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희망을주는사람

sklove2007.08.29
조회152

 

너무 길어서 읽어주실 분이 있나 싶은데 그냥 답답한 마음에 올려봐요

 

 

 

친구에게 소개받은 사람이있는데요~

 

하루 연락 주고받다가 내일 저희동네에 볼 일이 있어서 가는김에 얼굴이나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 분 오실시간이 늦은시간이라 그냥 여유있게 소개시켜준 친구랑 놀고있는데 좀 빨리 오게 된것 같다고 만나자고 해서 카페에 있다가 노래방에 갔어요~ 원랜 친한친구랑있어도 노래 잘 안부르는 편이라 그냥 평소처럼 가만히 있었죠~ 근데 그 사람이 왜이렇게 말이 없냐면서 그러시길래 그냥 머쓱해서 웃었죠 그렇게 그 분 볼 일 볼 시간 다되서 가시고 저랑 친구는 동대문가서 쇼핑 좀 하다가 저녁에 피곤하지 않으면 자기 볼 일 보고 있는데로 오래서 그냥 갔죠 ㅎㅎ

베스킨가서 아이스크림 좀 먹고 그 분 사는곳이 좀 먼곳이라 금방 헤어졌어요

 

그뒤로 몇몇 만나면서 서로 맘에 드는 눈치였죠~

 

제가 가족이랑 바닷가에가서 마지막 밤을 지내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바로 곯아 떨어졌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사귀자는 문자가 와 있는거예요

저는 잘해줄자신도없고 그냥 다 서투를거 같다고 그래도 괜찮냐고 다시 생각해보고 문자달라고했더니 지금처럼만 해주면 자긴 정말 행복할거 같다고 저도 싫은건 아니여서 그냥 알겠다고

그러고 다다음날 만났어요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 그렇게 몇시간 놀고 헤어지다가

 

제가 문자로 '말많이없어서심심했지?미안해ㅠㅠ' 이렇게 보냈는데 답장이 한참 후에야 오더라구요 '미안한데 전 애인한테 가봐야 될거 같애 다 잊은 줄 알았는데 너랑 있으니까 자꾸 생각나더라' 이러더라구요 그냥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전 애인 못 잊을수도 있는거니까 그래도 빨리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연락을 끊을 생각이였어요 뭐 계속 연락해서 손해볼것도 없지만 좋을것도 없었기에 ㅎㅎ 그 다음날 술을 많이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 사람한테 행복하라고 그냥 웃었어요 상대방에 행복을 빌정돈가 하고 ㅋㅋ

 

 그냥 제정신이면 답장 안하고 씹었을테지만 술도 한잔 거하게 하고 답장했죠 왜그러냐고 ~ 이런식으로 몇일 지나고 만나기도 꽤 많이 만났는데 다시 전 애인이랑 사귄다고 그러더라구요 ? 알겠다고 했죠~ 근데 그 전애인이 저랑 연락하는게 신경 쓰였나봐요 제가 그 사람한테 관심두고 있는거 알고있고 그 사람도 저한테 약간의 관심은 있던걸 알고 있으셨나봐요 ~ 미안하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저도 사람으로써 애인있는 분을 어떻게 만나요 계속,  근데 이 사람 무슨 생각인지 자꾸 연락을 하는거예요. 그 사람의 전 애인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쪽이 xx 맘에 두고 있는건 아는데 애인으로서 참 신경쓰인다고 그렇게 말하길래 xx는 저한테 흔들릴 사람아니니까 그쪽이 xx믿으라고 그랬죠 그게 쉽냐고 그러길래 저도 정리할테니까 뭐 그런식으로 얘기했죠

 

그랬더니 연락끊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래요 ㅋㅋ 걍 씹었죠 정말 그 사람한테 깊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술이 한 잔 하고싶단 핑계로 (사실보고싶어서..) 만나자고 했는데 술은 안된다고 그냥 밥이나 먹자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할 말 있다고 .. 밥을먹는데 자꾸 할말은 안하고 담배만 피워대는 그 사람... 뭔말인지 대충 알겠더라구요  만나지 말자는 얘기겠죠 ㅋㅋ

 

짐작가는거 없냐길래 없다고 했어요 빨리 말하라고 보채니까 애인이 신경쓰인다고 그래서 ..

말을 어영부영 하길래 "그래서 만나지말자고?" 이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했죠 그사람 차태워 보내는 길 30분 내내 한마디도 안하다가 제가 먼저 잘지내 라고 했더니 잘지내래요 ㅋㅋ 담배좀그만피고 술도좀그만마시고 그러고 차타고 가버리는데 눈물이 휑~ 하더라구요ㅎㅎ 정말 문자 하나 안보내더라구요 그날 , 네이트온에 접속했는데 또 쪽지가 와요 잘 들어갔냐고 ,그냥 답장했어요 연락끊잔말 한두번 나온게 아니니까 ~ 그렇게 얘기하다가 예전 일까지 들먹거리면서 사주기로 했던 미니 선풍기를 사달래요 그래서 내가 그럼 또 만나야하잖아~ 이러니까 비밀로 만나자네요 어이가없어서.. 미첬구나 했더니 그냥 셋이서 만나제요

그사람 그사람애인 저요 ㅋㅋ 어이가없어서.. 제가 미쳤게요 그렇게 만나게 ~

 

그날 이후로 연락 잘 안하고 그러니까 그냥 일시적인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드는데

한참있다가 술먹고있다고 연락이와요 자기 애인한텐 비밀이라면서  ㅋㅋ 너랑 연락하는건 항상 비밀이였다고 했쬬 ㅎㅎ 자길 좋아하는게 맞녜요 연락도 안하면서 그래서 내가 그쪽은 나 안좋아하니까 ~ 이러니까 뭔 욕을 그렇게 하는지 ㅠㅠ..  자기한테 대쉬를해야 넘어오든 말든 할거 아니냐면서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전화를 했는데 자길 그렇게 기다리게 할거냐고 막 그러고 ㅋ

그냥 웃었어요ㅎㅎ 그리고 어제

친구랑 밖에서 돌아다니는데 연락이와요 제가 있는 곳에서 30분정도 인곳에서 밥을 먹고있다고 그래서 그냥 잘먹으라고 했더니 보고싶으면 나오래요 그래서 그쪽이오라고 했더니 저보고 오라고 막그래서 보고싶은사람이와 이랬더니 안보고싶으니까안가겠데요 그래서 알았다고 밥 잘 먹으라니까 실망이다,날볼마지막기회다, 뭐 이런 말만 하면서 오라는데 ..

 

이  사람이 오라그러면 전 맨날 갔거든요 근데 너무 쉽게보고 그럴거 같애서

난 안갈거니가 보고싶으면 오던지 말던지 마음데로하라고~

했더니 어디냐고 오겠데요 ㅋㅋ 그래서 잠깐 만나서 담배한대 피고 헤어졌죠 ㅎㅎ

머리 잘랐는데 밉상이더군요 `0`..

 

하여간 이글의 주제는

정말 사랑하는 애인도 있는 사람이 왜 저한테 이렇게 연락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 애인이랑 헤어지면 저한테 오려고 보험드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한테 마음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어찌 생각하시나요 이 상황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