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을 사귄 커플 입니다. 우리 사이는 올해 초부터 삐걱대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5월에 그 사람에게 딴 사람이 생겼구요.7월쯤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헤어진지 약 2달정도.. 결정적으로 헤어진 이유는 그 여자 때문이 됐구요. 서로 사이가 안좋은 상태에서 5월달부터 그 여자랑 저 몰래 그렇게 연락했습니다. 사실상 양다리였구요. 그 사실 자체가 저한텐 엄청난 충격이자 상처 였지만, 6년을 사귀면서 단 한번도 그런적 없기에 저 없인 못산다며 정말로 많이 빌었기에 무엇보다 저역시 그 사람없인 못살거 같기에 한 번의 용서를 했습니다. 그러다 사소한 타툼에 이미 믿음이 깨어진 상태라 그런지 곧바로 헤어짐으로 이어졌구요.그러고 그 사람은 3일채 안되어 다시 그 여자를 만나더군요. 그렇게 우린 끝났고 서로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세월만큼 우리 사이에는 정말로 많은게 남아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 포기하고 버려야 할 것들 이지만, 단 하나..사진만은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사진에 왜이리 집착하냐구요? 그 사람과 저는 세월만큼이나 정말 많은 사진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앨범으로 몇 권이 나올 만큼 많은 분량입니다. 전 결혼후 그 사람이랑 앨범을 통합할까 해서 제 사진은 거의 한 장도 가지지 않고 다 그 사람 주었어요.한마디로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제 사진은 한 장도 없는거죠. 그래서 연락하기 꺼려졌지만 사진을 달라고 몇 번의 연락을 하게 됐어요. 그 사람은 제가 연락을 하는게 의외였는지 많이 놀라더니 겨우 사진가지고 전화했냐며,자기한테 혹시 다른 용건이 있는게 아니냐고 핑계를 대며 사진을 주지 않았어요. 마치 일부러 그러는듯..그러다 그 사람과 통화중 수화기 너머로 그 여자 목소리를 듣고 그 여자랑 보통 사이가 아니란걸 알게 되었습니다.참..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기에 다시 사진을 달라 문자를 보냈지만 역시나 미루기만 할 뿐 주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뒤..그 사람이 먼저 사진을 준다며 연락을 하더니 그 여자랑 정리했다며 그 여자는 단지 나를 잊어보려 외로워서 만났다며 울면서 빌더군요. 전 다시 받아줄 마음도 없었지만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은 조금은 풀리더군요. 전 그냥 가만히 있다가 다른건 원하는거 없으니 사진만 달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넌 마음속에 오직 사진밖에 없냐고,왜 그때도 지금도 자기를 잡지 않냐고 자기는 나한테 떳떳하며 그 정도로 잘못한 일은 없다며 도리어 뭐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그리고 또 한 달뒤..지금이네요. 현재 보란듯 홈피에 바닷가에 하트 모양으로 초를 꽂아놓코 이벤트 한 사진과, 커플음악, 커플 미니룸, 그리고 일촌 대화명.. 일촌 대화명.. 후..헤어지기전 제 일촌명을 그대로 그 여자 일촌명으로 썼더군요. 그리고 한 통의 메일..여태 그 여자를 저를 잊어보려고 만났는데 이젠 그 여자를 증말 사랑하게 됐다구, 그 여자 나 때문에 힘들때 자기 옆에 있어줬고, 위로가 됐고, 잡아줬다며, 증말 착한 여자라며, 전 이제 그 사람의 추억의 사람이라며 이런말 하는 이유는 저두 자기처럼 좋은 사람 만나길 진심으로 바래서 쓰는거라네요. 하..저한테 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다른 오래된 연인들도 헤어질때 그랬나요?전 아직도 그 사람을 많이 원망하지만요 같이 지내왔던 추억은 원망하지 않으려구요.제가 바라는건 단지,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이 헛 된 시간이 아니였던 것만 알아주길 바랄뿐이죠. 그리고...사진...너무 받고 싶네요. 아직 원망이 가시질 않아서인지 제 사진들을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것 조차 상당히 불쾌하기 까지 해요 이젠 그 사람을 떠나 잃어버린 제 모습, 제 시간을 찾고 싶습니다. 사진을 저리 안주려 하니 제가 그 여자한테 직접 연락해서 받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솔직히 말하자면 그 사람이든 그 여자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통화두 싫어 문자로 택배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자기 역시 사진은 소중한거라며 안 주려고 하는데 이젠 이게 약점이 되어 버린듯 하네요. 그리고 사진요. 그 사람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달라고 했던게 아니라 제 독사진을 달라고 했던 겁니다. 제 독사진인데 왜 안주려 하는지..
헤어진 남자친구가 사진을 안 주네요ㅠ_ㅠ
6년을 사귄 커플 입니다.
우리 사이는 올해 초부터 삐걱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5월에 그 사람에게 딴 사람이 생겼구요.
7월쯤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헤어진지 약 2달정도..
결정적으로 헤어진 이유는 그 여자 때문이 됐구요.
서로 사이가 안좋은 상태에서 5월달부터 그 여자랑 저 몰래 그렇게 연락했습니다.
사실상 양다리였구요.
그 사실 자체가 저한텐 엄청난 충격이자 상처 였지만,
6년을 사귀면서 단 한번도 그런적 없기에 저 없인 못산다며 정말로 많이 빌었기에
무엇보다 저역시 그 사람없인 못살거 같기에 한 번의 용서를 했습니다.
그러다 사소한 타툼에 이미 믿음이 깨어진 상태라 그런지 곧바로 헤어짐으로 이어졌구요.
그러고 그 사람은 3일채 안되어 다시 그 여자를 만나더군요.
그렇게 우린 끝났고 서로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세월만큼 우리 사이에는 정말로 많은게 남아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 포기하고 버려야 할 것들 이지만,
단 하나..사진만은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사진에 왜이리 집착하냐구요?
그 사람과 저는 세월만큼이나 정말 많은 사진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앨범으로 몇 권이 나올 만큼 많은 분량입니다.
전 결혼후 그 사람이랑 앨범을 통합할까 해서 제 사진은 거의 한 장도 가지지 않고 다 그 사람 주었어요.
한마디로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제 사진은 한 장도 없는거죠.
그래서 연락하기 꺼려졌지만 사진을 달라고 몇 번의 연락을 하게 됐어요.
그 사람은 제가 연락을 하는게 의외였는지 많이 놀라더니 겨우 사진가지고 전화했냐며,
자기한테 혹시 다른 용건이 있는게 아니냐고 핑계를 대며 사진을 주지 않았어요.
마치 일부러 그러는듯..
그러다 그 사람과 통화중 수화기 너머로 그 여자 목소리를 듣고 그 여자랑 보통 사이가 아니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참..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고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기에 다시 사진을 달라 문자를 보냈지만 역시나 미루기만 할 뿐 주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뒤..그 사람이 먼저 사진을 준다며 연락을 하더니
그 여자랑 정리했다며 그 여자는 단지 나를 잊어보려 외로워서 만났다며 울면서 빌더군요.
전 다시 받아줄 마음도 없었지만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은 조금은 풀리더군요.
전 그냥 가만히 있다가 다른건 원하는거 없으니 사진만 달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넌 마음속에 오직 사진밖에 없냐고,
왜 그때도 지금도 자기를 잡지 않냐고
자기는 나한테 떳떳하며 그 정도로 잘못한 일은 없다며 도리어 뭐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그리고 또 한 달뒤..지금이네요.
현재 보란듯 홈피에 바닷가에 하트 모양으로 초를 꽂아놓코 이벤트 한 사진과, 커플음악, 커플 미니룸, 그리고 일촌 대화명..
일촌 대화명..
후..헤어지기전 제 일촌명을 그대로 그 여자 일촌명으로 썼더군요.
그리고 한 통의 메일..
여태 그 여자를 저를 잊어보려고 만났는데 이젠 그 여자를 증말 사랑하게 됐다구,
그 여자 나 때문에 힘들때 자기 옆에 있어줬고, 위로가 됐고, 잡아줬다며, 증말 착한 여자라며,
전 이제 그 사람의 추억의 사람이라며 이런말 하는 이유는 저두 자기처럼 좋은 사람 만나길 진심으로 바래서 쓰는거라네요.
하..저한테 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다른 오래된 연인들도 헤어질때 그랬나요?
전 아직도 그 사람을 많이 원망하지만요 같이 지내왔던 추억은 원망하지 않으려구요.
제가 바라는건 단지,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이 헛 된 시간이 아니였던 것만 알아주길 바랄뿐이죠.
그리고...
사진...
너무 받고 싶네요.
아직 원망이 가시질 않아서인지 제 사진들을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는것 조차 상당히 불쾌하기 까지 해요
이젠 그 사람을 떠나 잃어버린 제 모습, 제 시간을 찾고 싶습니다.
사진을 저리 안주려 하니
제가 그 여자한테 직접 연락해서 받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 사람이든 그 여자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통화두 싫어 문자로 택배로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자기 역시 사진은 소중한거라며 안 주려고 하는데 이젠 이게 약점이 되어 버린듯 하네요.
그리고 사진요.
그 사람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달라고 했던게 아니라 제 독사진을 달라고 했던 겁니다.
제 독사진인데 왜 안주려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