼 잘해주고 있거든요.

남친도 저희집이 더 편하다 할정도로..

처음엔 반대를 하셨는데 이제 결혼할 사람이니 잘해주고 있는거 다 퍼주려고 하십니다.

근데 저는 시댁에서 그런대우 못받으니까 속상해요..

결혼 앞두고 매일매일 속상하는 예비신부입니다..

여기에 이런글 쓴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주위에 말도 못하고 속상한데 그나마 여기가 제일 맘이 편하네요.

 

 

각설하고.

대출받을거 생각하고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서울은 좀 비싸서 안되겠고 부천이나 역곡 그주위 계속 돌아다녔는데

인터넷으로 보면 싸고 괜찮은집 많은데 돌아다녀보면 왜케 비싸고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인터넷에 올려진건 허위매물뿐인건지..

그나마 낫다 생각하면 교통이 너무 힘들고..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신용등급에 따라 틀리겠지만 대충 어느정도 대출받을수 있을까요..

회사는 이제 1년정도 되었고 연봉 2400정도인데..

상담만 받아도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길래 상담은 안받아봤거든요..

 

신혼집 구하기 노하우! 알려주세요..


(출처 : '신혼집 구하는데 속이 상하네요..' - Pann.com)

 

-------------------------------------------------------------------------------------오늘 톡중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거긴 여성 들만 쓰는 곳이라서 글을 쓰지는 못했지만...

남자는 집을 구하는데 3000만원들고, 여자는 예단비 1000만원, 이불 125만원 들었다는 내용 같은데...

왜 요즘 남여 평등 남녀 평등 하면서 남자는 3000가지고 결혼해도 욕먹고, 여자는 예단비 1000보내서

많이 보낸다느 여론이 생기지? 아니면 예단 혼수 다해서 3000 가져 오던가...

이게 한국여자들의 수준인가? 아니면 일부 페미 들의 수준인가?

어쟈피 같이 하는결혼인데 부족 하면 부족한데로 풍요 로우면 풍요 로운데로 살면 될것을...

남자는 3000 가져 와도 욕이고, 여자는 예단비 1000가져와서 많다고 200만 보내라고 그러고...

이게 너희 여자들이 말하는 평등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