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군의 혼자사는 이야기 #1

別離™2003.06.23
조회531

비가 오는 날이면.. 항상 빗소리에 잠이 깨곤 합니다...

비를 좋아하는 넘이라지요...

비에 관한 추억이 많아서.. 행복해지다가 슬퍼지다가.. 암튼 감정의 기복이 많은 별이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이 깨었습니다...

음악부터 틀고.. 컴퓨터를 켭니다. <-- 컴퓨터.. 이넘이.. 별이 돈벌이라지요..

정성껏 챙겨주시는 어머니의 정을 생각하여.. 보내주신 배즙과.. 보약한봉지, 참외 1개로 아침을 때웁니다..

그리곤.. 샤워를... 룰루 랄라~~ 그때까지만 해도.. 별이의 웃는 모습을 볼수 있었네욤...

거울을 보며.. 방긋 웃어줍니다.. 방긋샤~~~~ 오늘두 좋은 하루~~~~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고.. 메일을 확인하고.. 오늘 할 일을 체크해 봅니다..

허나.. 빗방울이 굵어지네요.. 에라~ 이런날 무슨 일이냐.. 대충 딩가딩가 모드로 전환합니다...^^

 

say****이라는 곳을 가서.. 음악방송을 들으며.. 접속해 있는.. 통신 칭구들이랑.. 수다를 떨어봅니다..

 

앗... 점심때... 배꼽시계가 울리는 군요... 무얼 먹을까....

이리저리 고민을 해봅니다.. 혼자사는 분 치고... 밥때.. 이런 고민 안하실 분 없겠죠...

에라~~~ 비도 오공... 부추전에 도전해 봅니다.....

자자... 어차피 떨어진 담배를 사기위해서라도.. 슈퍼에 가야 한다죠?

슈퍼에서 부추와... 고추를 사왔습니다...

그런다음... 밀가루..에.. 계란 한개랑.. 찹쌀가루..조금 섞었어요...

그리고... ㅋㅋ 부추와 고추를 썰어서~ (참고로 고추는 빨간 고추로 해야.. 색 배합이 이쁘다죠?)
암튼... 반죽을 잘~~~하고.... 그리고.. 열심히 부쳐봅니다...

비가 오지만.. 무쟈게 덥네요.. 이글거리는 후라이팬 앞에서.. 부침개 3장을 스트레이트로 부칩니다...

아흐~~~~~ 이맛... 동동주 없을려나~~~~~ (별군~!!! 술끄너!!! 넵..ㅡ.ㅡㅋ 보약두 먹는 넘이..)

 

맛나게 묵구.. 대충 일하기 시러 또 농땡이를 부립니다... 한쪽에 치워논.. 책도 읽고... 겜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지요... 비가 오면.. 왠지 모르게.. 게으름을 피고싶어하는 넘인지라...

별이.. 너!!! 장마 시작했는데.. 이번달 큰일났다... 일 안하믄.. 던이 안나온께롱~

 

아흐.... 이런 날엔.. 사랑하는 사람과.. 드라이브도 하고.. 강변가에 내려서.. 한 우산을 쓰고.. 노래를 불러주고 싶습니다..... 비오는 거릴 걸었어~ 어쩌구 저쩌구.. (참고로 별이 노래 무쟈게 못합니다 T.T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참고 들어주겠죠? ^^*)

그리곤.. 비가오는게 보이는.. 창 트인 까페에서.. 커피향에 취해도 보고.... 아흐~~~

 

하지만 별이는... 사랑ing 가 아니랍니다....

그러니까.. 혼자 사는 이야기 란에.. 글을 첨으로 올렸겠죠?

ㅋ ㅑㅋ ㅑㅋ ㅑ~  누가 나점 말려줘욤~~~` (고추말리기 아니라눈;;)

 

이제.. 저녁때네요... 또 뭘 해먹어야 할쥐....(T.T)

밥때 되믄 멀 해먹을까 고민하는 별이 모습이.. 천상.. 아짐마네요~~

아짐~~~~!!! 밥햐~~~~~ 눼~~~~

이러구 삽니다....^^* 저녁에는 김치찌게나 끓여 먹으렵니다.. 쿄쿄쿄.. 같이 드실분~~ 손~~   발~~~!!

 

<음악출처 : 벅스뮤직>

 별이군의 혼자사는 이야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