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 여자......트랜서블한 성격에 미치겠네여

O형 남자...2007.08.29
조회592

 

AB형 여자랑 사귀는 오빠랑 마음이 똑같구나... 

오빠도 지금 여친이 너무 좋아서 내가 항상 매달린단다...

니마음 이해한다...

난 항상 여자친구 기분에 맞추지...

기분좋으면 같이 웃어주고 여친 기분이 나쁘면 눈치보고...

내가 잘못한거 없어도..여친은 성격상 기분이 갑자기 확~ 변해서 몇시간동안 말도안하고...

2번 만나면 한두번 그럴정도니까....

나도 이제 지친단다...이제 300일 되가는데....

근데...너무 힘들다...

어제도 여친이 친구랑 술먹는데...역시나 연락이 없어서 내가 먼저 저나했지...

친구들이랑 잼있게 노는거 같아서...여친 집에 갈때쯤...11시정도에 저나를 했는데...

술에취한 그목소리

'나 집에 가려고 술집 나왔으니깐 끊어' 딱 이한마디 하고 끊더라...

나..정말 비참했다... 예전의 나를 생각하고 자시고...

남자친구한테 이러는 여자친구도 있을까...

얘는 내가 좋기는 한 걸까....하는 생각들.....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지만.....

난 이상하게 여친의 이런 행동을 다 받아들이게 되더라...

 

사랑은 상대방을 나한테 맞추는게 아니라  내가 상대방에게 맞춰가는 거라고 생각하니깐...

 

집근처에서 먹는다고 했어서....10분이면 들어갈텐데...연락이 없길래...

10분뒤에 저나했다...

(나 집요한성격 아니다...술도 취했고 여자혼자 밤길이라 걱정되서 저나했다..)

저나 안받는다... 그러더니 문자 하나 온다...

'나 피곤해서 집에가서 바로 잘테니깐...저나하지마'

저나안하려다 잘들어갔는지도 모르고 나도 답답하니깐......한 20분뒤에 또 저나해봤다...

근데 그제서야...집앞이라고하며 저나 받더라....

그러면서...피곤하니깐...바로 잔다고 끊으란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10분거리를 30분걸려 도착하고...

그 사이에 왠 남자한테 잘못걸었다고하며 저나가 오고....

난 도대체 먼 생각을 해야하니??....

AB형 정말 힘들다....특히 갑자기 변하는 그 transable한 성격~~

잘해줄땐 엄청 잘해준다....하늘의 별도 따다 줄만큼....

하지만 한번 변신하면....난 한없이 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