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일대기(5)

X-정체200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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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다

 

밖에 나가지 않았다

 

빨간날이라 좀 쉬고 싶었다

 

........

 

사실은 계획이 없었다

 

토요일까지 계획짜고 일요일은 짜지 않았다

 

하루왠종일 컴만 붙들고 인터넷만 했다

 

어제 친구가 여자좀 꼬셔보라고 했었는데...

 

잘되지 않는다

 

내일은 월요일이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다

 

일자리를 구해봐야 겠다

 

고작 밤세계에서 나온지 5일밖에 되지 않았다

 

쉴만큼 쉬었다

 

놀만큼 놀았다

 

나도 이제 일을 해야한다

 

돈을 벌어야 한다

 

먹고 살아야한다

 

저녁9시........

 

어김없이 모 초등학교로 갔다

 

어제는 운동을 하지 못했다

 

친구만나서 술쳐먹었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오니 11시였다

 

넘 늦어서 그냥 샤워하고 잤다

 

운동 하루 빠졌다고 뭐가 달라질까

 

먼저 운동장 3바퀴를..........걸었다^^;;

 

난 뛰는걸....아니 달리는걸 싫어한다

 

달릴때 폼도 이상하고 넘 힘들다

 

담으로 줄넘기를 500번 했다

 

머리가 어질어질 다리가 부들부들.....

 

다시 운동장 3바퀴를.......걸었다ㅡㅡ

 

♩♪정말이야 첨엔 그냥 걸었어♩♪^^;;

 

마지막으로 팔굽혀펴기......

 

하나.....둘.....셋.....

 

헉!!!!

 

몸이 무거워졌다

 

이럴수가.......

 

운동 하루 안했다고 이렇게 무거워질수 있을까

 

여러분도 운동 매일하라

 

2틀만 안해도 빨리 지칠것같다

 

운동을 하던중 여자2명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한 자전거에 두명이 같이 타고 있었는데...

 

앞에 타고있던 여자1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자2- 으~~~~~~악~~~~

           어머....어떡해......악~~~~

 

소리를 졸라 지르는 것이다

 

여자1이 자전거를 세웠다

 

그러자.......

 

여자2- 야!!  친구를 버리냐??

 

나무에 가려져 보진 못했지만 친구를 냅따 내 팽겨쳤나보다

 

저런게 추억이다

 

잼있는 추억.........

 

난........

 

안좋은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