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 피어나는 들꽃의 향기 마음의 창을 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을 것 같은 사람아 탁자 위에 커피 한 잔이 식어서 봄 햇살에 야위어가도 고독의 갈피에 꽂아둔 당신의 추억이 푸른 바람의 소리로 노크하면 가냘픈 숨소리로부터 당신의 심장은 떨려왔습니다 당신만을 위한 사랑의 기도로 한 송이 꽃을 피우고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로 당신의 얼굴을 그릴 수 있다면 이름없는 꽃이라 할지라도 향기 없는 꽃이라 할지라도 그대가 바라볼 수 있는 가냘픈 들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산동네에 울긋불긋 꽃 향기 피우며 노오란 꽃봉오리로 그대 미소 머금고 당신 부르면 내 손을 꼭 잡아줄 것 같아 봄비에 젖고 있어도 당신의 기다림은 설레임 속에 꺼지지 않은 영원의 촛불이었습니다 엷은 커튼 사이로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타는 가슴 끌어 안고 개울물 소리에 버들잎 띄워 당신에게 젖은 내 마음 보내드릴 수 있다면 울어 울어서 흘린 눈물이 하얗게 휘날리는 들꽃향기로 스쳐가는 봄 바람에 정녕 당신이 그립습니다 2003년6월21일클릭☞동행 홈페이지☜클릭작은 사랑이야기
바람으로 피어나는 들꽃의 향기
바람으로 피어나는 들꽃의 향기
마음의 창을 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을 것 같은 사람아
탁자 위에 커피 한 잔이 식어서
봄 햇살에 야위어가도
고독의 갈피에 꽂아둔 당신의 추억이
푸른 바람의 소리로 노크하면
가냘픈 숨소리로부터
당신의 심장은 떨려왔습니다
당신만을 위한 사랑의 기도로
한 송이 꽃을 피우고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로
당신의 얼굴을 그릴 수 있다면
이름없는 꽃이라 할지라도
향기 없는 꽃이라 할지라도
그대가 바라볼 수 있는
가냘픈 들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산동네에 울긋불긋 꽃 향기 피우며
노오란 꽃봉오리로 그대 미소 머금고
당신 부르면
내 손을 꼭 잡아줄 것 같아
봄비에 젖고 있어도
당신의 기다림은 설레임 속에
꺼지지 않은 영원의 촛불이었습니다
엷은 커튼 사이로 들려오는
발걸음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애타는 가슴 끌어 안고
개울물 소리에 버들잎 띄워
당신에게 젖은 내 마음 보내드릴 수 있다면
울어 울어서 흘린 눈물이
하얗게 휘날리는 들꽃향기로
스쳐가는 봄 바람에
정녕 당신이 그립습니다
2003년6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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