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여러분 조심하세요.

알바생2007.09.02
조회856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울산의 F편의점에서 일하는 알바생입니다.

그런데요 오늘 정말 어이 없는 경우를 격었습니다.

한마디로 사기를 당한거죠.

어떤남성분이 오후4시쯤에 남성용 스타킹을 2개(5000원)가지고 오시더니

외상을 해달라는 겁니다..그것부터 어이가 없어요..

가끔 그런 손님들 계시거든요.

제가 안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사람이 편의점 바로옆 S노래방에서 웨이터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저한태 오후 8시15분까지 꼭 돈을 가져다 주겠다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민증을 맞기고 가라그렜죠. 그런데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핸드폰 번호 적어달렜죠 제 폰으로 즉석에서 확인할려고.

그런데 폰도 착신금지되서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뭘 믿고 외상을 해주냐 그러니까 정말 간곡히 애원하더군요.

꼭 가져다 주겠다고.....

제가 안된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많은 금액을 외상해달라는데 안된다하면 욕도 안하겠다면서 도리어 저보고 뭐라더군요.

끝가지 안가고 버티더군요. 그러면서 제발 해달라더군요,

얼마나 급하면..그리고 얼마나 자신있으면 옆노래방에서 일한다면서 꼭 주겠다면서 안가고 버틸까..(보통 거짓말 하는사람들 안된다 하면 가잔아요 이런경우.)

제가 혹시나해서 그럼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어주고 가랬습니다.

그때 적어준  이름은 박경락이였고  80년생이였죠.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이 사람이 안오더군요.. 제가 그래서 오후 8시 이후부터 신경이

날카로워 지더라구요.

꼴랑 오천원 가지고 뭘그러냐 하시겠지만 시급이 3000원이라 두시간 일해야 버는돈이고 그 시간이 원래 제 타임시간이 아니고 앞타임 일하시는분이 빨리와서 대신 해달라고 부탁해서 일하고있었거든요.아마 알바하시는 분은 제 심정 아실겁니다 특히 시급싼 편의점....

일을마치고 결국 그 노래방을 찾아갔습니다..

그 노래방 사장님 왈..."여긴 남자알바생이 없는데요"

두둥!!!!!순간 눈문이 핑 돌더군요. 이제 21살인 제가 성인이 되고 처음 격은 사기니까요..

돈을 일었다는 분함보다 속았다는 분함이 앞서더군요.

종종 할아버지나 식당 아줌마들이 담배나 소주값 외상해달레도 안해주는 전데 그때 안가고 버티던 그사람에게 왜 외상을 해줫을까요.. ㅠㅜ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참!!슬프군요.

알바경험이 부족하신 분들은 이 글을 읽고 절데로 물건을 제값다 못받고 팔거나 외상하거나 암튼 손해보는 경우가 없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그때 절 속이신분. 양심이 있으시다면 5천원 주고가세요.

(집안 대대로 사기꾼 핏줄이 아니라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