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그리움

바다200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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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그리움 당신 하늘을 보아요 비가 오네요 그것도 가늘게 초여름의 가는 비가 바람결에 힘없이 춤추면서 사뿐히 내려 않네요 당신 얼굴이 보여요 초여름의 어느 날 우산도 없이 초원의 언덕길을 비를 맞으며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하늘보고 크게 웃던 즐거운 비명을... 나를 보고 비에 젖어 애띤 얼굴로 아름다운 미소를 흘리던 당신.... 당신 생각나요 힘없이 내리는 그때 그 시절의 힘없는 비를 그리움의 비 추억의 비 사랑의 우리의 비를 말예요... 오늘도 똑같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당신! 잠시라도 우리 떨어져 있으면 당신이 그리워요 당신이 보고파요 우리함께 걸어온 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을 밤이면 우리 포근한 사랑을 나누고 항상 함께 함이 얼마나 행복한지 눈뜨면 잠시 멀어져있는 당신을 생각하면 너무 그립다는 것을 그것 알아요 당신.... 당신 ! 흐르는 세월 당신과나 주름살 흰머리 하나둘 늘어가지만... 변함없는 것은 추억의 초원과 그리움의 비 너무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는 것을.... 그리고 당신을 사랑함과 그리움은 추억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변함없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