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대형서점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전화해 "저기 내가 책을 검색했는데 안 뜨네. '브릿지 존스의 일기' 책으로 나온거 아냐"하고 물었습니다. "어떻게 검색했길래" "브.리에다 시옷 받침. 그리고 지 존스의 일기. 근데 안 뜨네. 출판사가 어디야?" "문학사상사" "글쿠나. 알았어." "안 뜨면 작가 이름에 헬렌 필딩이라고 쳐" "응. 끊어" "잠깐, 왜?" "당신 너무한거 아냐?" "왜?" "내가 XX 있는데 예스24에서 도서를 검색해? 나쁜 인간 같으니라구." "어, 맞다. 미안 미안."
(구차하게 예스24가면 적립금도 많이 있구,
거기는 할인율도 얼마 안되구 말하려구 하는 찰나) "그래, 더 싼데서 사야지. 괜찮아."하고 말합니다. 미안시러워라.
브리짓 존스의 일기
책을 한 권 샀습니다. 들어오는 길에.
혼자 사는 이야기 처음 화면에 나오는 구절있잖아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나오는 부분이라면서 인용되어 있는 부분.
그거 보면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전부터 있었어요.
되도록 책은 사고 싶은 책을 모아 인터넷을 이용해 구입하는 편이라
미루고 미루던 차에
오늘은 분위기도 비가 오고 차분해 서점에 들려 구입했네요.
예스24에서 검색할때 "브릿지 존스의 일기"라고 검색했는데 없어서
전에 대형서점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전화해
"저기 내가 책을 검색했는데 안 뜨네. '브릿지 존스의 일기' 책으로 나온거 아냐"하고 물었습니다.
"어떻게 검색했길래"
"브.리에다 시옷 받침. 그리고 지 존스의 일기. 근데 안 뜨네. 출판사가 어디야?"
"문학사상사"
"글쿠나. 알았어."
"안 뜨면 작가 이름에 헬렌 필딩이라고 쳐"
"응. 끊어"
"잠깐, 왜?"
"당신 너무한거 아냐?"
"왜?"
"내가 XX 있는데 예스24에서 도서를 검색해? 나쁜 인간 같으니라구."
"어, 맞다. 미안 미안."
(구차하게 예스24가면 적립금도 많이 있구,
거기는 할인율도 얼마 안되구 말하려구 하는 찰나)
"그래, 더 싼데서 사야지. 괜찮아."하고 말합니다. 미안시러워라.
미루다미루다 산 책.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안 뜬 이유가 있더군요.
"브릿지 존스의 일기"로 검색했는데
막상 책을 보니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되어 있네요.
비 오는 날 따뜻한 커피에 좋은 음악 들으며 읽으려고 했는데
언니가 왔다구 저녁 산다구 해서
술 한잔 했더니 정신이 약간 몽롱해 오늘은 접어야겠어요.
대충 몇 장 읽었는데 잼있을 것 같네요.
이거 영화로도 나왔는데.
르네 젤위거와 휴그랜트 주연으로.
2편도 제작된다고 하던데.
근데 영화보다는 책을 먼저 읽고 싶더라구요.
원작이 있는 경우는. 상상력이 제한을 받아서요.
물론 발휘할 상상력이 갈수록 좀 줄어들긴 하지만요.
그래도 내멋대로 꿈꾸고 생각한다는건 늘 즐거운 일이죠.