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미군에 의해 불타버린 한 미용실의 모습이다. 한국의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어이없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5월19일 동두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쌍업 씨가 2층에 있는 집에 잠깐 다니러 간 사이 주한미군 티모시 이병이 미용실에 침입하여 서랍과 지갑을 뒤진 후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 미용실 거울엔 'FUCK'이라는 글씨가 휘갈겨 씌여 있었다. 범인은 잡혔지만 SOFA 규정에 따라 미군헌병에 인계된 후 수사는 전혀 진척되고 있지 않다. 게다가 이 과정에 한국경찰이 보여준 모습은 분노스럽기까지 하다. 한국경찰은 범인이 남기고 간 증거를 친절하게도 직접 없애주었다. 사고현장을 보존하지 않은 채 방치하였고 그 사이 미군 수사대가 피해자의 동의없이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달아났다. 범행 당시 약에 취한 듯 보였던 범인에 대한 약물검사도 없었고 피해자 가족이 지문채취를 요구했지만 이조차 묵살했다. 결정적인 단서였던 CCTV도 당일분이 삭제되었다. 티모시 이병의 몸에서 나온 립스틱 자국이나 신발에 묻은 그을음도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국경찰이 범죄자 미군을 비호했다고 밖에 달리 볼 수 없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 피해자 이쌍업 씨는 사건 당시의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 가족의 생활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의 아들 최강서 씨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우리나라 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게 제일 억울하다. 누가 이런 나라에 살고 싶겠나.”
불타버린 미용실 무너져버린 자존심
위 사진은 미군에 의해 불타버린 한 미용실의 모습이다.
한국의 처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어이없는 사건이 있었다.
지난 5월19일 동두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쌍업 씨가 2층에 있는 집에 잠깐 다니러 간 사이 주한미군 티모시 이병이 미용실에 침입하여 서랍과 지갑을 뒤진 후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 미용실 거울엔 'FUCK'이라는 글씨가 휘갈겨 씌여 있었다.
범인은 잡혔지만 SOFA 규정에 따라 미군헌병에 인계된 후 수사는 전혀 진척되고 있지 않다.
게다가 이 과정에 한국경찰이 보여준 모습은 분노스럽기까지 하다.
한국경찰은 범인이 남기고 간 증거를 친절하게도 직접 없애주었다.
사고현장을 보존하지 않은 채 방치하였고 그 사이 미군 수사대가 피해자의 동의없이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달아났다.
범행 당시 약에 취한 듯 보였던 범인에 대한 약물검사도 없었고 피해자 가족이 지문채취를 요구했지만 이조차 묵살했다.
결정적인 단서였던 CCTV도 당일분이 삭제되었다.
티모시 이병의 몸에서 나온 립스틱 자국이나 신발에 묻은 그을음도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국경찰이 범죄자 미군을 비호했다고 밖에 달리 볼 수 없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
피해자 이쌍업 씨는 사건 당시의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 가족의 생활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의 아들 최강서 씨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우리나라 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게 제일 억울하다. 누가 이런 나라에 살고 싶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