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은 인생동안 한 두번은 누구나 고생한 과거력을 갖고 있다. 충분한 수면은 중추신경계의 활성화, 에너지의 저장, 체온조절, 감각이 과부하된 뇌로부터 기억의 삭제기능등이 있어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생체 리듬이다. 따라서 수면의 불충분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온다.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과 유지가 힘든 것으로 일과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1. 증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든 후에도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서 못 자는 등의 증상을 불면증 이라고 하는데 수면장애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 입니다. 자리에 누워서도 잠들기를 힘들어 하는 경우를 입면장애라고 하는데 입면장애는 잠들기 까지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는 것을 말하며, 잠들 때에는 힘들지 않으나 밤에 자주 깨는 경우를 수면 유지장애 라고 하는데 수면유지장애는 잠을 깨는 횟수가 하룻밤에 5회 이상 이거나 깨어 있는 상태가 30분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조기각성은 전체 수면이 6시간 이하면서 잠을 깨면 다시 잠자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불면증 증상
▻잠을 이루고자 노력할때 불안함
▻깨어난후 잠깐 잠이 듬
▻새벽 3-4시까지는 정상적인 수면을 할수 있으나 그 후에는 두려운 생각이 들면서 잠을 이루지 못함
▻번갈아 가면서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함
▪불면증의 증상
불면증이란 글자 그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세인데, 원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세는 각기 다르다. 즉, 어떠한 이유로 잠을 조금밖에 자지 못하는 사람, 잠들기가 힘든 사람, 자는 도중 자주 깨는 사람, 잠을 깊이 못자고 얕게 자는 사람, 아침에 깨어 나서도 상쾌하지 않고 잔 것도 같지 않는 사람, 꿈을 많이 꾸어 잔 것 같지 않은 사람 등 다양하다.
불면증은 잠을 잘 못 자는 것이 주증(主症)이 되겠으나, 이밖에도 식욕부진(食慾不振), 피로감(疲勞感), 안정피로(眼睛疲勞), 정충(가슴이 두근거리는증세), 경계(驚悸), 주의집중력 감퇴(注意集中力減退), 두중, 두통, 설건(舌乾), 변비 등 여러 가지 부수되는 증상들이 환자에 따라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증상은 발병 원인과 체력의 허실이나 체질에 따라 달라진다.
여러 증상들을 임상상 많이 볼 수 있는 일련의 공통 증후군으로 정리해 보면 대체로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 사려과다(思慮過多)로 오는 경우
이 때는 꿈이 많고 어수선하여 자주 깨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건망증(健忘症)이 나타난다. 신체는 권태롭고 정신이 피곤하다. 음식이 맛이 없고, 설태(舌苔)가 담백(淡白)하며, 맥(脈)이 세약(細弱)하다. 이는 평소 내성적인 사람에게 많다.
둘째, 음허화동(陰虛火動)으로 오는 경우
이 때는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이 오지 않으며,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입이 마른다. 그리고 진액(津液)이 적으면서 구역질이 나고, 번열(煩熱)이 나며, 혀가 홍색(紅色)이고, 맥은 세삭(細數)하다. 간혹 몽정이나 건망증 등이 나타날 수가 있다.
셋째, 심담기허(心膽氣虛)로 오는 경우
이때는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며 잘 자다가도 놀라서 자주 깨고, 혀가 담(淡)하고, 맥은 현세(弦細)하다. 간혹 흉통(胸痛)을 호소하기도 한다.
넷째, 위중불화(胃中不和)로 오는 경우
이때는 잠을 못 자고, 가슴이 더부룩하며, 트림이 나고, 설태가 두텁다. 또한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복부가 창만(脹滿)하며, 맥이 활(滑)하다. 이런 경우 환자는 속이 거북하여 편히 누워 있을 수 없으며 대개의 경우 만성 위염(慢性胃炎)이 나 위하수증(胃下垂症)이 있는 환자들이 많다.
2. 원인
- 우울증으로 인해 새벽에 잠이 깨는 경우
- 갑상선 기능이 지나치게 항진된 경우
- 스트레스에 의해 근심이 생기는 경우
- 발기불능, 섹스 상대자의 부족과 같은 성적 문제
- 주위가 시끄러움 - 알러지 및 새벽에 천식음이 생기는 경우
- 누워있을때 호흡이 짧아지는 심장이나 폐 상태
- 심유종증, 관절염과 같은 통증성 질환
- 밤에 배뇨나 배변을 해야 하는 뇨관 또는 위장관 문제
- 커피, 차, 콜라와 같은 자극물 복용
- dextroamphetamines 이나 cortisone 과 같은 약물 복용
- 작업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 새로운 환경에 접함
- 여행시 시차가 생길 경우 - 신체적 운동 부족 - 알콜 중독증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의 원인은 여러가지 장부의 불균형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봅니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사결불수
심, 즉 심장은 모든 장기를 총괄 하며 정신감정을 다스리는 장부로 비장은 근심,걱정을 주관 하는 장부로 보고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을 심하게 하면 비장과 이를 다스리는 심장과의 균형이 깨져 잠을 못자며 꿈이 많고, 가슴이 두근 거리는 증상이 일어납니다. 이를 사결불수 라고 합니다.
2) 심담허겁
담은 결단을 주관하는 장기 입니다.
이러한 담이 허약하면 결단력이 약해지고 우왕좌왕 하게 됩니다.
이는 잠자리에 들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어 잠을 못 이루게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가슴이 잘 뛰고, 잘 놀랍니다. 또한 두려움이 많아 혼자 있기 싫어 하거나 불안,초조가 많습니다.
3) 혼리불수
간은 혈을 저장하는 기관 입니다.
간에 이상이 생기어 혈을 저장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수면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잠자리에 누워도 가위에 잘 눌리고 밤새도록 잠을 자지 못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분노, 신경질이 많고 조급해지고 눈이 충혈되며 입이 쓰고 갈증이 생깁니다.
▪ 불면증 원인
첫째, 사려과다가 있을 때
이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여 불면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 (즉 사려)을 주관하는 비(脾)가 사려과다로 인해 상하고, 정신이 불안정하여 정신을 주관하는 심(心)을 상(傷)하게 하여 혈(血)을 소모시켜 혈부족(血不足)을 일으킨다. 따라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여 불안을 초래해 불면증을 일으킨다. 결국 심과 비(脾)의 기능적 손상으로 혈부족을 초래하여 불면증을 일으키니 혈부족을 일으킬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 즉 부인(婦人)의 산후(産後)나 오랫동안 병을 앓는 환자나 노인들의 경우에는 불면증이 초래되기 쉽다.
둘째, 신(腎)을 상했을 때
이는 영양부족이나 지나친 성교(性交) 혹은 병을 오래 앓아 신(腎)의 기능이 상하면 신수(腎水)가 부족하며 신화(腎火)가 억제당하지 않고 상충(上衝)되어 심화(心火)를 지나치게 왕성케 해주게 되므로 정신이 안정이 되지 않아 불면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심(心)과 담(膽)이 허약(虛弱)할 때
쉽게 놀라고 겁이나 두려움이 많게 되어 정신질환을 앓게 되는 수가 많으며 이와 함께 불면증이 온다.
넷째, 위중(胃中)이 불화(不和)할 때
이는 음식을 조절하여 먹지 않아 자주 체하여서 불면증이 오는 것으로 「동의보감」에서도 「위불화 즉 와불안(胃不和則臥不安)」이라고 하였다. 이는 즉 소화불량이 되어 심하비증(心下비症)이나 포만증(飽滿症)이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워 편히 눕지 못하고 잠을 못 이루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네 가지 경우는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불면증에 해당되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잠을 자기 위해 수면제를 과량복용하는 것은 신체에 여러 장애를 초래하니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3. 치료법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기혈(氣血)을 보하는 처방으로 불면증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피로, 정서불안을 치료합니다.
▪두통과 뒷목당김, 어깨의 통증 등 불면증으로 인해 신체증상을 치료하며 신경예민으로 인한 소화장애, 배변장애를 치료합니다.
▪만성 불면증으로 전신의 기혈(氣血)이 저체(阻滯)되어 나타나는 어혈성 질환인 두통, 경련성 증상, 손발저림, 심계항진 등을 치료하며 정신을 안정시킵니다.
▪숙면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를 배합하여 지속적으로 두뇌를 맑게 합니다.
▪기혈순환에 큰 효과가 있는 고주파치료기를 이용하여 어깨, 등, 복부에 마사지하여 근육이나 내장의 경직을 풀어주어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에 따라 心火로 올 때는 주사안신환, 담이 많아서 올 때는 온담탕을 쓰고 心脾가 허해서 꿈이 많고 자주 깨며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잠이 오지 않을 때는 귀비탕을 쓴 다.
단방으로는 산조인을 불에 살짝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두고 1회에 4g씩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찜질치료 ; 솔잎과 박하잎을 9 :1의 비율로 섞어 넣은 베개를 늘 베고 잔다. 방향성 물질이 있으므로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신경쇠약으로 잠이 빨리 오지 않을 때 쓴다.
⊙ 뜸치료
지양혈(제7, 제8 흉추 사이)과 격유혈(지양혈에서 양 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에 뜸을 15장씩 뜬다.
백회혈(머리복판 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치 올라가 오목한 곳), 간유혈(제9, 제10 흉추 사이에서 양 옆으로 각 2치 되는 곳), 삼음교혈(안쪽 복사뼈의 중심에서 곧추 위로 3치 올라가서 굵은 정강이뼈의 두기슭)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5장씩 뜬다.
⊙ 한증치료 ; 건열한증탕 안의 온도 70~80℃에서 처음에는 15분부터 시작하여 점차 그 시간을 늘려 20분까지 할 수 있으며, 매일 또는 하루 건너 한 번씩 한다. 한증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주기적인 흥분으로 그 균형을 바로잡기 때문에 정신신경계통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다. 잠을 깊이 자고 잠시간을 길어지게 한다.
⊙ 수기치료 ; 예풍혈(귓방울의 뒤 오목한 곳)을 잘 문질러 긴장감을 풀어준다. 백회혈을 문지른 다음 목뒤의 어깨와 뒷잔등의 윗부분을 차례로 내려오면서 가볍게 비비고 두드려 준다. 또 실면혈(발바닥 뒤축의 제일 가운데 되는 곳)을 좀 뾰족한 것으로 세게 누르면서 비벼준다. 아파도 참아야 한다.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이 잠들지 못할 때에 쓴다.
⊙ 운동치료 ; 두 발을 모으고 반듯이 눕는다. 발을 들어 올려서 두 손으로 각각 자기쪽의 발 끝을 잡은 다음 약간 힘을 주면서 당기면 머리가 무릎에 가 닿는다. 이런 운동을 천천히 5번 한다. 다음 반듯이 엎드리고 두 무릎을 굽혀 아랫다리를 세운 다음 두 손으로 자기쪽 발목을 잡고 천천히 가슴과 무릎을 들면서 당긴다. 이런 운동을 5번 한다.
이 운동을 하면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피로하여 잠이 오지 않거나 육체적으로 피로하여 잠이 오지 않을때 쉽게 잠들 수 있다.
▪환자의 자기 돌보기
(1) 규칙적인 일상생활
불면증 환자는 밤의 잠을 보충하기 위하여 낮에 자거나 누워있으려 한다. 이는 생활리듬에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하루의 일정표를 작성하여 이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에 수면을 취하고 식사를 하며, 오후 3시 이전에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환자는 자신이 복용중인 수면제나 기타 약물을 알아야 하며 약의 부작용을 알 권리도 있다. 또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3) 할 일은 미리 하기
불면으로 지금 당장은 힘든 것을 미루기 보다는 편한 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 날 할 일은 해야 한다. 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는 작은 일에 마음이 걸려 못자는 경우도 있다.
▪가족의 환자 돌보기
▹치료에 적극 협조하기
불면증은 병이 아닌 것 같지만 본인은 아주 괴로우므로 주변에서 이해를 해주고 치료를 위하여 수면의 리듬에 맞는 환경을 도와 주어야 한다.
불면증은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그러나 환자는 약물이 습관성이 생길까봐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고 며칠 자면 약 복용을 싫어한다. 그래서 다시 불면증이 발생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된다. 따라서 가족은 환자가 약을 꼭 복용하도록 보살펴 주어야 한다.
불면증
불면증
불면증은 인생동안 한 두번은 누구나 고생한 과거력을 갖고 있다. 충분한 수면은 중추신경계의 활성화, 에너지의 저장, 체온조절, 감각이 과부하된 뇌로부터 기억의 삭제기능등이 있어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생체 리듬이다. 따라서 수면의 불충분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온다.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과 유지가 힘든 것으로 일과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지속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1. 증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든 후에도 자주 깨거나, 새벽에 일찍 깨서 못 자는 등의 증상을 불면증 이라고 하는데 수면장애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 입니다. 자리에 누워서도 잠들기를 힘들어 하는 경우를 입면장애라고 하는데 입면장애는 잠들기 까지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되는 것을 말하며, 잠들 때에는 힘들지 않으나 밤에 자주 깨는 경우를 수면 유지장애 라고 하는데 수면유지장애는 잠을 깨는 횟수가 하룻밤에 5회 이상 이거나 깨어 있는 상태가 30분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조기각성은 전체 수면이 6시간 이하면서 잠을 깨면 다시 잠자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불면증 증상
▻잠을 이루고자 노력할때 불안함
▻깨어난후 잠깐 잠이 듬
▻새벽 3-4시까지는 정상적인 수면을 할수 있으나 그 후에는 두려운 생각이 들면서 잠을 이루지 못함
▻번갈아 가면서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함
▪불면증의 증상
불면증이란 글자 그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세인데, 원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세는 각기 다르다. 즉, 어떠한 이유로 잠을 조금밖에 자지 못하는 사람, 잠들기가 힘든 사람, 자는 도중 자주 깨는 사람, 잠을 깊이 못자고 얕게 자는 사람, 아침에 깨어 나서도 상쾌하지 않고 잔 것도 같지 않는 사람, 꿈을 많이 꾸어 잔 것 같지 않은 사람 등 다양하다.
불면증은 잠을 잘 못 자는 것이 주증(主症)이 되겠으나, 이밖에도 식욕부진(食慾不振), 피로감(疲勞感), 안정피로(眼睛疲勞), 정충(가슴이 두근거리는증세), 경계(驚悸), 주의집중력 감퇴(注意集中力減退), 두중, 두통, 설건(舌乾), 변비 등 여러 가지 부수되는 증상들이 환자에 따라 있게 마련이다. 이러한 증상은 발병 원인과 체력의 허실이나 체질에 따라 달라진다.
여러 증상들을 임상상 많이 볼 수 있는 일련의 공통 증후군으로 정리해 보면 대체로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 사려과다(思慮過多)로 오는 경우
이 때는 꿈이 많고 어수선하여 자주 깨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건망증(健忘症)이 나타난다. 신체는 권태롭고 정신이 피곤하다. 음식이 맛이 없고, 설태(舌苔)가 담백(淡白)하며, 맥(脈)이 세약(細弱)하다. 이는 평소 내성적인 사람에게 많다.
둘째, 음허화동(陰虛火動)으로 오는 경우
이 때는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이 오지 않으며, 머리가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입이 마른다. 그리고 진액(津液)이 적으면서 구역질이 나고, 번열(煩熱)이 나며, 혀가 홍색(紅色)이고, 맥은 세삭(細數)하다. 간혹 몽정이나 건망증 등이 나타날 수가 있다.
셋째, 심담기허(心膽氣虛)로 오는 경우
이때는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며 잘 자다가도 놀라서 자주 깨고, 혀가 담(淡)하고, 맥은 현세(弦細)하다. 간혹 흉통(胸痛)을 호소하기도 한다.
넷째, 위중불화(胃中不和)로 오는 경우
이때는 잠을 못 자고, 가슴이 더부룩하며, 트림이 나고, 설태가 두텁다. 또한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복부가 창만(脹滿)하며, 맥이 활(滑)하다. 이런 경우 환자는 속이 거북하여 편히 누워 있을 수 없으며 대개의 경우 만성 위염(慢性胃炎)이 나 위하수증(胃下垂症)이 있는 환자들이 많다.
2. 원인
- 우울증으로 인해 새벽에 잠이 깨는 경우
- 갑상선 기능이 지나치게 항진된 경우
- 스트레스에 의해 근심이 생기는 경우
- 발기불능, 섹스 상대자의 부족과 같은 성적 문제
- 주위가 시끄러움 - 알러지 및 새벽에 천식음이 생기는 경우
- 누워있을때 호흡이 짧아지는 심장이나 폐 상태
- 심유종증, 관절염과 같은 통증성 질환
- 밤에 배뇨나 배변을 해야 하는 뇨관 또는 위장관 문제
- 커피, 차, 콜라와 같은 자극물 복용
- dextroamphetamines 이나 cortisone 과 같은 약물 복용
- 작업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 새로운 환경에 접함
- 여행시 시차가 생길 경우 - 신체적 운동 부족 - 알콜 중독증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의 원인은 여러가지 장부의 불균형으로 인해 일어난다고 봅니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사결불수
심, 즉 심장은 모든 장기를 총괄 하며 정신감정을 다스리는 장부로 비장은 근심,걱정을 주관 하는 장부로 보고 있습니다.
근심과 걱정을 심하게 하면 비장과 이를 다스리는 심장과의 균형이 깨져 잠을 못자며 꿈이 많고, 가슴이 두근 거리는 증상이 일어납니다. 이를 사결불수 라고 합니다.
2) 심담허겁
담은 결단을 주관하는 장기 입니다.
이러한 담이 허약하면 결단력이 약해지고 우왕좌왕 하게 됩니다.
이는 잠자리에 들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어 잠을 못 이루게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가슴이 잘 뛰고, 잘 놀랍니다. 또한 두려움이 많아 혼자 있기 싫어 하거나 불안,초조가 많습니다.
3) 혼리불수
간은 혈을 저장하는 기관 입니다.
간에 이상이 생기어 혈을 저장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수면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잠자리에 누워도 가위에 잘 눌리고 밤새도록 잠을 자지 못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분노, 신경질이 많고 조급해지고 눈이 충혈되며 입이 쓰고 갈증이 생깁니다.
▪ 불면증 원인
첫째, 사려과다가 있을 때
이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여 불면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 (즉 사려)을 주관하는 비(脾)가 사려과다로 인해 상하고, 정신이 불안정하여 정신을 주관하는 심(心)을 상(傷)하게 하여 혈(血)을 소모시켜 혈부족(血不足)을 일으킨다. 따라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여 불안을 초래해 불면증을 일으킨다. 결국 심과 비(脾)의 기능적 손상으로 혈부족을 초래하여 불면증을 일으키니 혈부족을 일으킬 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 즉 부인(婦人)의 산후(産後)나 오랫동안 병을 앓는 환자나 노인들의 경우에는 불면증이 초래되기 쉽다.
둘째, 신(腎)을 상했을 때
이는 영양부족이나 지나친 성교(性交) 혹은 병을 오래 앓아 신(腎)의 기능이 상하면 신수(腎水)가 부족하며 신화(腎火)가 억제당하지 않고 상충(上衝)되어 심화(心火)를 지나치게 왕성케 해주게 되므로 정신이 안정이 되지 않아 불면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심(心)과 담(膽)이 허약(虛弱)할 때
쉽게 놀라고 겁이나 두려움이 많게 되어 정신질환을 앓게 되는 수가 많으며 이와 함께 불면증이 온다.
넷째, 위중(胃中)이 불화(不和)할 때
이는 음식을 조절하여 먹지 않아 자주 체하여서 불면증이 오는 것으로 「동의보감」에서도 「위불화 즉 와불안(胃不和則臥不安)」이라고 하였다. 이는 즉 소화불량이 되어 심하비증(心下비症)이나 포만증(飽滿症)이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워 편히 눕지 못하고 잠을 못 이루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지금까지 설명한 네 가지 경우는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불면증에 해당되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잠을 자기 위해 수면제를 과량복용하는 것은 신체에 여러 장애를 초래하니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3. 치료법
▪정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기혈(氣血)을 보하는 처방으로 불면증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피로, 정서불안을 치료합니다.
▪두통과 뒷목당김, 어깨의 통증 등 불면증으로 인해 신체증상을 치료하며 신경예민으로 인한 소화장애, 배변장애를 치료합니다.
▪만성 불면증으로 전신의 기혈(氣血)이 저체(阻滯)되어 나타나는 어혈성 질환인 두통, 경련성 증상, 손발저림, 심계항진 등을 치료하며 정신을 안정시킵니다.
▪숙면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를 배합하여 지속적으로 두뇌를 맑게 합니다.
▪기혈순환에 큰 효과가 있는 고주파치료기를 이용하여 어깨, 등, 복부에 마사지하여 근육이나 내장의 경직을 풀어주어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에 따라 心火로 올 때는 주사안신환, 담이 많아서 올 때는 온담탕을 쓰고 心脾가 허해서 꿈이 많고 자주 깨며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잠이 오지 않을 때는 귀비탕을 쓴 다.
단방으로는 산조인을 불에 살짝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두고 1회에 4g씩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찜질치료 ; 솔잎과 박하잎을 9 :1의 비율로 섞어 넣은 베개를 늘 베고 잔다. 방향성 물질이 있으므로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신경쇠약으로 잠이 빨리 오지 않을 때 쓴다.
⊙ 뜸치료
지양혈(제7, 제8 흉추 사이)과 격유혈(지양혈에서 양 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에 뜸을 15장씩 뜬다.
백회혈(머리복판 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치 올라가 오목한 곳), 간유혈(제9, 제10 흉추 사이에서 양 옆으로 각 2치 되는 곳), 삼음교혈(안쪽 복사뼈의 중심에서 곧추 위로 3치 올라가서 굵은 정강이뼈의 두기슭)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5장씩 뜬다.
⊙ 한증치료 ; 건열한증탕 안의 온도 70~80℃에서 처음에는 15분부터 시작하여 점차 그 시간을 늘려 20분까지 할 수 있으며, 매일 또는 하루 건너 한 번씩 한다. 한증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주기적인 흥분으로 그 균형을 바로잡기 때문에 정신신경계통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다. 잠을 깊이 자고 잠시간을 길어지게 한다.
⊙ 수기치료 ; 예풍혈(귓방울의 뒤 오목한 곳)을 잘 문질러 긴장감을 풀어준다. 백회혈을 문지른 다음 목뒤의 어깨와 뒷잔등의 윗부분을 차례로 내려오면서 가볍게 비비고 두드려 준다. 또 실면혈(발바닥 뒤축의 제일 가운데 되는 곳)을 좀 뾰족한 것으로 세게 누르면서 비벼준다. 아파도 참아야 한다.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깊이 잠들지 못할 때에 쓴다.
⊙ 운동치료 ; 두 발을 모으고 반듯이 눕는다. 발을 들어 올려서 두 손으로 각각 자기쪽의 발 끝을 잡은 다음 약간 힘을 주면서 당기면 머리가 무릎에 가 닿는다. 이런 운동을 천천히 5번 한다. 다음 반듯이 엎드리고 두 무릎을 굽혀 아랫다리를 세운 다음 두 손으로 자기쪽 발목을 잡고 천천히 가슴과 무릎을 들면서 당긴다. 이런 운동을 5번 한다.
이 운동을 하면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피로하여 잠이 오지 않거나 육체적으로 피로하여 잠이 오지 않을때 쉽게 잠들 수 있다.
▪환자의 자기 돌보기
(1) 규칙적인 일상생활
불면증 환자는 밤의 잠을 보충하기 위하여 낮에 자거나 누워있으려 한다. 이는 생활리듬에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하루의 일정표를 작성하여 이에 맞추어 일정한 시간에 수면을 취하고 식사를 하며, 오후 3시 이전에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환자는 자신이 복용중인 수면제나 기타 약물을 알아야 하며 약의 부작용을 알 권리도 있다. 또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3) 할 일은 미리 하기
불면으로 지금 당장은 힘든 것을 미루기 보다는 편한 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 날 할 일은 해야 한다. 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는 작은 일에 마음이 걸려 못자는 경우도 있다.
▪가족의 환자 돌보기
▹치료에 적극 협조하기
불면증은 병이 아닌 것 같지만 본인은 아주 괴로우므로 주변에서 이해를 해주고 치료를 위하여 수면의 리듬에 맞는 환경을 도와 주어야 한다.
불면증은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그러나 환자는 약물이 습관성이 생길까봐 지속적으로 복용하지 않고 며칠 자면 약 복용을 싫어한다. 그래서 다시 불면증이 발생하기를 여러 차례 반복된다. 따라서 가족은 환자가 약을 꼭 복용하도록 보살펴 주어야 한다.
▪수면을 유도할 방법
①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라
②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을 과거와 같이하라
③ 카페인, 담배, 술 등과 간은 중추신경계 반응 약물을 복용금지
④ 낮잠을 피하라
⑤ 하루의 이른 시간에 운동을 하라
⑥ 초저녁에 흥분되는 것은 피하라 (TV, 소설)
⑦ 장들기 전 뜨거운 목욕을 하라
⑧ 일정한 시간에 자고 취침 전 음식은 피하라
⑨ 수면환경을 조성하라
출처..풀과나무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