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물이 그치질 않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89년생 19살이구요.. 12월 30일을 예정일을 두고 있는 예비엄마입니다. 물론 혼전입니다.. 지금은 임신 6개월이고요 약 일주일전에 양가부모님께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성공적인 결혼을 하지 못한 엄마 아래에서 남자를 신중하게 만나야 한다는 말을 평생을 들어온 저로써는 더욱 더 미리 말씀 드릴수가 없었습니다. 기독교 집안이며, 물론 저 또한 교회에서 교사로 헌신 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고 있던 저는 학비를 위해서 7월초 주일예배를 지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철야예배 수요예배만 드릴수 있었고요.. 두서가 길었네요. 일단 제 남자친구는 1월에 처음 알게 됬고 2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학교를 가기로 되있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저보다 3살많은 22살 입니다. 종교도 같아서 서로 잘 맞았고요.. 3월 말쯤..4월초쯤? 남자친구가 자연스럽게 관계하기를 시도 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래서 떼어내버렸고, 그 일로 크게 다투었죠.. 하나님을 믿는 저는 그 일에 대한 수치심을 느꼈고 우리가 믿음안에 교제한다는것이 이 일로 인해서 물거품이 될수도 있다고... 누차 말했지만, 남자친구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남자친구도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출산예정일을 따져보니 4월 중순쯤..관계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아기가 생긴건데요 지금 남자친구 어머님께서는 축복해주자고 최대한 도와주시겠다며 남들보다 조금일찍 시작하는것 뿐이라는 입장이시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완강하게 반대하시고 계십니다. 남자친구는 학교는 다니지 않고 있고요..이번에 부사관 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미래에 대한 뚜렷한목표가 없어서 엄마께서 더 반대 하시는데.. 오빠도 임신사실을 알고 바로 아기를 지켜내자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어머니는 일단 개월수가 너무 찼기때문에 미혼모시설에 입소하여 낳아서 입양하라고 하십니다. 저도 굳게 마음먹다가 엄마 얘길 듣고는 갈팡질팡 합니다.... 이게 옳은지 저게 옳은지.. 아이가 귀중하다는 생각은 늘 하고..늘 지켜내고 싶은 생각은 있고요.. 수요일까지 입소하고...만약에 키우겠다면 몇년 간 집으로 돌아올 생각은 하지말라고 하십니다. ...자꾸 눈물이나고 예배를 드려도 기도의 입술이 열리지가 않네요.. 저도 아직 19이라..하고싶은 일도 있어서 걱정입니다. 어머니 말씀 듣기 전에는 애기를 지켜내면서도 내 인생을 포기 하지 않을수 있다고....꿋꿋하게 버텼었는데요 아무래도..먼저 살아 온 엄마 말씀을 무시할수가 없네요... 남자친구도..속빈강정이라 할만큼 생각없는 사람도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되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더 고민이네요..
19살.....
안녕하세요
눈물이 그치질 않아서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89년생 19살이구요..
12월 30일을 예정일을 두고 있는 예비엄마입니다.
물론 혼전입니다..
지금은 임신 6개월이고요 약 일주일전에 양가부모님께서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성공적인 결혼을 하지 못한 엄마 아래에서
남자를 신중하게 만나야 한다는 말을 평생을 들어온 저로써는
더욱 더 미리 말씀 드릴수가 없었습니다.
기독교 집안이며, 물론 저 또한 교회에서 교사로 헌신 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고 있던 저는 학비를 위해서
7월초 주일예배를 지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급하게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철야예배 수요예배만 드릴수 있었고요..
두서가 길었네요.
일단 제 남자친구는 1월에 처음 알게 됬고
2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학교를 가기로 되있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저보다 3살많은 22살 입니다.
종교도 같아서 서로 잘 맞았고요..
3월 말쯤..4월초쯤? 남자친구가 자연스럽게 관계하기를 시도 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래서 떼어내버렸고, 그 일로 크게 다투었죠..
하나님을 믿는 저는 그 일에 대한 수치심을 느꼈고
우리가 믿음안에 교제한다는것이 이 일로 인해서 물거품이 될수도 있다고...
누차 말했지만, 남자친구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남자친구도 기독교입니다..
그래서 ..출산예정일을 따져보니 4월 중순쯤..관계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아기가 생긴건데요
지금 남자친구 어머님께서는 축복해주자고
최대한 도와주시겠다며 남들보다 조금일찍 시작하는것 뿐이라는
입장이시고..
저희 어머니께서는 완강하게 반대하시고 계십니다.
남자친구는 학교는 다니지 않고 있고요..이번에 부사관 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미래에 대한 뚜렷한목표가 없어서 엄마께서 더 반대 하시는데..
오빠도 임신사실을 알고 바로 아기를 지켜내자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어머니는 일단 개월수가 너무 찼기때문에 미혼모시설에 입소하여 낳아서 입양하라고 하십니다.
저도 굳게 마음먹다가 엄마 얘길 듣고는 갈팡질팡 합니다....
이게 옳은지 저게 옳은지..
아이가 귀중하다는 생각은 늘 하고..늘 지켜내고 싶은 생각은 있고요..
수요일까지 입소하고...만약에 키우겠다면 몇년 간 집으로 돌아올 생각은 하지말라고 하십니다.
...자꾸 눈물이나고
예배를 드려도 기도의 입술이 열리지가 않네요..
저도 아직 19이라..하고싶은 일도 있어서 걱정입니다.
어머니 말씀 듣기 전에는 애기를 지켜내면서도
내 인생을 포기 하지 않을수 있다고....꿋꿋하게 버텼었는데요
아무래도..먼저 살아 온 엄마 말씀을 무시할수가 없네요...
남자친구도..속빈강정이라 할만큼 생각없는 사람도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되있는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더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