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부장관 權부총리 8일 예방

하하하히200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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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부장관 權부총리 8일 예방

  로버트 키미트(Robert Kimmitt)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8일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예방키로 해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외교통상부와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키미트 부장관은 8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 권 부총리를 예방하고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키미트 부장관은 방한 기간에 양국 재무당국간 협력관계 증진을 논의하고 최근 이라크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라크 국제협정'(International Compact with Iraq) 구도 하에서의 대 이라크 재건복구 지원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라크 국제협정'은 이라크가 신정부의 주도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지원협정 등을 통한 강도 높은 경제개혁을 단행하면 국제사회가 필요할 경우 재정지원와 민간 투자 참여, 특정부문 정책사업 수행 등을 통해 이라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달 말 고위급회의를 통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키미트 부장관은 또 권 부총리와의 만남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및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된 미국측 입장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키미트 부장관과 권 부총리는 이번 만남에서 '이라크 국제협정' 관련 사항을 주로 논의할 것"이라며 "그러나 공식적인 의제 같은 것이 있지 않기 때문에 한미 FTA나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서로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