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돈달란 소리예여.

답답맘...2003.06.22
조회57

 

학교에서 그렇게 보내는 건...십중팔구는 돈달라나 소리라고 하네여...

뭐..아이  상담을 하자고 하거나...

엄마를 보자고 하거나..

엄마에게 뭔가 물어보라고 했다면...

그건 돈을 달란애기가 맞는 군여...

 

저도 올해 학교 보냈는데...

그학교가 다른 지역서 못와 안달을 할만큼 좋은 학교랍니다.

저흰 아직집도 없고(전세..) 보통 주축이 되는 아파트 단지가 보통 4~60평대 됩니다..

아휴...젠장..정말로 돈없으면 자식키우기 힘들어여...

저희도 한번 아이 활동비를 내야 하는데... 통장에 잔고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돈을 넣었는데..통장에 돈을 늦게 넣어서 아이 특별활동비가 이체가 안됐더군여.

제가 어케하면 되냐고 학교에 전화햇더니..

"그럼 못받는 거죠 뭐..." 합니다. 말인즉은..1차 이체일과 2차 이체일까지 안넣었으니

2학기에나 받으란 겁니다.

지금받고 있는 수업을..말에여. 왜 내라는 날 안내냐며...짜증을 내는데..

.내참 기가 막혀서...

 

하루는 친구 집에 갔다온 아이가 전세가 머냐고 ..이거 우리집 아니냐고 ..

아빠는 골프 못치냐고...묻는데..할말이 없어졌습니다...

반 아이들 학부형들끼리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니.. 식구들기리 모여서 같이 견사겸사 골프장 가는데...

니네 아빠는 왜 골프안치냐고 했답니다...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어하는 어린아들에게 개네들은 우리랑 부류가 다르다고 이해시키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년말에 할머니 계시는 시골학교로 전학시키려고 합니다...아무래도 여기보단 낫겟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